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1년 차 점검 및 엔진 오일 교환 기아 오토큐 방문
기아 K8을 구매하고 실제로는 1년이 조금 넘어 1년 반 정도 되었는데 주행 거리가 1만 킬로가 넘었기도 해서 미루어 두었던 엔진오일 교환 겸 점검을 받으러 기아 오토규 수원 중앙점을 방문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도 오토큐가 있었는데 꽤 거리가 있는 수원 중앙점을 찾은 이유는 토요일도 영업을 하는 지점이었기 때문입니다. 가까이 있는 지점들은 전부다 토요일은 휴무여서 휴가를 내지 않는 한 방문이 어려워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조금 멀어도 주말에도 서비스를 하는 수원 중앙점으로 향했습니다.
보통 1만 킬로 시점에서 차량 기본 점검 및 엔진오일 교환, 그리고 타이어 위치교환을 하라고 마이 기아 앱에서 알림이 뜨길래 신차기도해서 제안대로 점검을 받으러 갔습니다. 참 방문 전에 꼭 MyKia 앱을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비용이 들어가는 경우 기아 포인트등으로 결제를 대체하는 게 가능합니다.
실제로 비용이 들어가는 타이어 위치교환과 냉각수 보충은 기아 포인트를 써서 추가 비용 결제 없이 서비스 점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 신차의 경우 엔진오일은 4회까지 무료로 교체해 주고 에어컨 필터도 2회까지 무료교체입니다. 저도 엔진오일과 에어컨 필터 교체를 했고, 타이어 위치교환과 냉각수 보충을 하고 기본 차량 점검을 받았습니다.
MyKia 앱에서 주변 오토큐를 찾을 수 있는데 주변의 오토큐는 모두 토요일 휴무였습니다. 선택하시면 특이사항과 정보에 토요일 영업 여부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요일은 모든 오토큐 지점이 휴무입니다.
수원 중안점은 9시부터 영업이었는데 8시 58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차들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우선은 차키를 차 안에 두고 맡기신 후 접수처에서 접수를 하시면 됩니다.
참 신차 구입하시고 최초 방문일 경우는 차량 등록증을 보여주셔야 하니 방문 하신다면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수원 중앙점의 경우는 접수 후 접수처 옆의 외부 계단을 통해 2층 고객대기실에서 점검이 끝나길 대기하시면 됩니다.
외관은 허름하지만 대기실 내부는 잘 꾸며져 있고 소파도 푹신합니다.
무료인 서비스도 있고 유료인 서비스도 있으니 안내문을 미리 읽어봅니다.
이날은 대기자가 많아서 1시간 반 정도 기다린 후 휴대폰으로 연락이 와서 수리할 내역을 미리 안내해 주고 진행 여부도 알려줍니다.
수리가 끝날 때까지 커피 한잔 하면서 기다려 봅니다.
5~ 10만 원 비용이 나가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신차 구입 시에 받은 기아 포인트가 있어서 이걸로 6만 원 정도의 추가비용을 결제하였습니다. 일단 실제 비용이 나가지 않아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거기다 기아 우산도 하나 받았네요.
점검표와 교환 내역 2장을 받았습니다.
일단 미루던 일을 해소하고 추가로 비용이 안 발생해서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습니다. 토요일 근무를 하는 몇 개 안 되는 기아 오토큐이다 보니 대기 시간이 길고 방문자도 엄청 많았습니다. 주말 방문하신다면 최대한 일찍 가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