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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블로거들이 현실에서 만난다면? 사실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지후대디는 생각보다 사교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아주 조금 나이가 들면서 성격이 조금은 유해지긴 했지만 원래 지금보다 더 예전에 연예시절 아내가 말한 제 매력은 일단 매우 까칠함, 절대 물어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데이트 장소 정해서 통보하는 패기(?), 그나마 데이트도 정해진 시간안에 계획대로 해야 하는 하드한 일정표, 간혹 컴퓨터나 전자기기에 대한 특유의 아는체, 잘난체 (응? 장점이라며?)등이 포인트 였습니다. 특히나 회사에서 업무를 할때는 무척 까칠해 지는데 보통 삶에서의 이런 저런 행동들은 덤벙 덤벙 하면서 대충 사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조금 민감한 업무만 맡았다 하면 완벽주의에 가까운 예민함이 표출되는 성격이라 불과 2, 3년 전까지 제 까칠함에 데이거나 다툰 사람들도 꽤 ..
2014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기념품 도착 원래 블로그를 홍보하기 위한 자랑질도 지나치면 돌팔매를 부르는지라 기념품이 와도 포스팅을 하지 않으리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금요일은 부득이한 일이 없는한 꼭 포스팅을 해야 하는 날로 제 개인적으로 정해두고 있었는데 오늘따라 포스팅 주제거리도 마땅하게 떠오르는게 없어서 무얼쓰지 하고 고민 고민하다가 마침 2014년 우수블로그 기념품 택배도 도착을 하고 해서 오늘의 포스팅 할당(?)을 채우기 위해서 포스팅 해봅니다. 개인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던 2012년 연말에 티스토리 우수블로거 선정 같은것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참 부러운 시선으로 선정된 이웃 블로거들를 보곤 했었는데 특히나 2012년의 기념품은 지금봐도 탐날정도로 뭔가 삐까 번쩍 했습니다. 2012년 우수..
2014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 솔직한 마음의 술회 평소처럼 일을 하다가 블친이신 포장지기님이 남긴 페이스북 게시물을 보고야 2014년 티스토리 IT분야 우수블로거에 선정된걸 알게되었습니다. 요즘은 IT관련 글보다 역사글과 한참 빠져있는 카메라, 사진 글이 더 많았었는지라 조금 쑥스럽기도 합니다. 저보다 훨씬 뛰어난 블로거 분들이 너무 많은지라 사실 전혀 기대조차 하지 않았던 일이라 의외기도 하고 기쁨도 있는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 또 선정해 준 티스토리에 감사 드립니다. 아마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겠지요? 그리고 제가 이런 행운을 조금 더 기뻐하는 이유가 있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사실 누군가 따지고 들자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할수 있는 배지가 너무 너무 가지고 싶어지는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사이드바에 주렁주렁 달..
블로그 수익에 대한 조금 진지한 이야기, 좋아하는 일을 찾는것의 중요함에 대해서 어쩌다 보니 블로그에 대해서 연작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최근의 언론보도나 일부 생각없는 블로거의 행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블로거가 돈을 번다는것을 인지하고 또 부정적인 방향으로의 편견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모 랭킹사이트를 보면 적어도 운영된다고 집계되는 블로그의 숫자는 100만개에 이릅니다. 물론 실제로 글이 꾸준하게 올라오는 블로그는 20만개 내외로 보이지만 이정도 숫자가 있다보니 어느정도 일탈을 하는 일부의 경우가 나올수 있는 법입니다. 또 언론은 이런 일탈을 한 사람들을 흥미위주로 보도하기 마련이구요. 국내에는 블로그를 잘 모르는 경우 댓가를 받는 리뷰등이 블로그 수익의 전부인듯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잠시 "구글 애드센스, 애드워즈"라는 구글이 만든 선순환 구조를 잠시 이야기 할..
