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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애플TV 활용, 유튜브 및 사진스트림을 이용한 사진 공유

애플 TV 를 구입을 고려한 최초의 목적은 사실 애플 제품을 사용하면서 가족의 사진을 편리하게 공유하고 관리하던 부분을 TV에서도 완성 시키기 위해서 였습니다.

 

필자는 애플 제품에서 사진 관리에 특별히 편리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사진 공유 스트림을 이용하여 멀리 떨어진 가족들과도 사진을 간편하게 공유하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들 사진을 찍고 사진 공유 스트림 설정을 하면 얼마 뒤 부산에서 제 부모님이 아이패드로 즐거워 하면서 보시고 처가에서도 아이팟으로 "이녀석들 ^^ " 하고 보시게 됩니다.

 

관련 글

2013/06/03 - [IT/Device/Game] - 아이폰, IOS에서 사진을 쉽게 관리하는 방법

 

PC나 다른 환경에서는 연로하신 양가 부모님들이 사진을 보시게하는 과정이 너무 어려운 과정이었습니다. 애플 IOS에서 제가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것은 다른 기능은 몰라도 사진 공유나 페이스타임 영상 통화등의 기능이 연로하신 부모님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직관적이라는 점 입니다.

 

애플 TV에서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하는 경우

 

사진으로 부족한 부분은 동영상으로 어느 플랫폼에서나 범용적으로 쓸 수 있는 유튜브를 사용해서 공유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특정 기간의 사진을 모아서 인화하는 대신에 음악을 넣어서 사진 동영상으로 제작 합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사진을 골라서 적당한 음악을 넣어서 동영상으로 만들면 유튜브로 시청하기도 재미있고 슬라이쇼로 그냥 사진을 보기 보다 덜 밋밋하고 더 흥미로운 영상물이 되는것을 경험했기 때문 입니다.

 

솔직히 수백장의 사진 앨범을 그냥 보기에는 지루합니다. 사진 동영상으로 만들면 옛 사진을 몇분 동안 음악과 함께 흥겹게 즐길 수 있습니다.

 

TV로 유튜브로 만든 가족 사진 얄범 동영상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사진과 촬영한 동영상을 보기에 최적의 도구는 의외로 TV 입니다. 특히 혼자 보는게 아니라 가족이 둘러 앉아 아이들 사진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TV로 볼때가 "아 저기 갔었어, 기억나" 하고 딸이 외치거나 흥겨운 음악이 들어간 경우 아이들 둘다 춤을 추면서 자신이 나오는 사진을 보기도 합니다.

 

 

윈도우 무비 메이커로 제작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보는 부분을 조금 발췌해 촬영해 보았습니다. 윈도우 무비 메이커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룰려고 합니다.  생각보다 손이 떨려서 영상이 조금 흔들렸습니다. 삼각대를 썻으면 더 나았을것 같습니다. 참고로 영상속에 등장하는 남자 분은 제가 아닙니다. 와이프 친구의 남편인데 아이들을 참 잘 돌봐주는 애처가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 잘 못 봐주는 아빠들의 공공의 적(?)이랄까요.

 

 

 

 

 

앞서도 언급 했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가족 사진과 동영상 같은 추억을 공유하고 나누기 위한 스크린은 역시 TV 화면이 최고라는 개인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애플 TV에서는 자체적으로 유튜브를 플레이 할 수 있는 메뉴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애플 계정을 미국 계정으로 하셔야 활성화 됩니다. 기존의 구글 TV 기능을 가진 TV G에서도 유튜브를 볼 수 있었으나 영상의 길이가 길거나 고품질인 경우 자체적으로 저하시키는 경우가 많아 조금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고화질의 유튜브 영상을 볼때는 애플TV가 비교적 화질 저하와 끊김 없이 보여 주는것 같습니다.

