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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Shanghai)에서 현지 유심 사용, 아이폰에서 지도 앱 사용관련 경험담 이번 주에 중국 상하이에 가족과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족이 함께하는 해외여행에서는 처음으로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이어서 길을 찾기 위한 지도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중국의 바이두 지도나 현지 지도 앱은 중국어를 잘 모르는 관계로 사용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가기 전 여행 준비 포스팅에서도 다루었지만 구글, 페이스북, 카카오톡이 된다는 유심(일명 홍콩 유심)을 준비해서 간 이유도 사실 구글 지도를 이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링크 : 중국 상하이 자유여행 준비하기 여행 계획의 경로나 위치 정보등을 주로 구글 지도를 통해서 준비하고 계획했기 때문에 구글 지도만 되면 현지를 돌아다니는 일도 크게 걱정할 일이 없을 것이라는 판단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구글 지도에 목적지 라벨이나 경로도 열심히 저장해 두었습니..
사진에 HDR 토닝 효과 주기, 포토샵, ACR(Adobe Camera Row) 및 라이트룸(Lightroom)을 이용한 구현 세계적인 사진 사이트인 500px를 보면 풍경뿐만 아니라 인물 사진에까지 HDR 효과가 적용된 사진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현실과 비현실적인 느낌이 섞인 그래픽 같은 느낌도 나고 평범한 사진을 때로는 강렬하고 특이하게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이런 HDR 토닝 역시 사진 보정의 한 장르가 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의 사람들의 경우 HDR(High Dynamic Range) 보정을 사진에 장난질 치는 거라거나 또는 이런 건 사진이 아니라고 싫어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뭐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저는 프로가 아닌 그저 초보 취미 사진가이고 내 취향에는 이런 HDR 사진들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아웃포커싱 가득한 사진도 여전히 좋아합니다. 이 포스트는 저 같은 취향의 분들을 위한 포스트이기도 합니..
트위터, SNS, 인터넷 기반 플랫폼의 빠른 교체와 흥망성쇠에 관한 잡답 한때 트위터는 무언가 멋짐의 상징 같은 단어였던 적도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다시 보면 조금 으응? 할 수 있는 아래의 링크와 같이 말입니다. 링크 : 트위터 못하면 촌놈 한국에서는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2011년 즈음부터 이전에 없었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에 열광하기 시작했고 트위터는 무언가 쿨 내를 풍기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더구나 이후에 등장한 다양한 SNS는 기존의 언론보다 빠른 소식의 파급력, 여론 주도 기능으로 중동의 재스민 혁명의 바람을 일으키며 이전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일으킬 수 없었던 일들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최근의 비판적인 측면으로 보자면 가짜 뉴스의 온상도 되었지만 말입니다. 사실 SNS의 순기능에 약간 감명받아 저도 어줍지 않은 글을 남기기도 했었습니다...
어린이 이갈이 방지, 수면중 이갈이 방지 이스토퍼 마우스피스 둘째 아이가 밤에 잘 때 이갈이를 심하게 해서 나름 효과가 있다는 이스토퍼란 제품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이스토퍼는 기본 3일 사용하는 플러스와 5일 사용하는 슈퍼 플러스 제품이 있고 어린이용과 성인용이 따로 있습니다. 아들이 이를 가는게 처음에는 재미있었던 건 저도 딱 아들만한 어린 시절 이갈이를 심하게 했다는 겁니다. 가장 심하던 시기는 현재의 아들 나이인 초등학교 1학년 정도부터 3학년 정도까지였는데 그 이후에는 거의 하지 않지만 지금도 몸이 피곤하면 저는 못 느끼지만 아내가 가끔 이를 간다고 하는군요. 제가 어릴 때는 이런 제품이 없다 보니 수건을 물고 자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를 심하게 갈면 숙면에도 방해가 되고 한창 잘 자고 키도 커야 할 시기라서 아들의 이갈이가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래..
