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아(WHIA) 이클리너 UV 칫솔 살균기 후기
저도 치아에 많은 돈을 썼는지라... 예전에 비해서는 양치질을 요즘은 열심히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양치질에 쓰이는 칫솔에 세균이 많아서 입안에 감염이라도 생긴다면 위생상 문제만 아니라 상당히 찝찝한 문제가 아닐 수 없겠습니다.
휘아(WHIA) 이클리너 UV 칫솔 살균기는 제가 구입한 건 아니고 아내가 광고를 보고 구입했습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광고를 한다고 하는군요. 아마도 그 청결에 집착하는 이미지 자체가 광고에 도움이 되나 봅니다.
어쨌거나 제돈 주도 아내가 구입한 후기입니다.
솔직히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살균 여부는 잘 모르겠는데 UV 칫솔 살균기를 쓴다면 이왕이면 예쁜 제품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살균기 디자인이 감각적이고 색상도 참 예쁩니다.
외관은 마치 매끈한 조약돌 같습니다. 다양한 색상이 있는데 가족들마다 구분하기 쉽도록 색상별로 구입을 했습니다.
같이 판매하는 칫솔도 4개를 같이 구입했습니다. 세트로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클리어 칫솔 살균기는 판매 사이트마다 색상마다 조금씩 다른데 19,000 원에서 2만 원 초반대의 가격이었습니다.
USB로 충전을 할 수 있는데 회사에 노트북에 충전하면서 하나 두고 써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번 풀 충전하고 약 2주 넘게 사용 중인걸 봐서는 충전도 자주 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구성품은 휘아(WHIA) 이클리너 UV 칫솔 살균기 본체와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 매뉴얼과 벽면과 본체에 부착하기 위한 3M 금속판이 같이 들어있습니다.
세트 상품인 칫솔인데 색상이나 모양이 깔끔합니다. 컬러풀한 살균기 색상과 달리 흰색에서 회색 흑색까지 짙어지는 색상으로 구분이 가능합니다.
케이스가 닫히면 자동으로 푸른색 불이 들어오면서 UV 살균이 한동안 진행되다가 저절로 꺼집니다.
왼편에 있는 버튼을 살짝 누르면 살균기가 쉽게 열리고 칫솔을 꺼낼 수 있습니다.
뒷면은 자석이 붙어있어서 철판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쉽게 착 붙습니다. 욕실에는 철판이 잘 없으니 앞서 동봉되어 있는 3M 부착용 철판을 벽에 붙이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냉장고같이 전체가 철제로 된 물건들에는 3M 철판을 붙이지 않아도 철썩 잘 달라붙습니다. 뒷면에 자석이 있기 때문인데 생각보다 부착력이 강해서 잘 붙어 있습니다.
아내가 구입한 칫솔 살균기를 욕실에 붙여두고 가족들과 며칠 동안 잘 사용하고 있는데 역시 눈으로 보이지 않아서 살균이 잘 되는 걸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늘 쓰던 칫솔에 변기보다 200배 많은 세균이 있다고 하니 어쩐지 오한이 듭니다. 살균은 꼭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판매자 사이트의 상품설명을 보니 칫솔 살균기로 살균 후에는 무려 세균 수치가 500배가 날 정도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뭐 개인적으로는 디자인과 색상이 예뻐서 더 마음에 드는 휘아 이클리너 UV 칫솔 살균기 구입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