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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Device Game

앱손 무한잉크 복합기(포토 프린터) L365 사용기, Epson iPrint 설정 무엇이든 10년이 지나면 물건의 수명이 다하나 봅니다. 얼마전 10년된 PC도 교체를 했지만 이번엔 프린터기가 거의 수명을 다 한듯 합니다. 아직까지 프린터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점차 잉크 카드리지 가격이 부담스럽고 무엇보다 종종 사진을 출력할 일이 있을때 인쇄 품질에 아쉬움이 많이 느껴집니다. 품질을 감수하더라도 사진 몇장 뽑으면 바닥을 드러내는 잉크 카트리지의 비용도 생각보다 부담스러웠습니다. 아이들이 크면서 프린터 할일은 많아지는데 그 때마다 카드리지 교체한지도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바닥을 드러내는 잉크 잔량에 흐릿한 인쇄 화질도 점차 스트레스가 되어서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무한잉크 공급기를 가진 프린터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앱손 복합기 L365의 경우 정품 자체에 잉크 탱크 시스템으로 무한 잉크를..
카메라 구입전 알아두면 좋은 캐논 카메라의 종류 예전 카메라에 대해서 거의 모르던 시기에 카메라를 사야겠다고 마음 먹는 순간 도대체 어떤 카메라를 사야할지 내게 맞는 카메라는 무엇일지 하는 호기심과 혼란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카메라를 살려고 검색 해보고 알아 볼수록 오히려 머리를 복잡하게 만드는 부분들은 바로 카메라 종류와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내 뱉은 DSLR이니 미러리스니 고급기니 중급기니 하는 말들 이었습니다. 계륵, 신계륵, 오두막, 오막삼 렌즈와 바디를 지칭하는 용어들도 꽤나 생소했지만 그런 명칭들의 세계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디지털 카메라와 필림카메라 라는 단순 이분법만 가졌던 제게는 이러한 카메라의 종류들 분류법 자체가 이해가 안가고 어려운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제가 사용해온 카메라들이 캐논이었기에 캐논을 기준으로 설..
웅진북패드 캘럭시탭4 10.1 이전 포스팅에서 웅진 북패드를 소개하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구입했던 웅진 북패드W 모델은 단종되어 더 이상 판매되지 않고 있습니다. 구입 당시에 북패드 W와 북패드 갤럭시탭 사이에서 고민을 좀 했었는데 당시에는 북패드 W의 내장 메모리가 32GB로 갤럭시탭의 기본 메모리 16GB 보다 더 저장 공간이 커서 W를 선택했습니다. (현재는 갤럭시 탭4도 32GB 모델이 공급 중) 이전글 : 웅진북패드W 개봉기, 3,000 여권의 책을 볼수 있다는 웅진북클럽에 가입 구입한 북패드W의 경우 첫째 아이가 너무 잘 보고 이를 통해 책도 많이 읽고 있어서 잘 구입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둘째 아이가 쑥쑥 자라면서 종종 북패드를 두고 큰 아이와 신경전을 벌이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아..
카카오채널, 카카오톡과 검색의 만남 오늘(2015년 6월 30일) 다음카카오가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하였습니다. 여전히 국내에서 뉴스거리를 꾸준히 만들고 있는 다음카카오 입니다. 이번에 런칭한 서비스는 "카카오채널"이라고 불리는 서비스 입니다. 이미 전부터 있던 카카오 스토리채널과 살짝 혼동이 오는 이름이긴 한데 명백하게 다른 서비스 입니다. 카카오채널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MIM(Mobile Internet Messenger) 서비스인 카카오톡에 요즘의 대세처럼 느껴지는 #태그 검색을 추가한 형태의 서비스 입니다. 인스타그램같은 SNS 및 최근에 리뉴얼한 네이버포스트, 관심기반 SNS 폴라, 다음의 브런치 같은 요즘 서비스들에서 많이 보이던 검색 방식 입니다. 메신저를 쓰면서 검색을 할 일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카카오톡의 사용층이..
구글포토 고화질 클라우드 사진 저장의 길을 열다 최근 구글에서 발표한 구글포토, 사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핸드폰 사진 촬영이 일상화된 요즈음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서비스중 독보적인 1600만 화소 무제한 저장(동영상은 1080P) 이라는 옵션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한것 같습니다. 기존에도 구글에서 제공하는 사진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 Picasa의 경우 최대 가로 2048 사이즈로는 무제한 저장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1600만 화소 무제한 저장 이라는 옵션은 스마트폰의 경우는 촬영한 사진 또는 일부 보급기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들의 경우도 원본에 가깝게 저장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16M 미만도 다시 변형 압축 저장됨) 사실 1600만 화소라면 상당히 고화질로 사진을 저장하는 편입니다. 글쓴이는 아이폰을 사용중이라 일찍..
미러링 동글(아이OK Super 미러링), 웅진북패드 연계 활용 어쩌다 보니 아이패드 외에도 집에서 LG G패드와 웅진 북패드라는 안드로이드 태블릿 2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웅진 북패드는 우리집 아이가 요즘 즐겨 보는데 책을 패드로 보는거다 보니 가끔은 활자가 작아 보이기도 하고 좀 더 큰 화면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WIFI를 이용한 미러링 동글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최근 출시되는 TV들은 아예 해당 기능이 내장되어서 나오기도 합니다. 우리집 TV는 연식이 좀 되다 보니 그런 기능은 없고 그래도 HDMI 포트는 넘쳐나니 이번참에 미러링 동글을 구입하였습니다. 사실 미라캐스트 형태의 동글은 다 비슷하고 제 경우에는 북패드 구입 후에 웅진에서 구입 할 수 있는 동글이 저렴해서(3만원대) 그냥 구입을 했습니다. "아이OK 수퍼 미러링" 이..