 

 

 

유튜브로 앨범 형태로 만든 것을 보는 것도 좋지만 때때로 여행을 다녀오거나 하면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몇장만 보고 싶어질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Flickr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구글 Picasa Web Album 서비스를 이미 이용해서 안드로이드 기기와  구글 TV인 TV G에서 사진 앱으로 보고 있기에 중복으로 할 필요는 없어서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TV로 사진을 즐기기 위해서 사진이 모이면 정기적으로 Picasa 웹 앨범에 사진을 업로드 하는데 사실 애플 기기에서는 그런 업로드 같은 것을 하지 않아도 사진을 찍으면 일단 자동으로 나의 사진스트림을 통해 공유되며 터치 몇번으로 사진 공유 스트림으로 순식간에 공유가 됩니다. 애플 TV를 구매함으로 인해서 Picasa 업로드 전에서도 사진 스트림에서 사진을 바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앨범을 나누어 쓰지 않고 공유 스트림을 앨범처럼 생성하고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 드렸듯 멀리 떨어진 부모님과 처가집에서도 이런 방식으로 사진을 정리해 두면 최근 순으로 보시기에 편리해 집니다. 최근에 일이 바뻐서 아이들 사진 찍는 걸 몇주 소홀히 했더니 요즘은 사진이 안 올라 온다고 무슨 일 있느냐는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공유 사진 스트림은 애플 TV에서는 이렇게 앨범같은 구성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리모콘의 Play 버튼을 누르면 슬라이드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애플 TV 자체에도 사진과 동영상을 즐기기 위한 유튜브 등이 있어서 자체적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또 다른 방식으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도 사진 앨범, 사진 공유 스트림을 애플 TV와 에어플레이를 통해 TV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애플 TV로 사진 관리가 완성되었다고 말하는 부분은 아이폰, 아이패드, PC(아이튠즈), Mac이 있다면 역시 포함해서 스크린을 가진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형태의 일관성 있는 조작을 통해 동일한 사진을 보게 되었고 이를 TV라는 가장 큰 스크린으로 확장 가능하게 되었기 때문 입니다.

 

 

애플 TV 자체 에서도 접근이 가능하지만 아이폰에서 사진에 접근해 에어플레이 형태로 TV로 자신의 화면을 보내버릴 수 있습니다.

 

 

즉 아이폰에서 보던 사진 앨범이던 사진 공유스트림 같은 경우에 에어플레이를 선택하면 바로 애플TV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사진을 보다 하단의 에어플레이를 선택

 

사진을 보던 화면이 애플TV로 바로 넘어갑니다.

 

 

이것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미러링 하는것과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슬라이드쇼를 하면서 음악을 선택

 

 

에어 플레이는 사진과 음악등이 애플TV로 넘어가 보여주는 형태의 구조 입니다. 미러링이 스마트폰과 TV가 항상 일한 화면을 표시하고 있다면 에어플레이는 화면제어가 애플TV로 넘어가면 아이폰은 제어화면이나 중지 가능한 메뉴만을 보여주거나 하며 다른 화면을 보여 줍니다.

 

음악과 함께 듣는 가족 사진 슬라이드 쇼

 

 

 

기기에 대한 이러한 경험은 아이패드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아이패드의 사진 앱에서도 역시 에어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애플 TV를 통해 얻는 사용자 경험은 기본적으로 미러링, 에어플레이, 홈 공유 같은 3가지 기능 이지만 이 3가지가 애플TV 외에 다른 애플 기기들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시너지를 통해 훨씬 만족스러운 기능들로 확장 되는것 샅습니다. 오늘은 사진 스트림, 사진 앨범등의 에어플레이, 유튜브 등과 애플 TV의 활용에 대해서 다루어 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애플TV 활용의 마지막 편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동영상과 영화등을 보는 활용법에 대해서 써보려 합니다.

 

끝으로 Picasa 웹 앨범을 통해 TV G의 구글 TV 메뉴로 유튜브와 사진을 보는 방법을 소개 합니다.

 

관련 글

2012/11/22 - [IT/Device/Game] - [정보한조각]구글의 Picasa 웹 앨범 서비스

 

 

애플 기기에서는 Picasa 웹 앨범 앱을 통해 사진을 업로드 합니다.

이와 같이 하면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도 사진 공유가 가능해 집니다.

 

앞서 언급했던 유뷰브 영상들은 TV G의 유튜브 어플로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

 

구글 TV에서도 유뷰트 영상을 동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앞서 Picasa 웹 앨범에 업로드 한 사진은 TV G의 사진 어플을 통해 보는게 가능 합니다.

 

TV G로 사진을 보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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