블로그 글이 포털 메인에 노출되는 경로에 대한 고찰, 선물같은 트래픽 폭탄은 어떻게 일어날까? 블로그를 하다보면 마치 위로의 선물같은 방문자 트래픽이 주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음뷰가 있었을때는 다음뷰 베스트에 선정되고 선정된 포스팅이 다음 메인까지 노출 까지 간다면 작지만 강한 트래픽 폭탄들을 종종 만날수 있었습니다. 다음뷰의 서비스 종료 후에는 그런 트래픽 폭탄은 거의 사라졌지만 간혹 예전에 써놓은 글이 이슈화되어 일정시간 검색을 통한 방문자가 쏟아지거나 네이버 오픈캐스트로 네이버 메인에 오르는 경우, 다음 메인에 오르는 몇가지 경로들, 요즘에 추가된 각 포털의 모바일 메인의 항목들이 생겨나 과거에 비하면 좀 드물고 쏟아지는 트래픽수도 확연히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블로그에 마치 깜짝 선물과 같은 방문자 트래픽과 촉촉한 광고 수익을 안겨 줍니다. 글쓴이는 블로그로 수익을 전문적으로 하는 프로..
티스토리 밀어주기에 대한 고찰 티스토리 밀어주기를 저와 같은 경우 베타때 부터 설치하고 운영해 왔습니다. 그리고는 잊어 버렸습니다. 왜냐하면 운영해온 몇달 동안 1,2 차례의 커피를 쏴주신 분을 제외하고는 사실 커피 한잔 쏴주시는 분이 거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밀어주기를 계속 달아온 이유는 다음 모바일 메인에 혹시나 밀어주기 코너로 노출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 때문이었지 밀어주기와 같은 글에 대한 지원같은 문화는 한국 정서와 잘 맞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에 사실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미미하긴 하지만 몇몇 글에 블로그 지원금을 쏘아주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어찌된 일일까요. 지금까지 거의 지원금이 없었는데 분명 글에 따라서는 얼마 안되더라도 지원금이 몰려서 일어납니다. 왜 어떤 글에는 분명 있었을 결재의 불편함, ..
다음 애드핏(Adfit) 전면 광고, 블로그 수익에 효과적인 새로운 수단 등장 Adfit 전면 광고는 얼마전 부터 티스토리 플러그인을 통해서 전면광고 설정을 하면 모바일로 블로그에 접근할때 전체 화면을 크게 가리며 광고가 뜹니다. 사실 아담(Ad@m 에서 퍼블리셔를 Adfit으로 사이트 분리)때 부터 이 전면 광고가 꽤 효과가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무엇보다 그 크기도 크기려니와 화면을 다 덮는 전면광고 형식이어서 클릭이 많으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아무래도 포털 다음이 서비스하다 보니 광고 자체도 충실한 내용의 대기업 위주의 광고들이 많이 보여서 입니다. 카카오와의 합병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나보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제 블로그에는 기존의 띠배너만 설치해두고는 한참을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띠배너의 수익은 워낙 미미했는지라 거의 5~6개월을 달고 있..
티스토리 트랙백(TRACKBACK) 스팸 막기 최근에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스팸성으로 달리는 해외사이트들의 스팸성 트랙백에 누구나 피곤해 하고 계실듯 합니다. 티스토리에서 트랙백을 일괄 차단해버리는 기능의 경우는 트랙백이라는 블로그의 고유 기능을 쓸수 없게 만드는건 좀 아니라는 생각에서 이용하지 않고 발견때마다 지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한 두개 달리던 스팸성 트랙백이 이제는 한시간에 하나 정도가 달릴정도라서 더이상 방치해 놓을수는 없게 되었습니다. 참 스팸 트랙백 삭제때는 이 스팸들은 아이피를 변조해서 남기기 때문에 IP차단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혹여 정상적인 트래픽마저 차단해버릴 우려가 있습니다. 삭제한 트랙백들 다행히 인터넷에는 능력자가 많고 많습니다. 검색해보니 차단하는 방법을 알려주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이 링크의 블로거가 원작자인..
