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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프로텍트엠 3D 곡면리얼풀커버. 강화유리 커버, 액정 필름(레볼루션 글래스) 사용 후기

글쓴이의 스마트폰은 아이폰6S 플러스 입니다. 손이 작은 편이라 원래는 대 화면 스마트폰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버스나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할때 한 손으로 무언가 하기 힘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폰 6S플러스를 선택한 이유는 슬슬 작은 글자가 잘 안보이는 노안이 시작... 손이 잘 안 닿는 불편보다는 하루에 많은 시간을 스마트폰 화면을 보다보니 작은 화면에 피로감이 좀 느껴졌기 때문 입니다.


아이폰 6S 플러스를 구입후 액정 보호필름을 저렴한 제품으로 2개 정도를 사서 사용했는데 아쉬운 점은 한 6개월 정도 사용하면 필름 자체에 긁힘이나 들뜸이 생겨서 낡은 필름을 떼어내고 새 필름으로 자주 교체 해주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사실 필름을 붙이기 전 잠시 동안이 화면이 더 깨끗하고 좋아 보일때도 많았습니다.


그렇다고 전자제품 같은 물건을 아끼는 성격상 액정 보호필름을 안 붙일수는 없고 이 보호필름이 낡으면서 화면을 볼때 스크래치나 지저분함이 생기면 저렴한 보호필름으로 다시 교체하곤 했습니다. 다만 그다지 좋은 제품을 사용하지 않았기에 때때로 반사가 많거나 너무 쉽게 긁힘이 발생하는게 늘 아쉬움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액정 필름 형태외에도 강화유리 형태의 커버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처음 아이폰 6S 플러스를 살때 서비스로 제공되었던 강화유리 커버는 붙인지 1주일 만에 깨져 버려서 이후에는 아예 고려를 해보지 않고 필름 형태만 사용해 왔습니다. 그러다 이번에는 프토텍트앰의 3D 곡면리얼 풀 커버를 한번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레볼루션 글래스 3D FULL COVER의 경우 스마트폰 액정에서는 유명한 코닝사의 고릴라글래스를 채용해서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하다고 하니 이전에 사용한 저렴한 강화유리 커버와 비할 바는 아닐것 같긴 합니다.





내용물은 3D FULL COVER와 부착에 사용될 가이드 스티커류, 부착전 액정을 닦는 용도의 극세사 천과 보증카드등이 들어 있습니다.


사실 스마트폰 초창기에는 제 손이 섬세하지 못해서 보호 필름류를 잘 붙이지 못하고 자주 실패를 하곤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늘 오프라인에서 구입하면서 부착을 해달라고 하곤 했는데 화면에 보이는 스크래치를 못 견뎌하는 성격상 필름도 워낙 여러번 갈다보니 이제는 보호 필름을 먼지 없이 붙이는데는 숙련이 된 느낌 입니다.



보호필름 교체 작업에 필수로 필요한 것은 역시 스카치테이프 입니다. 먼지를 찍어내거나 이전 필름을 떼어낼때 유용합니다. 사실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침착함입니다. 교체 중 침착함을 잃으면 액정과 필름사이에 먼지가 들어가거나 삐뚤하게 부착되거나 필름이 들뜨는 등 엉망이 되기 일쑤 입니다.





프로텍트엠 3D 곡면리얼풀커버 강화유리 커버의 경우는 액정부분 뿐 아니라 아이폰의 전면을 다 덮게 됩니다. 그래서 액정 부분의 투명한 부분과 외곽의 불투명한 부분이 같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주문시에 색상도 선택해야 합니다.


기존의 필름을 떼어내야 하는데 스카치 테입을 전면에 꾹꾹 눌러서 붙이고 잡고 떼어 내면 쉽게 떼어낼 수 있습니다. 이번의 액정 보호필름도 약 8개월 정도 사용하다보니 중앙에 큰 스크래치가 있고 몇군데가 들떠 있습니다.



그런데 뜨거운 여름을 지나와서 일까요? 액정면에 기존 필름의 접착부분이 눌러 붙어 있습니다. 다행히 손가락으로 밀어내니 쉽게 제거는 됩니다,




제품안에 동봉된 극세사 천으로 광이 날 정도로 반짝반짝 하게 닦아 줍니다.



전면부가 윤이 날때 까지 극세사로 닦으면서 먼지제거 스티커로 먼지를 계속 제거해 줍니다. 먼지 제거가 가장 중요한데 밝은 곳에서 여러번 확인 하는데 좋습니다.


생각보다 우리 주변에는 먼지가 많은데 이런 작업을 할때는 주변에 분무기로 물을 좀 뿌려두면 날리는 먼지가 좀 덜해 집니다. 그런 후에 테이프나 스티커로 꼼꼼하게 전면을 콕콕 찍어서 먼지를 꼼꼼하게 없애는게 좋습니다.



그 다음은 전면 카메라와 센서, 하단 버튼위치를 잘 맞추어 한번에 강화유리 커버를 부착합니다.


여러번 떼었다 붙였다 하다보면 꼭 먼지가 들어가거나 들뜸이 생기기 때문에 침착하게 가능한한 한번에 맞추어 붙입니다.


얇은 필름과 달리 비교적 두꺼운 강화유리 커버류는 접착면에 먼지만 들어가지 않으면 스마트폰에 부착하기는 얇은 보호 필름보다 오히려 더 쉽습니다.



자 부착이 끝이 났습니다. 이제 막 부착해서이기도 하지만 전면에서 눈으로 보았을때는 아무것도 없는것 같이 느껴집니다. 광투과율이 99.3%로 높은편인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쓰는 일반적인 안경의 광 투과율은 93% 정도 입니다.




곡면 부분도 아이폰 6S의 플러스 전면부의 부드러운 곡면처리와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처리되어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 썻던 강화유리 커버나 필름들이 다소 저렴한 저가 제품들만 써서 그렇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훨씬 손에 잘 감기는 터치감과 이질감 없는 곡면부의 처리는 마치 아무것도 부착하지 않은 아이폰 6플러스 전면부를 만지는 느낌을 줍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은 아무래도 강화유리 커버는 필름류 보다는 두껍다 전체적인 두께가 살짝 두꺼워 지는 부분과 그로인해 버튼 부위가 좀 움푹 들어간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얇은 필름보다는 훨씬 꺼운 재질이다 보니 이런 부분이 있는데 다행히 버튼부의 곡면처리도 깔끔해서 손가락에 닿는 느낌이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터치감의 경우도 비교적 두꺼운 강화유리 타입의 스마트폰 전면부 커버는 터치시에 이질감을 줄 수도 있는데 프로텍트엠 3D 곡면리얼풀커버는 아이폰 시리즈에 사용되는 고릴라 글래스가 동일하게 사용되어 있어서 인지 오히려 이전의 필름을 사용할때 보다 터치감은 필름 없이 몇일 사용했을때 처럼 더 쫀득쫀득한 느낌입니다.


당분간은 제 아이폰을 스크래치 걱정 덜하고 마음 편히 가지고 다닐 수 있을 듯 합니다.


"본 포스팅은 프로텍트엠 으로부터 레볼루션글라스 0.3T 3D 곡면리얼풀커버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번에 제 아이폰 6S 플러스에 부착한 강화유리커버의 url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텍트엠 3D Full-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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