중국 상하이 자유여행 준비하기 다음 주에 가족이 중국 상하이(상해)로 여행을 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국내 여행이 아닌 해외여행은 휴양지 또는 패키지 만능주의입니다. 왜냐하면 그러면 신경 쓸 게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 여행은 그런 제 주의를 무너뜨리는 자유여행입니다. 모든 것은 갑자기 늦 봄에 와이프가 아주 저렴한 중국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중국 상하이에 아내의 친구가 살고 있는데 그 친구도 만날 겸 여행도 할 겸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된 일이었습니다. 뭐, 여행은 아내가 시작했으니 알아서 하겠지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여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즈음이었나 봅니다. 요즘 따라 자기 일도 하고 아이들 건사하느라 바쁘던 아내가 제게 툭 던졌습니다. "상하이 여행 스케줄은 당신이 한번 짜보..
숨겨진 경기도 단풍명소 서호공원, 서호천 길, 가을 단풍 즐기기 오늘은 집 주변에서 우연히 발견한 숨겨진 경기도의 단풍 명소인 서호공원과 서호천 길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단풍 구경 하면 늘 강원도나 산으로 여행을 가야지 하는 생각을 막연히 하고 있었습니다. 사는 게 바쁘다 보니 올해는 단풍 여행할 시간을 낼 수가 없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최근 아들이 같이 자전거 타는데 재미를 붙여서 주말이면 같이 집 주변을 자전거로 돌아보고 있는데 매번 가는 곳만 가지 말고 멀리도 가 보자고 해서, 거리가 좀 있지만 서호 호수도 볼 겸해서 아들과 자전거로 서호공원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고 서호천 길을 지나고 서호공원까지 가는 동안 늦가을 무르익은 단풍 덕에 늘 보던 것과 다르게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은 길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이전에도 몇 번 이곳 서호천 길을 자전거로..
안나의 정원, 화성 봉담 브런치 카페,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와 목살 스테이크 그리고 커피 주말 아내와 함께 화성 봉담읍에 있는 브런치 카페 안나의 정원을 다녀왔습니다. 아내의 말에 따르면 파스타와 커피가 맛있다고 하고 한적한 곳에 자리 잡아 분위기도 좋다고 소문이 난 장소라더군요. 수원에서 가까운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로변에 있고 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가지고 방문하는데 불편이 없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때와 달리 오붓하게 아내와 나 둘만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이면 야외에 있는 좌석에서 마셔도 괜찮을 것 같은데 이르게 찾아온 쌀쌀한 날씨에 실내에서 식사와 커피를 즐겼습니다. 브런치 카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조금 가벼운 음식 메뉴를 위주로 커피와 음료가 주메뉴입니다. 한적한 시골의 분위기에서 여유로움과 식사를 즐길 곳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릴 만 한 곳입니다. 안나의 정원..
티스토리 블로그 Poster 스킨, PC와 모바일 폰트 사이즈 다르게 변경, 모바일 화면에서 가독성 있는 폰트 사이즈로 변경하기 블로그가 막 시작되던 시점에는 PC의 브라우저에서 보이는 모습을 위주로 블로그를 꾸미고 만들었다면 이제는 모바일에서 어떻게 보이는가도 무시 할 수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제 경우에도 구글 서치 콘솔이나 애널리틱스 등으로 기기별 유입 현황을 확인을 해 보면 평균적으로 약 40%가 PC의 웹브라우저를 통하고 있고 약 60%는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보고 있습니다. 불과 4~5년 전만 해도 블로그 방문자의 70%가 PC이고 30% 정도가 모바일이었지만 이제는 시대가 변해서 그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모바일을 통한 유입이 70%에 달하는 날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도 많은 경우 반응형 스킨을 도입하여 PC에서도 모바일에서도 가독성 있고 보기 좋은 블로그를 만들려는 경우가 많..
