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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

Google Nik Collection 무료화, 사진 보정을 손쉽게 만들어 주는 포토샵 플러그인 사용법 유료 149$ 이었던 포토샵 플러그인 Google Nik Collection이 무료화 되었습니다. 그것도 한시적인 무료가 아니라 완전 무료화 되었다는 소식 입니다. 구글은 2012년 이미징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인 Nik Software을 인수했는데 인수한지 약 4년만에 Google Nik Collection 포토샵 플러그인을 전면 무료화를 했습니다. 참 대단한 기업입니다. 올해 구입한 사람들에게는 보상 차원에서 환불을 해준다고 하는 군요.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으로 보정을 해오던 사진가들에게는 무척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Google Nik Collection은 플러그인 형태로 포토샵에서의 다양한 보정 효과들을 단순한 클릭 몇번으로 적용하게 해줍니다. 조금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마치 스마트폰에서 필터들을..
RAW 현상 도구, DPP,라이트룸, 포토샵, 캡쳐원 소개 이전 글에서 사진을 RAW로 찍으면 좋은 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한 동안 JPG 위주로만 사진을 남기다가 앞서간 사진 선배들의 유사한 취지의 글들을 보고 일단 무조건 RAW로 사진을 촬영해 보기 시작해 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RAW로 사진을 찍고 나서 이 파일을 어떻게 JPG로 바꾸어야 할지를 몰라 한참을 헤매다 검색을 통해서 겨우 DPP(캐논에서 제공하는 RAW 현상 툴)를 다운 받아 설치하고 JPG로 변환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알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모를때는 왜이리 단어 하나가 어렵고 낯선 메뉴에서 JPG 변환 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저는 그 동안 뒤져본 웹 사이트에서 RAW 파일을 포토샵에서 편집하는 내용들이 많다보니 포토샵에서..
포토샵으로 흑백사진에 특정색만 표현해 보기 가끔씩 흑백사진에 특정색상만 표현된 사진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 색상이 표현된 사물은 무척 강렬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예전에 본 이미지 중에 흑백의 사진에 한 여성이 신은 빨간색 구두만 컬러로 표현되어 무척 강렬한 인상을 주는 사진을 본 기억이 있습니다. 우선 한 말씀드리자면 이 블로그의 포토샵 관련 글들은 강좌 같은 것이 아닙니다. 제가 초보다 보니 배워 가면서 이제는 가물가물 부족한 기억력 때문에 해보고도 기억을 못하는 일들이 빈번히 있다보니 제 기억을 보조하기 위한 기록 같은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포스팅 할 소재가 없을때 써먹는 적당히 때우기 소재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사실 기법상으로 어려운 기법은 아닙니다. 이런 표현을 위해서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에서 오늘은 누구나..
사진 후보정은 정말 디지털 시대의 부적절한 행위일까? 아무생각 없이 미러리스 하나 장만하여 아이들 사진을 가끔씩 찍다가 어느 순간 본격적으로 디지털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DSLR 카메라를 장만한 것은 2014년 11월 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1년 남짓 세월이 흘렀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사진에 빠져드는 나이보다도 훨씬 늦게, 주변에서 DSLR 카메라를 가진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유행하던 그런 시기도 다 보내고 나서야 한참 뒤 늦게서야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고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어떤 카메라가 좋은지 리뷰 글을 찾아보면 가장 많이 등장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무보정 리사이즈" 라는 문구 입니다. 처음에 이 말이 의미하는 말을 깊게 생각하지 못해서 대부분의 블로그 글에 이러한 문구가 들어가 있다..
포토매틱스로 HDR 보정을 손쉽게, 심심한 사진을 강렬하게 표현하기 최근에 500px 등 사진 공유 사이트를 보게되면 HDR 토닝을 한 사진들이 상당히 많은 비율로 보입니다. 뭐 사실 다른 보정 기법까지 포함하면 500px의 사진은 거의 99% 후보정이 적용된 사진들 입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HDR 보정의 경우 풍경 사진의 경우 심심할 수도 있는 사진을 매우 강렬한 느낌의 이미지로 변화시켜 주는 부분도 있고 매우 독특한 느낌을 줘서 아주 가끔 혼자 놀때 HDR 토닝을 적용 합니다. 물론 너무 HDR 보정된 사진만 보다보면 좀 질리는 느낌도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특히 풍경이나 건물등이 있는 사진의 경우 HDR 보정을 한 경우 훨씬 더 강렬한 이미지로 다가 오거나 그래픽 같은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캐논의 경우 DPP에서도 HDR 보정을 할 수..
포토샵 레이어 마스크로 다중노출 사진 만들기. 분신술 사진 이전 글에서 몇번 합성을 통한 분신술 사진을 소개한적 있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포토샵의 Automate의 photomerge 를 이용한 손쉬운 합성과 인물을 올가미 툴로 잘라와서 붙여 넣은 다음 레이어를 덮어 쌓는 방식 입니다. photomerge 를 이용하는 경우는 자동 합치기이다 보니 아무래도 내가 원하는대로 사진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았고 붙여 넣는 경우는 노가다가 심해서 꽤나 힘들었습니다. automate의 photomerge를 이용하는 경우는 편리 하기는 한데 내가 원하는 대로 사진을 뽑기가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포토샵으로 여러장의 사진을 겹쳐 사람의 궤적이 있는 재미있는 사진 만들기 사진 합치기를 통한 흥미로운 사진 만들기 오늘 예시로 든 분신술 사진에 사용된 기법은 포토샵의 레이어 마스크..
