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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마이크로 스톡 사진 도전. 사진을 배우는 방법을 궁리해 보다

글쓴이와 같이 그냥 취미로, 가족들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을 자기 만족으로 촬영하는 경우 이게 잘 찍은 사진인지 아닌지 객관적으로 판단해줄 사람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SNS 올리면 지인들의 좋다라는 반응 정도에 만족하면 안 될것도 같고. 성격상 뭔가를 시작했으면 발전이 있어야 하는것이기에 사진을 배우기에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고 궁리를 해봤는데 냉정하게 사진을 평가해 주는 곳에 제출해 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취미에 또다른 지나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것이 될 수도 있기는 합니다.

 

최근에 마이크로 스톡 사진에 살짝 관심이 생겨서 아래의 사진들을 사진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한번 스톡 사진 업체가 운영하는 카페에 사진을 제출해 보았는데 (사실 DSLR로 찍은 사진은 주말에 찍어본 하루치 밖에 없어서... 참 성급하기도 합니다. ^^;;)


이 카페에서는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사진을 제출하면 조언이나 사진 선택을 통해 어느 정도 훈련시켜서 스톡 사진 작가로 진행시키는 역활을 해주는 카페 였습니다. 제출 결과는 스톡 사진에 대해서 전혀 감이 없다는 혹평 입니다. 사진에 대해서는 초보중에 왕초보니 당연한 혹평으로 겸손하게 접수 하였습니다 사실 테스트 삼아서 아무 사진이나 막 올린것도 있고 고해상도 제출을 위한 RAW 파일도 얼마전 카메라 지르고야 남기기 시작했거든요 ^^. 그럼에도 역시 취미와 상업성 사진의 경계인 스톡 사진은 평가가 좀 엄격 한것 같습니다.


상업성에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한 지적은 조금 제쳐놓더라도 다른 게시물 들을 보니 사진에 대해서 밝기 조절을 하는게 좋겠다던가 정도의 조언도 있고 구도에 대한 조언 , 배경 날림에 대한 조언도 있어 도움이 될듯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장도 없지만 나중에는 그 중에서 선택된 사진을 보면서 어떤 사진이 좋은 평가를 받는지 감을 잡을수 있을듯 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상업적인 평가이긴 합니다.

 

스톡사진 카페에서의 평가의 기준은 어디까지나 상업성을 기반으로 한것이라서 그저 내 아이들과 취미로 찍는 사진의 기준에는 좀 안 맞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누군가 엄격하고 꾸준하게 사진의 문제점을 지적해 주거나 좋은 사진은 선택해 주거나 하는 피드백을 받을수 있는 부분이 좋은것 같습니다. 원래 입에 쓴약이 몸에는 좋은법이기도 합니다.

 

지나친 배경 날림은 개인이 보기엔 좋은 사진이라도 상업성이 거의 없음

 

사진이 가볍고 즐거운 취미가 될수도 있지만 취미도 잘 할수 있으면 더 좋은일이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게다가 조금이라도 수익을 얻을수 있다면 더 좋구요. 혹시 또 먼 미래에 이렇게 배우다 보니 스톡 사진가가 되어 노후대비를 할수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기도 합니다. 물론 오늘 첨부해본 사진들은 스톡 사진의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나쁜예로 참고하시면 될듯 합니다. 오늘은 사진을 좀 배워볼 방법이 없을까 하고 궁리해 본 잡담을 남겨 보았습니다.

 

아래의 사진들이 제출했던 사진들인데 사실 카메라 사고는 하루치 촬영분 밖에 없어서 올릴 사진이 마땅치 않기는 했습니다.

 

 

스톡 사진 : 기획을 통해 촬영하는 사진과 달리 사진가가 미리 촬영해둔 사진과 이미지를 필요에 따라 광고 업체나 출판 업체 등에서 라이센스를 구매하는 사진 판매의 형태

 

마이크로 스톡 : 비교적 고가의 전문적인 스톡 이미지를 구매하기 부담스러운 업체나 개인등이 주로 이용하며 일반인들이 쌓아둔 좋은 이미지들을 인터넷을 통하여 라이센스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이미지 판매의 형태

 

 

 

초점이 맞은 부위를 제외하고는 지나친 아웃포커스

 

 

 

 

아이를 촬영할때는 컨셉을 기획하고 소품등을 활용하는게 좋음. 이 사진의 아이는 표정이 좀더 밝았더라면 좋았을 거라는 평


추천은 하고 가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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