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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나는 왜 국내 IT 서비스를 잘 이용하지 않을까? 올해 초인가 지난해 말인가 글쓴이는 모 IT 기업의 연구원들과 비공개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에 응하는 대신 약간의 약소한 사례가 있었고(상품권) 인터뷰의 이유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들에 대한 이용 현황 조사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IT서비스들을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서비스를 사용하는가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자사의 서비스는 왜 이용하지 않는가가 주된 관심사중 하나였던것 같습니다. 사실 그러고 보면 제가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들의 대부분이 이 블로그가 운영되는 티스토리를 제외하면 대부분 해외 서비스이긴 합니다. 예를 들자면 동영상 서비스는 유튜브(구글)를 이용하고 Gmail(구글)로 메일과 메모 연락처 등을 백업합니다, 영상통화는 페이스타임(애플), 사진 보관은 아이클라우드(애플), P..
웅진북패드W 개봉기, 3,000 여권의 책을 볼수 있다는 웅진북클럽에 가입 원래는 아이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는데 2일 늦게야 도착 했습니다. 웅진 북클럽에 가입하고 오늘 웅진북패드W를 수령했습니다. 이게 오늘 온다는걸 이미 알고 있었는지라 아이들은 방방 뜨고 좋아하는 군요. 특히 요즘들어 책에 재미를 붙인 큰 녀석이 너무 좋아합니다. 잠시 사담으로 글쓴이는 어린시절 책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제가 어릴 당시에는 요즘처럼 아이들 책이 많지 않았고 부모님들도 지금처럼 책을 많이 사주는 분위기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제 어머니는 아끼고 절약하는 와중에도 남들처럼 세계 명작 동화 전집 정도는 마련해 두셨습니다만 책을 좋아하던 제게는 언제나 부족한 양이었습니다. 당시에도 꽤 잘사는 친구 집에는 다른 친구들 집과는 달리 정말 많은 어린이용 책들이 있어 놀러가게 되면 몇 시간 동안 친구집에서 ..
아이폰6 사용 후기 지난달 아이폰6 과 아이폰6 플러스 둘 중에서 고민을 하다가 결국 아이폰 6을 질렀습니다. 지르고 나서 오늘로 한 달하고도 17일 정도가 흘렀는데 이쯤에서 사용 후기를 쓴다면 아직도 구입을 고민중이신 분들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아 리뷰를 한번 작성해 봅니다. 사람이란 가지지 못한것에 대해 더 큰 욕심을 갖기 마련이라서 저 역시도 6 플러스의 의 더 넓은 화면과 카메라의 OIS(손떨림 방지)에 대한 아쉬운 마음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1달을 넘게 사용해본 현재 결과적으로 아이폰6 을 선택한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사람들마다 스마트폰을 고르는 기준은 다릅니다만 제가 사이즈면에서 아이폰6을 선택한 이유는 화면 사이즈가 5인치가 넘는 LG G2 나 갤럭시 노트2를 이용했을 당시에 소지 및 파지..
스마트폰 카메라 이미지 센서 크기에 대한 잡담 요즘은 어딜 가더라도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예전 똑딱이라 불리우던 디지털 카메라의 영역을 거의 잠식한듯 보이는데 1200만이 넘는 높은 화소에 손떨림기능까지 있다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다보면 대개의 경우 그럭저럭 사진이 나오긴 합니다만 화소수만 두배가 넘는 스마트폰의 카메라인데도 아주 오래전에 구입했던 500만 화소 디카보다 사진의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최근에는 많이 줄었지만 이러한 제조업체의 마케팅 정보를 그대로 받아들여 높은 화소수가 카메라의 성능의 척도인것 처럼 이야기 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저 역시 지금도 카메라에 초보이긴 하지만 과거에는 그런 논리를 당연한줄 알고 받아들였습니다. 하지만 1300만 화소에 손떨림 방지기능(OIS..