삼성 NT270E4E-K11 노트북, 인내심이 많이 필요한 노트북 최근에 노트북 하나가 생겼습니다. 회사에서 보조PC 성격으로 인터넷 검색용으로 지급한 삼성 NT270E4E-K11라는 모델명(별칭도 없는듯)을 가진 비교적 저렴한 라인업 입니다. 오늘은 이 노트북 이지만 어쩐지 넷북이라 부르고 싶은 저가형 노트북을 한번 리뷰해 보려 합니다. 일단 NT270E4E-K11이라는 모델명의 노트북은 요즘의 추세를 거슬러서 꽤나 두꺼운 바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의 고급 라인의 노트북들은 울트라북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어서 엄청난 다이어트를 했고 얇고 가볍고 가격도 비싸고 성능도 좋고 모양도 예쁩니다. 반면 상당히 뚱뚱한 이 친구는 최근에는 살짝 보기 힘든 인텔 셀러론 계열 CPU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이 사양만 보시고도 아 인터넷만 해야 겠구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으로 예상해 보는 신용카드 결제 업계의 변화 지난 1월 20일(2015년) 비교적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않는 법안의 개정안이 공표되었습니다. 바로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이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이름의 법안이었습니다. 이 법안은 신용카드 거래를 주 업으로 하는 카드사와 VAN, 그리고 PG사와 같이 여신금융업(신용카드)에 종사하는 업체나 사람들에게는 영향을 미치는 법안 입니다. 즉 신용카드와 각종 여신을 기반으로 한 금융업에 영향을 미치는 법안인데 보안이 강조되는 시기에 여러 업체들의 이해와 맞물려 개정안이 발표 되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특히 오프라인 신용카드 결제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 : http://www.law.go.kr 에서 관보 및 법령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 간략하게 ..
카카오 앨범, 사진을 공유하는 수단 사실 이 포스팅은 상당한 뒷북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소개하는 이 서비스는 이미 2013년 초에 출시되어 거의 2년이 지난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주변에서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으니 어쩌면 성공적으로 널리 알려진 서비스는 아닌 모양 입니다. 아니면 단순히 제가 사용을 안했던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세상에는 충분히 주목 받지 못한 서비스가 화려한 스폿라이트를 받는 경우 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나중에 꺼내어 보면 이거 써보니 생각보다 쓸 만한데?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 서비스가 간혹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그런 생각이 들게 끔 한 카카오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써 보려 합니다. 카카오 앨범의 출시일은 대충 2013년 2월 경으로 파악이 되는데 글쓴이의 경우는 무..
VAN 인수로 본 핀테크 주체들의 오프라인 진출 관련 단상 작년 12월 말 옐로모바일의 JTNet 인수 소식은 큰 관심을 받지는 못했던 걸로 기억 합니다. 아니 어쩌면 글쓴이가 그 연관성에 별로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은 2015년 4월 초에 작성 되었습니다.) 지금에서야 이 이야기를 다시 꺼내는 이유는 최근의 핀테크 주체들의 움직임이 VAN 이라는 결제의 또 다른 주체들과 연관이 있기 때문 입니다. 옐로모바일은 80여개의 벤처들을 지분교환 형식으로 덩치를 키우면서 벤처연합, 또는 공룡벤처, 인터넷 종합상사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IT/인터넷 벤쳐들이 모여 있는 회사입니다. JTNet 은 강소 기업이긴 하지만 전통적으로 중소 기업이 대부분인 VAN사 들 중에서도 하위권의 VAN사 입니다. VAN사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 중계자로써 ..
카카오 택시, 모바일 택시 전쟁의 서막 다음카카오에서 카카오 택시라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지난 1월 기사용 앱 출시에 이어 3월 31일 사용자용 앱(안드로이드)을 출시하며 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 하였습니다. 다음과 합병 이후의 다음카카오는 사실 카카오페이, 뱅크월렛등 모바일 금융 서비스로 세간에 불러 일으킨 관심에 비해서는 큰 성과를 내지는 못였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출시된 카카오 페이는 누적 이용자 수가 300만명 수준으로 누적 수치인데도 카카오톡의 지난 2월 이용자 수인 2898만명의 10% 수준 입니다. 가맹점 수도 60여개에 그쳐 큰 파급력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daumkakao.co.kr/321 그러다 보니 코스닥에서도 대장주에서 2위로 내려 앉는 등 최근 약간 우려스러..
아이폰 iBooks, 스마트폰으로 각종 제품 메뉴얼들을 편하게 읽어 보자 원래 글쓴이는 메뉴얼을 꼼꼼히 잘 보는 성향은 아닙니다. 보통 어떤 물건은 처음 구입을 하고 나면 한번 정도 보고는 늘 사용하는 기능만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하기 때문에 또 볼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했습니다. 특히 제가 사용중인 스마트폰인 아이폰은 초기에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아예 메뉴얼이란 것이 없었고 사실 그 후에도 메뉴얼을 볼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꼭 아이폰 만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폰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그 동안 제가 만진 기기들은 공통적으로 메뉴얼을 볼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는데 아마도 이러한 기기들을 많이 만져봤고 OS라던가 기기별로 조금씩의 차이는 있어도 대개는 유사한 UI와 구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정 모르겠는 경우도 대부분 인터넷을 뒤지면 거의 답이 나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