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 실내 키즈 카페

2017.07.03 22:43 Travel & Delicious

이번 주는 내내 카메라를 소지하고 나가질 않아서 아이폰으로만 사진을 담게 되는 군요. 아이폰으로 담다 보니 아무래도 흔들린 사진들이 좀 있습니다.


큰 아이는 이제 아쉽게도 키즈카페에 갈 수 없는 연령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다음 주가 시험이라 오늘은 엄마 감독 아래 시험 공부에 몰두해야 했습니다.


비오는 일요일 누나도 놀아주지 않고, 밖에 나가지 못해 몸부림 치는 아들의 에너지 소진을 책임지기 위해 둘째만 데리고 수원 정자에 있는 실내 놀이터 "헬로 방방 키즈카페"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키즈카페 방문이었는데 최근 몇년 사이에 보면 키즈카페도 점점 대형화 되고 시설도 발전해 가는 느낌 입니다.


이곳 헬로 방방 키즈카페 역시 예외는 아니었는데 예전에 키즈카페 하면 놀이시설 몇개 있는게 다였는데 요즘은 실내 열차도 기본 옵션이고 방방이 시설과 생일 잔치를 위한 시설들, 그리고 좀 더 발전된 편의 시설도 기본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주변의 실내 키즈카페에 비해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아이 1명과 부모 1명 동반 입장시 2시간에 만원 입니다.

기본적으로 부모 음료 하나가 포함됩니다.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외부 음식물은 반입이 금지가 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요즘 키즈카페는 입장료가 저렴한 대신 카페내 음료와 음식 판매로 매출을 내는 구조이거나 아예 비싼 입장료를 받는 2가지 형태가 존재하는데 이곳은 첫번째 유형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영업을 한지 오래되지 않았거나 리모델링을 했는지 실내의 시설들과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공간을 잘 활용한 시설 배치가 눈에 띕니다.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부모가 쉬는 공간은 1,2 층으로 나뉘어진 카페테리아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 했고 유료로 추가 요금을 지급하면 가족 룸 4개 중 하나를 빌릴 수도 있습니다. 한쪽 벽면은 생일 잔치 대관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넓게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간을 바닥 외 천정도 활용 했을 뿐만 아니라 부모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키즈카페내 배치된 공간들이 효율적으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음료나 식사를 주문하면 위의 진동벨을 받아오게 되고 진동벨이 울리면 받아 올 수 있는 시스템 입니다. 잠시 관찰을 해보니 여기 저기 진동벨이 많이 울리는 걸 보니 음료나 식사 주문도 많이 있는 듯 합니다.


다만 방문한 워낙 사람이 많다보니 직원이나 아르바이트들이 다소 지치고 생기 없어 보입니다. 아마도 비가 오는 주말이라 저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왔을 듯 합니다.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사실 아이들이야 키즈카페가 신나지만 어른들은 잠시의 휴식을 취하는 곳이 키즈카페 이기도 합니다. 노트북을 가져가서 지루함도 이기고 못다한 블로그 포스팅도 작성을 했습니다.

물론 집중하기 어려운 환경 입니다. 거의 10분 단위로 아이가 와서 "화장실 가고 싶다. 음료수 먹고 싶다.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 하거든요.