블로그 유입 검색엔진 점유율, 블로그 방문자수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소에 대한 잡담 먼저 오늘 블로그에서 다룰 내용은 지금 보고 계시는 블로그로 유입된, 그것도 PC를 통해서 유입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이야기임을 먼저 밝혀 둡니다. 추가로 이야기 한 블로그 방문자수와 포스팅 수의 상관 관계도 주변의 작은 표본 집단에 불과합니다.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건 아니니까 이해하고 넘어가실 부분인듯 합니다. 실제 국내의 전체적인 검색엔진 점유율은 2014년 6월 기준으로 네이버가 80%를 넘어서고 있습니다.(83.56%) 2위인 다음이 그 뒤를 이어 13.07% 라는 참혹한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의 이어진 다음의 부진은 다른것이 아니라 검색 점유율의 지속적인 하락 때문으로 볼수 있습니다. 초반 모바일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나 했었는데 역시 네이버에 여지 없이 밀려버리며 고질적인 "시..
티스토리 X 구글 애드센스 포럼 후기. 변화에 적응해야 살아 남는다. 평소에는 어떤 행사에 참가 신청을 해도 선정된 적이 없었는데 이번 티스토리 X 구글 애드센스 포럼에는 어쩐일인지 선정이 되었습니다. 토요일인 오늘 2시부터 구글 코리아에서 포럼이 진행 되었는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포럼에 참가하였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제 블로그에도 보실수 있는 광고 플랫폼을 말합니다. 특히 티스토리 블로그는 구글 애드센스를 삽입하여 컨텐츠를 생산하는 블로그들에게도 수익을 얻을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의미가 있는 수익을 올리고 있기에 애드센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구글 애드센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평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수 있을것 같아서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시간을 내었습니다. 글 말미에는 애드센스에 대해 새롭게..
다음뷰 종료, 다음뷰의 추억을 백업 해보자 2014년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서비스 종료는 다음뷰의 서비스 종료였습니다. 아마도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모르는 사람이 없었던 메타블로그 다음뷰... 제 개인적으로도 블로그를 시작하고 다음뷰를 통해서 블로그 이웃들을 만나고 성장 했었기에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다음뷰에 쌓였던 기억들을 그대로 없애버리기는 아쉬워서 그 동안 차일 피일 미뤄어 두었던 백업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기존의 다음뷰 URL 이었던 v.daum.net 으로 접속을 하시면 위와 같은 종료 안내가 나옵니다. 하단으로 드래그 하시면 데이터 백업 안내가 나오고 맨 아래의 종료 및 데이터 백업 안내를 누르시면 다음뷰의 데이터를 백업 받을수 있습니다. 백업 안내에서 오른편의 붉은 사각형 안의 백업 받기를 클릭하시면 원하는 형태..
이효리 블로그의 방문자수를 보며 어쩐지 태생의 한계를 보는 기분 ^^; 제 군생활에 위안을 주며 청춘을 함께(?)했던 핑클의 요정 이었던 이효리. 그녀가 결혼을 하고 소길댁으로 제주도에 살면서 올해 5월 부터 블로그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전해들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 갑자기 대화중 호기심에 소길댁 이효리 블로그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일상 이야기와 결혼한 스타의 전원의 삶을 볼수 있어서 좋았는데 아무래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제 입장에서는 역시 방문자 숫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퇴근전 오후 5시쯤 들러 보았는데 방문자가 26 만명..... 이것은 인기있는 커뮤니티 사이트라면 모를까? 한국에서 일개 블로그의 방문자 수로는 볼 수 없는 숫자였습니다. 뭐 대륙의 블로그 중에는 하루에 100만이 오는 경우도 있다지만 사람이 넘치고 넘쳐나는 이웃나라 이야기고 한국에서는 절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