화서역 백청우 칼국수 서수원점. 시원한 해물 칼국수 주말 저녁에 아내가 수제비를 먹고 싶다고 했는데 막상 찾아가 보니 점심 메뉴로만 제공을 해서 대타로 칼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대신 수제비가 들어간 칼국수를 찾아보았습니다. 동네에 한두 명쯤 있는 미식가 지인에게서 화서역 근처에 있는 백청우 칼국수가 해물칼국수와 만두가 맛있다는 추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가까운 거리라서 아이들과 아내와 함께 백청우 칼국수로 이동을 했습니다. 주변에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어서 그런지 예상대로 손님이 꽤 많았습니다. 잘 몰랐었는데 여러 곳에 지점이 있는 프랜차이즈였나봅니다. 사실 요즘은 프랜차이즈가 아닌 가게를 찾기가 더 힘든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해물은 좋아하는데 사실 저는 육고기파여서 해물보다는 고기를 선택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해물칼국수는 특유의 시원한 국물 맛..
일상, 아이들 학교 바자회, 아파트 가을 벼룩시장 풍경 지난 주말에는 아이들 학교에서 바자회 행사가 있었고 이번 주말에는 아파트 내에서 벼룩시장 행사가 있었습니다. 명칭은 조금씩 다르지만 결국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팔고 필요한 사람은 사 가는 것은 공통점 입니다. 학교의 바자회에서는 아이들이 주축으로 주로 아이들 용품을 팔았습니다. 예전 제가 어릴 적 매스게임 준비를 하고 체육 행사를 하던 운동회 대신 아이들과 학부모가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행사가 된 셈입니다. 아파트 바자회도 큰 차이 없이 대개의 경우 아이들이 주축이었지만 어른들도 참여하다 보니 생활용품이 일부 나오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가지고 놀던 장난감 중 질리거나 더 이상 가지고 놀지 않는 장난감은 처분하고 새로운 다른 장난감으로 바꿀 수 있는 기회다 보니 다른 용품보다 장난감이 가장 많이 ..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 교체, Poster 스킨 일부 수정 얼마 전 오랜만에 티스토리의 몇 가지 기능 추가 및 신규 스킨 제공이 있었습니다. 크게 제 관심사로만 추측해 보자면 아무래도 티스토리 개발진 내부에서도 HTTPS를 제대로 지원하는 초보자를 위한 기본 스킨이 있어야 한다는데 필요성이 있었던 것 같고 기본적으로 반응형을 지원하지 않던 첫 페이지 꾸미기인 티에디션을 대체할 새로운 기능이 필요하다는 요구들에 대한 답변으로 보입니다. 최종적으로는 신규 스킨 3가지와 커버라는 새 기능을 추가함으로 풀어낸 것 같습니다. 이전에는 Readiz 님이 개인적으로 만들어 배포한 반응형 스킨 fastboot 을 사용 중이었는데 이 스킨은 더 이상 패치나 개발이 진행되지 않고 있어서 기본 상태로는 HTTPS 보안 접속을 지원하지 않는 페이지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일일이 그 ..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유입 감소 관련 잡담, 푸념 포털들의 검색 로직의 변경 때마다 블로그 방문자 수가 휘청하던 일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올해는 유난히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연초에는 신규 글 수집이 안되는 현상을 겪었고, 여름 즈음에는 네이버 검색에서 잠시 제 블로그 모든 글이 사라지는 통 누락을 겪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대개는 2~3일이나 1주 정도 시일이 지나면서 해결되거나 점점 회복되었는데 가을이 올 즈음에는 애드센스 수익도 증가해서 방심을 했던 탓인지 10월 11일 경에 다시 네이버 유입이 거의 없다시피 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알고 보니 저만 그런게 아니라 꽤 많은 방문자를 가지고 있는 스타 블로거들이나 주변의 블로그 지인도 그날을 기점으로 다들 비슷한 상황인가 봅니다. 그 감소 폭은 다 달라서 30~40% 거나 네이버 의존도가 크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