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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Delicious

리틀홈(Little Home) 놀이 지도,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들의 지도

저 처럼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주말마다 "이번 주는 어디에 가 볼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이런 아빠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리틀홈 앱을 소개한 적 있습니다. 리틀홈과 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요즘의 흔한 포스팅 댓가나 홍보성이 아닌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 보고 비슷하게 여행 정보에 목 말라 있을 분들을 위한 사용 후기를 적은 적이 있었습니다.

 

리틀홈(LITTLEHOME) 앱, 아이들과 주말 어디 갈까? 고민 하는 부모들을 위한 필수 앱

 

그런데 제 수수한 블로그도 간혹 보시는 분들이 약간 있다보니 리틀홈 쪽에서 제 글을 우연히 보시고 앱 소개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전국 놀이 지도를 수고스럽게도 보내 주셨습니다.

 

이 놀이지도 내용도 한번 포스팅을 하려 하였는데 마침 그 때가 라섹 수술과 맞물려서 이제야 포스팅을 합니다.

 

얼마전 유튜브 홍보 관련해서 소란이 있었고 홍보성의 오해나 대가성 같은 이슈를 피하기 위해 미리 한 마디 적어둬야 겠습니다.

 

"해당 놀이 지도 포스팅은 소개 요청이나 홍보성 글 작성 조건 없이 리틀홈에서 무상으로 제공해 주셨습니다. 따라서 해당 포스팅은 무상으로 취득한 놀이 지도에 대한 개인적인 포스팅 입니다."

 

리틀홈에서 유상 판매되고 있는 지도라서 저작권 보호를 위해 지도의 일부 영역을 블러 처리 하였습니다.

 

리틀홈 놀이지도

 

미처 생각 하지 못했던 득템입니다. 특히 제주도 놀이 지도는 내년 봄 쯤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어서 여행 전 동선을 짜는데 아주 유익하리라 생각 합니다.

 

대개 지도의 앞면은 가볼 장소들에 대해 정리가 되어 있고 뒷면은 그림지도가 있는 형태 입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가본 곳에 스티커를 붙여 두고 가족들만의 여행지 추억지도를 만드는 것도 가능 합니다.

 

 

제 경우에는 역시 서울과 경기 지도를 많이 참고 할 것 같습니다. 꽤 많이 돌아 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지도를 보니 저와 아이들이 가 보지 못한 곳이 아직도 상당히 많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여러 지역 지도들의 경우는 더 말할 것도 없이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장소들이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부산의 경우는 거의 30년을 살았던 곳인데도 제가 모르거나 안 가본 지역이 참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지역과 관계 없이 "아이와 꼭 타봐야 할 우리나라" 놀이 지도의 경우는 잘 알려진 "서울시티투어버스" 나 "춘천중도둘레길카누", "군산인력거투어" 같이 아이들이 흥미로워 할 많은 탈 것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마음에 드는 놀이 지도 입니다.

 

 

서울의 경우 스티커가 들어 있어서 유아와 초등학교 저 학년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놀이 지도가 하나의 놀이 도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에 자주 드는 생각은 "아이들이 참 빨리 자란다" 라는 생각 입니다. 부모들과 함께 세상을 경험하는 여행을 할 시간과 기간은 생각보다 그렇게 길지 않습니다. 정말 그럴 상황이 되지 못하는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가능한 이 시기가 지나가 버리기 전에 조금이라도 시간이 난다면 아이들과 함께 돌아다닐 시간을 가져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 득템한 이 지도들은 아이들과의 여행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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