특이한 것은 조금 큰 아이들(9세 까지 입장 가능) 중에는 여기까지 와서는 뛰어 놀지 않고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엄빠의 휴대폰으로 애니메이션등을 보는 경우가 보입니다. 좀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다행히 아들도 처음에는 휴대폰 달라고 하다가 여기서는 안된다고 냉정하게 못을 박자 에너지 소진을 하며 열심히 뛰어 놉니다. 제가 어릴때는 키즈카페 같은 것 없어도 어머니가 저녁 먹으라고 찾으러 오기 전까지 동네에서 아이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뛰어 놀았는데...... 이런 곳이 아니면 뛰어 놀 곳이 많이 없다는게 아쉽기도 합니다.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키즈카페에는 역시 아이들을 유혹하는 음료수와 과자 아이스크림이 기본 비치되어 있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음료수 하나로 선방 했습니다. 밖에서 판매하는 정가보다 훨씬 비싼건 다 들 알고 계시죠?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헬로 방방" 이라는 이름에 걸 맞게 한쪽에는 방방이(트램플린) 시설이 있습니다.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제가 갔을때만 해도 빈자리가 있었는데 어느새 가족들로 가득차고 2층까지 사람들이 가득 찼습니다. 아무래도 비오는 주말은 이런 실내 카페의 대목 인 듯 합니다.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한쪽에는 아이들 생일파티에 이용되는 대관 룸이 있습니다. 이런 곳에 보통 2,3명 같은 달이 생일인 부모들이 모여 음식을 준비 해 와서 생일 잔치를 여는 것이 요즘의 트랜드이기도 합니다. 이미 오래전에 아이들을 키우신 분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트랜드로 여겨질 것 같습니다.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이런 동작인식 게임 시설은 집에다 하나 놓고 싶군요.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앞서 언급한 Family Room 입니다. 시설 안에는 누울수도 있고 TV도 있어서 좀더 편하게 휴식을 취하려는 부모님들은 이 가족 룸을 대관하면 됩니다. 물론 추가 비용이 더 듭니다. 시간 당 3,000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Family Room 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살짝 들여다 보니 시원한 에어콘 아래 드러누워 TV를 보는 한 아빠가 보입니다. 돈을 좀 더 내면 키즈카페에서도 부모들도 진정한 휴가를 보낼 수 있어 보입니다.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보통은 키즈카페에서 점심도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도 만두튀김(5,000원), 햄 야채 볶음밥(6,500원) 으로 아들과 점심한끼를 해결 했습니다.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아이들 입맛에 맞는 음식들이라 다행히 아들도 맛있게 배를 채웠습니다. 어른 입맛에는 김치가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전에 자주 가던 키즈카페 처럼 라면이 있었으면 했는데 아이들이 많은 키즈카페다 보니 쏟아지거나 데일 우려에 국물 음식은 아예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1시간에 한번 운행을 하는 실내 열차 입니다. 사실 별것 아닌 놀이 시설이건만 아이들은 방송이 나오자마자 달려와서 줄을 섭니다. 이게 뭐라고 아이들은 참 즐거워 하는군요.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이. 실내 키즈 카페


"헬로방방"은 최근에는 아이 둘을 다 같이 놀러 다닐 수 있는 곳만 다니다 보니 오랜만에 찾은 대형 키즈카페였습니다. 점점 세상이 험해지다 보니 예전처럼 아이들을 밖에 자기들끼리 뛰어 놀게 할 수도 없고 동네 누구네 집 앞 그늘에 펼쳐 놓은 돚자리나 평상에 동네 아주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수다를 떨며 뛰어노는 아이들을 지켜보던 장소가 이제는 이런 키즈 카페로 장소가 변모하게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아파트 놀이터들도 여전히 그런 역활을 하긴 하지만 비교적 더 많은 놀이 시설과 안전하고 시원한 장소를 제공하는 곳이 바로 이런 키즈카페와 같은 장소가 된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설면에서 아이들이 즐길 거리가 많았고 부모들이 쉬기 위한 공간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돈을 좀 더 쓰면 패밀리 룸에서 더 편한 휴식을 취하는 선택지도 있고 음식맛도 괜찮았습니다. 무엇보다 입장료가 다른 키즈카페들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수원에서 아이들 키즈카페에 데려갈 일이 있으시다면 고려해도 괜찮은 장소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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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기 시설도 어마어마하군요.
    좋은 데 가보면 입이 쫘악 벌어지더라구요.
    여름엔 키즈카페만한곳이 없는데..조망간 둘러봐야겠군요.

    따님은 시험이라니..ㄷㄷㄷ 나이가 벌써 그리되었어요?
    • 네 중간 평가가 있어서~
      초등학생 시험이라 그리 빡세게 안해도 될것 같은데 엄마랑 아빠랑은 다른 것 같습니다. ^^
  2. 입장료가 다른 키즈카페에 비해
    저렴하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 네 대신 음식 메뉴의 유혹이 강해서 결국 비슷한 돈을 쓴다는..... 함정이 있습니다.
  3. 요즘 키즈카페는 못봤는데,
    꽤나 시설이 좋네요~~!!
    • 키즈카페도 요즘은 점점 커지고 기업화, 프렌차이즈 화 되는 느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