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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에임(AIM), 로보어드바이저 앱 소개

* 해당 글 작성 시점.(2018.01) 블로거는 에임(AIM)과 어떠한 관계도 없으며 단순한 개인적인 관심으로 포스팅을 합니다.


예전 "모바일트랜드 2017" 책 소개를 하면서 해당 책에서 2017년 트랜드로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해서 언근한 적이 있습니다.

2017년은 아니지만 현재 2018년 초 국내에도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인 AIM(에임)이 등장하여 간단하게 어떤 서비스인지 한번 알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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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 모바일트렌드 2017 리뷰-1-, 2017년 모바일, IT 분야의 상황 예측을 다룬 책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로봇(robot)과 투자전문가(advisor)의 합성오 입니다.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통해 인간 프라이빗 뱅커(PB)를 대샌해 모바일 기기나 PC를 통해 포트폴리오 관리를 수행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입니다.

패턴화된 알고리즘에 의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수수료가 저렴하며, 낮은 투자금 하한선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나 투자에 관심을 가지긴 합니다. 그런데 아주 큰 자산이 있지 않는 이상 이 자산을 어떻게 운영해서 불려야 할지가 늘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식등 여러 투자 수단에 손을 대 보거나 이런 저런 투자에 솔깃해 하긴 한데 금융시장에 지식이 없다보니 늘 이익보다는 손해를 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 에임과 같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제공하는 것은 "맡기고 신경 끄세요 (Set It and Forget It)." 바로 이것 입니다.


"맡기고 신경 끄세요 (Set It and Forget It)."



출처: http://lucy7599.tistory.com/724 [지후대디의 Favorite]


로보어드바이저는 자산을 맡기면 고객이 신경 쓸 필요 없이 알아서 알아서 자산을 잘 운용하고 관리해준다는 의미입니다.

출처: http://lucy7599.tistory.com/724 [지후대디의 Favorite]
로보어드바이저는 자산을 맡기면 고객이 신경 쓸 필요 없이 알아서 알아서 자산을 잘 운용하고 관리해준다는 의미입니다.

출처: http://lucy7599.tistory.com/724 [지후대디의 Favorite]



로보어드바이저는 미국에서는 이미 성행 중이었지만 국내에서는 규제의 벽을 넘기가 좀 힘들었나 봅니다.


금융위는 1월 28일 로보어드바이저 업계의 숙원 사업인 비대면 일임계약을 허용한다는 내용이 담긴 금융혁신 추진안을 발표했습니다. 기업지배구조 공시는 대형사부터 단계적으로 의무화 할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위원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혁신' 추진을 위한 4대 추진전략, 18개 핵심과제의 구체적 실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뉴스 링크

"규제허들 넘는데 2년 걸렸어요…없는 규제도 만들어"


혹시나 앱스토어에 접속해 보니 아이폰 앱은 이미 출시되어 있습니다. 불과 2,3일전 뉴스를 보고 찾아 보았을 때는 없었는데 이미 준비가 끝나 있었나 봅니다.


국내에도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상대적으로 에임과 같이 쉬운  접근 방식은 아니었습니다.


우선 바로 설치를 해 보았습니다.




에임의 경우 단순히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77개국 13,000 여개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를 합니다. 아무래도 패턴화된 알고리즘의 AI가 아니라면 도저히 관리가 불가능한 숫자이긴 합니다.

가입자체는 Facebook 로그인등을 제공하여 간단하고 편리한데 휴대폰 실명 인증등을 진행해야 합니다.




ETF 상품은 낮은 수수료 및 분산투자 효과, 장기 투자수익률이 좋은 특성 때문에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에 많이 활용 되는 금융 상품이라고 합니다. 저도 금융에 대해서는 지식이 별로 없다보니 WIKI를 뒤져 보았습니다.


상장지수 펀드(Exchange Traded Funds)


투자자의 연령과 연수입, 자문 대상 금액등을 입력하게 됩니다.





아직 로보어드바이저 투자를 할지 안 할지는 결정하지 못했기에 일단 500만원 정도로 금액을 넣어 보았습니다.




자금 활용 기간과 감내 할 수 있는 손실 비율까지 입력하고 나면 나의 투자 포트폴리오 정보 생성이 완료 됩니다.





생성된 포트폴리오를 저장하면 자문 비용이 과금되고 서비스 이용료는 3월까지는 면제되는 것 같습니다. 자문 보수는 계약 금액의 연 0.5%에 해당되는 비용이 청구 됩니다.




서비스 이용료가 출금될 계좌를 지정하고 나면 이후 투자금을 입금하기 위한 한국투자증권 계좌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선 전 조금 더 생각을 해보려고 여기까지만 진행 했습니다.


Q&A도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비대면 투자 방식이기 때문에 UI와 친절한 설명이 로보어드바이저 앱의 생명과도 같은 요소일 것 같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자산운용을 하려면 스스로가 금융 투자 상품에 해박하고 지식이 많던가 아니면 금융 투자 전문가인 PB를 통하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금융 투자에 대해서는 주식이나 펀드 정도 밖에 잘 모르는데...
(그나마도 아는게 별로 없는)


ELS(Equity Linked Securities, 주가연계증권)
헤지펀드(Hedge Fund)
퀀트(Quant) 펀드
부동산 리츠(REITs :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ETF(Exchange Traded Fund)
원자재 섹터 주식 펀드 & 상품(Commodity) 펀드
랩어카운트(Wrap account)

등등등...


이 금융시장이라는 곳은 우리 일반인은 거의 모르는 참 다양한 금융투자 상품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로보어드바이저의 장점은 역시 "맡기고 신경 끄세요 (Set It and Forget It)." 입니다. 이 알리리즘과 패턴화된 에이전트는 아마도 24시간 나를 대신해서 수익을 위한 투자를 진행할 것 입니다. 물론 금융투자이다 보니 항상 이익을 볼 수는 없겠지만 위험을 최소화하고 아마도 저와 같은 보통 직장인은 평생 접해보기 어려울수도 있는 개인자산관리 서비스를 매우 저렴한 비용으로 받게 되는 셈입니다.


예전 어떤 보고서에서 모바일 금융과 핀테크의 발전이 저소득층이나 보통 사람들에게 보다 금융서비스에 쉽게 접근하게 해 준다는 논지의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투자 금액만 결정하면 되는 방식인 로보어드바이저 "에임(AIM)", 앞으로 서비스를 주의 깊게 바라볼 예정 입니다.


저도 솔직히 3년 정도 장기 투자를 한번 해보고 싶긴 한데... 일부 주식에 들어가 물려 있는 자금에다... 늘 매달매달 허덕이다 보니 지금으로선 총알이 될 자금이 부족하군요.


하지만 저와 달리 여유자금이 있어 어딘가 투자 하고는 싶은데 아는게 없고 두렵기만 하다면 문턱이 내려온 스마트폰에서 바로 이용 가능한 자산운영 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를 한번 고려해 보는것도 한가지 방법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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