스마트폰 요금제의 무료 제공 데이터 소진 후 데이터 없이 생활한 2일간의 불편함 지난주 금요일 저녁무렵 갑작스런 문자 한 통에 당황해야 했습니다. 바로 사용중인 아이폰6의 요금제에 기본 제공된 데이터 5GB를 모두 소진했다는 문자였습니다. 데이터 사용량만 본다면 더 심한 경우도 있겠지만 원래 글쓴이는 일반적인 제 연령대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과 비교 한다면 반론의 여지 없이 헤비 유저에 해당됩니다. 아이폰6으로 폰을 교체하기 전에 데이터 요금제는 통화 100분에 데이터 15GB 요금제를 썼는데 월말이 되면 전화 통화량도 데이터도 15GB 용량을 거의 소진해서 항상 간당 간당 했습니다. 아이폰6을 개통하면서 요금도 좀 줄여보고 데이터 사용량도 좀 줄여보려는 시도로 데이터 5GB 제공에 통화가 무제한인 완전무한67 요금제를 선택했었습니다. 그래서 나름 아껴쓴다고 신경을 썼는데도 20일정도..
애플페이 와 구글의 HCE를 통한 NFC 결제에 변화2. 이동 통신사의 꿈은 사라지는 걸까? 이전 글에서 애플페이가 국내의 NFC결제 방식과 조금은 다른 길을 걷고 있는것 같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USIM이 필요 없어짐으로 인해서 국내 이통사에게 결코 달갑지 않은 결제 방식임도 언급을 했습니다. 게다가 애플페이가 국내에서 서비스 되기 위해선 아직 2단계의 난관이 남아 있습니다. 이전 글 : [IT/Device/Game] - 애플페이 와 HCE를 통한 NFC 결제에 변화1. 애플페이 국내 NFC 거래와 뭐가 다를까? 첫번째는 애플이 그 동안 한국시장에는 전혀 적극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입니다. 설령 애플이 애플페이의 서비스를 국내에서 하겠다고 작정 하더라도 애플페이의 카드 등록을 위해서는 결국 국내 카드사들과 제휴가 필요합니다. 국내는 카드사 숫자가 적지 않은 편이고 그 동안의 전례로..
애플페이 와 HCE를 통한 NFC 결제에 변화1. 애플페이 국내 NFC 거래와 뭐가 다를까? 오랜만에 이 블로그 원래의 출발점이던 포스팅 소재인 IT 관련 포스팅을 합니다. 요즘 제 블로그는 사진 관련 글들로 사진 블로그로 잠시 변신(응?)중 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의 진정한 본질은 제 관심사를 다루는 잡 블로그 인것 같습니다. 과거 NFC에 대한 글들에서 국내 NFC 결제의 미래가 밝지 않다고 몇 차례 언급 했었습니다. 그 이유로 NFC 결제 인프라를 설치해야 하는 확산의 문제와 사용자 경험상의 불편함. 즉 쿨하지 못한 사용방법 등을 들었었는데 결국 요점는 SKT와 KT 라는 두 이동 통신사가 각각 하나SK 카드와 BC 카드를 인수하면서 까지 NFC 결제의 주도권을 잡으려 했던 경쟁과 욕심에서 기인하는 문제점 들이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 욕심으로 인하여 결국은 좀더 쿨(..
아이폰6 개통 어쩌다 보니 연속 지름 포스팅이 되었습니다. 사실 아이폰6을 먼저 예약해 두었는데 그 사이에 카메라 지름신이 한번 내려왔고 그전에 예약 해두었던 아이폰도 같이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참 대리점이 일을 이상하게 하더군요. 이전에는 보통 택배를 받고 나면 제가 전화를 해야만 개통을 할수 있었는데 택배가 집에 도착했다는 문자가 턱 오더니 좀있다가 제 아이폰5에 서비스 안됨이 턱하니 뜨더군요. 이런!!! 동의서에 클릭은 하긴 했지만 개통 여부 전화 한 통화는 정도는 해주고 개통을 하던지 해야지 당장 전화를 어떻게 하란 말인지 멘붕이 왔습니다. 어쨋든 직장에서 휴대폰이 먹통이 되어버린채 답답한 시간을 보내고 급하게 퇴근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황급히 택배 박스를 뜯고 유심을 끼워보니 역시나 이미 개통..