디픽 DT-2842T 여행용 삼각대, 호르벤누스 LX-3T 볼헤드 구입 그 동안 카메라는 있었지만 옛날 미러리스를 구입할때 받았던 삼각대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삼각대가 없어서 가끔 여행지나 삼각대가 필요한 때에 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찍는데는 사실 삼각대가 거의 필요없지만 조금씩 다른 장르의 사진에도 욕심이 생기는지 저도 장 노출도 한번 찍어보고 저렴한 리모콘도 하나 있으니 아주 가끔은 혼자 산을 올라 멋진 배경으로 내 사진도 하나찍어 보고 야경 사진도 한번 담아보고 싶고 이래 저래 사진에 대한 욕심이 조금씩 생겨서 그런지 얼마전 부터 삼각대를 계속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진 장비라는게 늘 생각보다 비쌉니다. 삼각대도 아주 저렴한 것은 지금 지니고 있는 삼각대나 비슷한 수준이고 어느 정도 괜찮다 싶은 놈은 몸값이 상당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가격이 꽤 저..
카메라를 구입할때 어떤 렌즈를 함께 사면 좋을까? 제가 처음 카메라를 사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건 아마도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예쁘게 담고 싶다는 여느 아빠 사진사들이 품게 되는 바람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사진에 대한 관심이 1g도 없었으니까요.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열심히 스마트폰으로 아이들을 담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딸의 발레 공연에 누군가가 찍어준 사진을 보고 살짝 충격을 받게 됩니다. 아마도 DSLR을 처음 접하게 되는 많은 초보 사진가들이 그렇듯 저 역시 선명한 아이의 얼굴과 뽀얗게 배경이 흐려진 아웃 포커스 사진에 마음을 빼앗기게 된 셈입니다. 그렇지만 이전에는 사진에 1g의 관심도 갖지 않았던 초보 아빠 사진사는 카메라를 사야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도대체 어떤 카메라를 사야할지는 몰랐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
겨울 기차 여행, 여행의 친구 미러리스 카메라 늘 명절 때 마다 전 국민 수강신청이라는 KTX 표 끊기에 도전을 하지만 늘 결과는 신통치 못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집에 있는 PC들을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 이었습니다. 대기 순번 5,000을 받아 그나마 순조로운 출발을 하는가 했는데 순번이 다 되자 마자 튕김..... 나중에 알고 보니 크롬으로 시도한 분들이 성공율이 높았는데 너무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다행히 회사 지인의 도움으로 취소된 표를 얻을 수 있어 가족이 모두 설 명절 KTX를 타고 조금은 편하게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설 귀성이 겨울 기차 여행이 된 셈입니다. 내년에도 같은 행운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명절에 아이들 둘을 데이고 귀성하려면 짐이 꽤 많습니다. 그렇다고..
구입이 후회되지 않는 유용했던 카메라 액세서리들 아내들이 원하는 남자가 가지지 말아야 할 취미들 중에 카메라 또는 사진도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진에 제대로 취미를 들였다면 값 비싼 바디와 렌즈 구입에 상당한 비용이 투자되기 때문 일 겁니다. 사실 카메라 바디와 렌즈만 있으면 사진 생활을 즐길 수 있겠지만 지름신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렌즈 외에도 좀더 사진 생활을 편리함을 위한 수 많은 액세서리 들이 존재하고 그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선 떠오르는 액세서리만 해도 빠른 속도의 CF 또는 SD메모리카드, 메모리카드 리더기, 여분 배터리, 핸드 스트랩 또는 기능성 스트랩, 제습함, 튼튼한 삼각대, 볼 헤드, 리모콘, 유선 릴리즈, 스트로브, 카메라 배낭, 렌즈가방, 렌즈 필터, 포토 프린터, 포토 프린터용 인화지 등등... 사실..
신체 일부를 늘리거나 날씬하게 만드는 포토샵 기법 흔히 뽀샵이라는 용어를 쓸 정도로 포토샵으로 사진 보정시에 할수 있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경향이 점차 심해져서 키가 작고 통통한 모델을 늘씬한 슈퍼모델 체형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고 상업적인 사진에서는 당연한 듯 이러한 보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 부분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족을 찍는 아빠/취미 사진사로써는 대부분 가족의 그 모습 그대로가 사랑스럽기 때문에(?..!!!!) 사실 이런 보정을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자신의 아름다움을 사진에서 나마 조금 다르게 남기고 싶어하는 사람의 마음도 너무 죄악시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러한 사진이 다큐멘터리성을 띄거나 현실의 기록을 담아야 하는 사진이 아니라 그..
DPP의 HDR도구로 쉽게 HDR 사진 만들기 HDR은 High Dynamic Range의 약자로 원래는 다양한 계조의 사진들을 하나로 합치는 기법을 지칭하는 말 입니다. 좀 더 쉽게 풀어서 설명 하자면 사진을 찍다 보면 한 샷에 밝기의 차이가 매우 큰 피사체, 풍경이 같이 담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역광에서 사진을 찍으면 하늘은 밝고 땅과 피사체는 그늘져 검게 나오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때 카메라의 노출을 그늘진 피사체의 밝기에 맞추면 하늘이 너무 밝아져 날아가버리게 되고. 하늘에 맞추면 피사체가 검게 나오게 됩니다. 이럴때 서로 다른 밝기의 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합쳐서 피사체도 적당히 밝고 하늘도 살리는 기법이 원래의 HDR의 사진 기법의 정의하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HDR 사진을 채도나 콘트라스트, 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