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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웅진북패드 캘럭시탭4 10.1

이전 포스팅에서 웅진 북패드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구입했던 웅진 북패드W 모델은 단종되어 더 이상 판매되지 않고 있습니다. 구입 당시에 북패드 W와 북패드 갤럭시탭 사이에서 고민을 좀 했었는데 당시에는 북패드 W의 내장 메모리가 32GB로 갤럭시탭의 기본 메모리 16GB 보다 더 저장 공간이 커서 W를 선택했습니다. (현재는 갤럭시 탭4도 32GB 모델이 공급 중)

 

이전글 : 웅진북패드W 개봉기, 3,000 여권의 책을 볼수 있다는 웅진북클럽에 가입

 

구입한 북패드W의 경우 첫째 아이가 너무 잘 보고 이를 통해 책도 많이 읽고 있어서 잘 구입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둘째 아이가 쑥쑥 자라면서 종종 북패드를 두고 큰 아이와 신경전을 벌이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아이 둘 키우는 집은 공감 하실 것 같습니다. 다툼을 방지 하려면 무얼 하나 사도 꼭 두개를 사야 합니다.

 

그런데 딱 시기 적절 하게 아내가 웅진 북패드 한대를 더 경품으로 받게 되었습니다. W 모델은 단종 되었으므로 갤럭시 탭4(Samsung GALAXY Tab4 10.1) 모델로 받았습니다.

 

웅진북패드 캘럭시탭4 10.1

 

기본적으로 웅진 북패드를 이용하는 방식은 W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갤럭시탭4 모델은 둘째가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제서야 북패드를 사이에 둔 오누이의 다툼이 좀 줄어들것 같습니다.

 

웅진북패드 캘럭시탭4 10.1

 

웅진북패드 캘럭시탭4 10.1

 

갤럭시 탭4 10.1의 사양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간단하게 정리하면 퀄컴 스냅드래곤 쿼드코아 CPU(1.2GHz), 10.1 WXGA(1280X800) LCD, 1.5GB 램에 후면 카메라는 300만 화소, 전면은 130만 화소 입니다. 내장 메모리는 32GB로 이전 W 모델과 같습니다. 사실 요즘 안드로이드 태블릿의 스펙이야 워낙 평준화 되어서 무난한 편으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이전 만큼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의 사양에 큰 관심이 가지 않는데 아주 저가 태블릿이 아닌 다음에는 대개 동작에 큰 문제가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단에는 최대 64GB 까지 확장 할 수 있는 SD카드 슬롯과 전원 연결부가 있습니다.

 

웅진북패드 캘럭시탭4 10.1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사양을 떠나서 아직도 가장 부드러운 사용감과 속도감을 놓고 본다면 제가 보유하고 있는 태블릿들 중에서 아이패드 에어가 가장 좋습니다. 이부분은 IOS의 OS의 최적화 측면이 큰 듯 합니다. 하지만 갤럭시탭4 역시 사용감에서 뒤지지 않는다고 느껴졌습니다. 사실 앞서도 말했지만 요즘은 태블릿은 무얼써도 성능상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웅진북패드 캘럭시탭4 10.1

 

가죽 케이스는 꽤 예쁜 편인것 같습니다. 거치도 편한 편인데 이 커버케이스에 아쉬운 점은 거치시에는 태블릿을 거꾸로 놓고 보다 보니 버튼등을 누를때 하단을 만지는데 익숙해 있는 저는 좀 불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나중에 보니 거치대 밑판은 회전이 가능해서 똑바로 놓고도 쓸수 있었습니다. 그걸 돌려볼 생각을 못해보다니....)

 

웅진북패드 캘럭시탭4 10.1

 

안드로이드 기본 화면으로 나간 모습인데 북패드 앱을 설치하면 맘스클럽에서 어른이 비밀번호를 누르지 않으면 안드로이드 기본 화면으로 나갈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북패드에 대해서는 이미 앞서의 링크와 이전 글에서 다루었으니 중복으로 이야기 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웅진의 대부분 책을 전자책으로 볼 수 있고 요즘 딸 아이는 독서 배틀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읽은 책의 내용이 퀴즈로 나오고 접속한 아이들이 팀을 짜서 퀴즈를 많이 맞춘 팀이 높은 점수를 얻어 승리하는 일종의 게임형태 입니다. 책을 읽고 난 후 기억을 되 살릴 수 있고 아이들도 재미있어 합니다.

 

웅진북패드 캘럭시탭4 10.1

 

갤럭시탭4 10.1이 합류함으로 인해 어쩌다 보니 집에 태블릿이 4대가 되었습니다. 왼쪽 위 부터 LG G패드 8.0 , 갤럭시탭410.1, 아이패드 에어,  웅직북태드 W 순 입니다. G패드야 LG U+ 근무시에 성과급 일부로 기기를 공짜로 받았고, 갤럭시 탭은 경품 수령이고 해서 실제로 구매한 제품은 웅진북패드 W와 아이패드 에어긴 한데 좀 과하게 많아진 느낌이긴 합니다.  

 

요즘은 특정 서비스 상품과 제휴된 태블릿이 많이 배포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생활속에 여러 서비스에 태블릿이 활용되는 경우가 점점 늘어 나는것 같다고 할까요? 여러분 댁에도 태블릿이 점점 많아지는지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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