아이폰6 플러스를 만져보고, 그 후 나의 선택은? 얼마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출시 소식에 대해서 어떤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이야기를 했던것 같습니다. 남자치고는 손이 작은 저의 경우는 5인치대의 패블릿 폰들을 쓴 경험에서는 항상 그 크기에 불편을 느껴왔기 때문에 5.5 인치라는 아이폰6 플러스는 출시전에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출시 후 속속 밝혀지는 스펙에서 두 가지가 제 마음을 흔들었는데 많은 분들의 관심사인 화면 크기는 아니었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배터리 용량과 사용시간이었습니다. 스마트폰 헤비유저인 저는 항상 배터리가 줄어들면 불안감을 느끼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는데 거의 2년이 다 되어가는 제 아이폰 5는 배터리 수명이 이제는 거의 절망적이라 틈만 나면 충전하고 보조배터리를 들고다님에도 항상 배터리 잔량 때문에 노심..
iOS 8 업데이트, 무엇이 달라졌을까? 가장 큰 규모의 업데이트라는 IOS 8 업데이트가 미국시간 기준으로 9월 17일 부터 가능해졌습니다. 시간 여유가 나지 않아 미루다가 18일 저녁에 귀가한 후에 제 아이폰5 와 아내의 아이폰5, 아이패드를 업데이트 했습니다. 확실히 과거보다 설치 기간이 길고 다운로드 용량도 컸던것 같습니다. 여느때처럼 아이폰에서 바로 WIFI로 업데이트를 했는데 약 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된것 같습니다. 일단 설치하고 난 후의 느낌은 "어라 뭐가 달라졌지?" 였습니다. 디자인의 큰 변화가 있었던 IOS7과는 달리 이번 업데이트는 기능의 변화가 주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특히 iCloud의 기능및 IOS기기의 연동등에 눈에띄는 변화가 있었는데 다른 IOS기기와 연동이라던가 가족중 아이폰이 없다면 피부에 크게 와 닿..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4.7 인치와 5.5 인치 나는 무엇을 선택할까? 지난 9월9일 (미국기준) 아이폰의 후속버전인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가 공개 되었습니다. 애플워치도 공개가 되었지만 애플워치는 아직 제게는 큰 관심사가 아니라서 포스팅에서는 다루지 않으려 합니다. 이미 3일이 지났기 때문에 수많은 블로거와 기사들이 많은 내용을 다루었고 더 이상 스마트폰의 세세한 하드웨어 사양은 제게는 "아이구 의미 없다" 수준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중복적으로 이야기 하지는 않으려 합니다. 아직도 수많은 IT 기사들에서는 하드웨어나 스펙에 대해서 많이 다루는데 저만 그런것인지 이제는 화면사이즈 정도만 궁금하고 제 관심사는 소프트웨어나 기능이 달라진게 있는가? 로 향하고 있지만 여전히 기사들의 내용은 3년전의 하드웨어 스펙이 관심사이던 시절에 머물러 있다보니 최근의 스마트폰에 대한 제 궁..
스마트폰에서 해외 웹사이트를 손쉽게 번역하는 방법 최근에는 스마트폰에서 페이스북과 같은 SNS로 정보를 얻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용한 정보들을 링크해 주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저런 정보를 쉽게 잘 취사 선택해서 보고 있는데 때때로 활발하게 정보를 공유하시는 분들 중 영문으로 된 웹사이트를 링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과거에는 "음" 하고는 바로 SKIP해 버렸는데 가끔은 영문임에도 불구하고 출처의 내용에 호기심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근래에는 워낙 번역을 할수 있는 번역기들이 많아졌는지라 그런 경우에는 대개 "구글 번역기" 앱을 통해서 사이트 내용을 번역해 보거나 했었습니다. 또는 사이트 주소를 복사해서 구글 번역 사이트에 접속해서 사이트 전체를 번역해서 보기도 했는데 이게 한번은 주소를 복사하거나 해당 사이트로 이동해서 뭔가를 해야하기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