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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카페

주말 아이들과 또는 가족들과 함께 가 볼 만한 곳. 소개 1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아마도 주말마다 이번엔 어디를 가 볼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 집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부모 노릇하기 참 힘들어진 세상입니다. 요즘 같이 날씨가 좋은 주말이면 주변 친구들 가족들도 모두 어디론가 떠나버리기에 우리집 아이들만 집 근처 놀이터에서 놀리는게 어쩐지 아이들에게도도 미안해지는 날도 있습니다. 또 어떤 날은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부대끼는 하루를 보내다 보면 차라리 잠시 어딘가로 외출을 다녀 오는게 좋았겠다 하는 마음이 드는 날도 있을 정도 입니다. 요즘 주말에 차를 가지고 나서보면 엄청난 차량 정체와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을 보면서 한국도 엄마 아빠들은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 저곳 경험도 시키고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문화가 점점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 ..
수원 고양이카페, 고양이네생선가게 날씨가 많이 추워지니 다시 야외 보다는 실내를 찾게 됩니다. 사실 고양이네 생선가게는 작년에도 겨울에 자주 찾다가 날이 따뜻해지면서 까맣게 잊고 지냈던 곳 입니다. 그런데 겨울이 오고 실외에 가 볼때가 없나? 하고 생각해 보다 보니 다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우리집 큰 아이는 고양이를 참 좋아합니다. 원래 동물을 좋아하던 아빠를 따라서 강아지 카페나 고양이 카페에 몇번 가봤는데 다소 과하게 마구 덤벼드는 강아지들은 좀 무서워 했지만 도도하게 꼬리를 세우고 걸어다니는 고양이 들에게는 어쩐지 끌리나 봅니다. 지난해에는 고양이들을 괴롭힐까봐 둘째는 데려가지 않았는데 이제 이녀석도 제법 커서 말귀를 조금은 알아들으니 이번에 갈땐 같이 데려갔습니다. 거의 1년 만의 재 방문 입니다. 우리집 아이들과 자주 가는 고..
수원역 고양이 카페, 고양이네 생선가게 요즘 추운 날씨 때문에 집에만 있다보니 첫째 아이가 많이 심심해 하는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집안에서 아이들과 같이 있다보니 아내의 신경도 점점 곤두서 날카로워 집니다. 하루에 몇 시간만이라도 아이들 데리고 외출을 해버리면 사실 대부분 해결되는 문제인데 날씨가 추워진 이후로는 어딜가도 돈이 들기에 집에만 있는 날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래서 겨울 동안 어디에 갈곳이 없을까 하다가 저번에 애견카페에 들렀을때 반응이 좋았던것이 기억나서 찾아본 곳이 수원역에 있는 고양이카페 "고양이네 생선가게"였습니다. 사전에 검색을 좀 해보니 다녀온 사람들의 평도 좋고 나쁘지 않아서 가기로 결정을 했는데 미리 전화를 해보니 너무 어린 남자아이는 데리고 오질 않는게 좋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소리를 지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