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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구글맵스의 귀환과 애플의 주가 관련

IOS6과 함께 기본앱에서 제거된 구글맵이 어플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애플맵은 더이상 까일데가 없을 만큼 까여서 망신창이가 되었고 책임자가 해임되는 사태까지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구글맵보다는 네이버지도와 다음지도가 있다보니 필자로서는 크게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사실 구글맵이 애플맵에 비하면 내용이 충실하긴 하지만 적어도 국내에서는 국내 포털의 지도앱들이 지도로서 더 충실한 부분이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대안이 그다지 없던 해외에서는 48시간만에 1000만 다운로드가 이루어질 정도로 구글맵의 귀환을 애타게 기다렸나 봅니다.

 

 

구글 맵의 지도는 확실히 애플 맵에 비해서는 훨씬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애플 맵에서 지도 데이터 부족으로 거의 활용하진 못했지만 잠시 맛보았던 턴바이턴 기능은  필자가 구글맵스에서도 기대했던 부분인데 적어도 국내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듯 보입니다.

 

한편 구글맵스의 화려한 귀환이 뉴스를 장식하는 동안 애플의 주가는 한때 500달러 이하까지 추락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스티브잡스가 생존했더라면 애플맵과 같이 준비되지 않은 서비스가 서둘러 출시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지난 3년간 거의 완벽한 모습을 보이던 IOS의 경우도 이번 IOS6. 대의 버전의 경우 아주 끔 프리징 현상과 화면 밝기가 어두워지는 신경쓰이는 버그가 있습니다.

 

애플맵 사태와 구글앱스의 화려한 귀환을 보면 지금의 애플은 적어도  IOS와 내장 앱에서 만큼은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던 그 애플이 아닌듯 하여 안타깝습니다.

저만이 느낀건 아닌듯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이 애플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작용하여 주가에 악영향을 주고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애플 맵의 실패와 구글맵스의 화려한 귀환은 이러한 부분을 더 밖으로 드러내 보인 상황이 아닐까요?

 

미래에는 애플지도 역시 개선되어서 구글맵스와 경쟁하며 두 서비스 모두 높은 질적향상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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