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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룸

라이트룸으로 나만의 스타일로 필름 카메라 느낌 보정하기 보정을 하다 보면 많이 듣고 접하는 말에 "필름 카메라 느낌"의 보정 같은 말을 자주 듣습니다. 아주 가끔 지인 중에는 필름 카메라로 찍은 듯한 느낌으로 사진 보정을 했다, 필름 느낌 필터를 썼다와 같이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흔히 생각하듯 이런 형태의 보정 대부분이 사실 정확하게 필름 카메라로 찍은 모습을 재현한 것은 아닐 겁니다. 사실 이런 방식의 보정은 진짜 필름으로 찍은 사진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제 중학교 수학여행 사진들을 보면 분명 필름으로 찍은 사진이지만 지금 봐도 그냥 오히려 선명한 사진일 뿐입니다. 물론 사진 경험이 짧은 제가 모르는 어떤 특수한 필름 카메라와 필름을 이용한 사진들과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는 있을 수 있다 생각합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이 "필름 카메라 느낌"이라고 ..
포토샵 라이트룸 과 ACR 보정 프리셋, 여행, 풍경 용도 원래 저는 프리셋을 공유하거나 할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럴만한 실력이 안되기 때문인데 가끔 사진 보정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다 보면 늘 뒤따르는 다양한 요청이 있는데 가장 많은 요청이 바로 제가 사용중인 프리셋을 공유해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정에 관심을 가지면서부터 다른 사람이 공유하는 프리셋이나 때로는 유료 프리셋도 구입해 보았는데 항상 다운로드한 프리셋을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었습니다. 어쩌면 당연한 것이 프리셋을 사용하던 사람의 장비나 환경, 심지어 어쩌면 우리가 모니터로 보고 있는 색조차 다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보정을 시작하면서 유명하다는 프리셋은 대부분 받아 보았는데 예시 사진으로 상상한 것과 내 사진의 결과물이 다른 경우가 더 많았었습니다. (당연히 내 환경에 맞게..
사진에 HDR 토닝 효과 주기, 포토샵, ACR(Adobe Camera Row) 및 라이트룸(Lightroom)을 이용한 구현 세계적인 사진 사이트인 500px를 보면 풍경뿐만 아니라 인물 사진에까지 HDR 효과가 적용된 사진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현실과 비현실적인 느낌이 섞인 그래픽 같은 느낌도 나고 평범한 사진을 때로는 강렬하고 특이하게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이런 HDR 토닝 역시 사진 보정의 한 장르가 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일부의 사람들의 경우 HDR(High Dynamic Range) 보정을 사진에 장난질 치는 거라거나 또는 이런 건 사진이 아니라고 싫어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뭐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저는 프로가 아닌 그저 초보 취미 사진가이고 내 취향에는 이런 HDR 사진들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아웃포커싱 가득한 사진도 여전히 좋아합니다. 이 포스트는 저 같은 취향의 분들을 위한 포스트이기도 합니..
사진 취미를 더 재미있게 만드는 후보정을 해 보자 최근에 사진에 취미를 가진 지인을 우연히 다시 만난 일이 있습니다. 저보다 사진 취미도 오래되고 같은 캐논 장비를 쓰다보니 장비 조언도 얻고 했었는데 사는게 바쁘다 보니 본지가 오래되었습니다. 같은 카메라 취미가 있으니 요즘은 어떤지 물었는데 어느순간 재미를 잃어서 카메라를 들고 나간지 오래되었다 합니다. 사진 취미를 처음 가지게 되었을때 아이들 사진을 담는게 그저 즐겁다가 어느 순간부터는 좀 더 잘 담을 방법이 없을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하나 둘 렌즈를 추가하기 시작하고 결국은 풀프레임을 가지고 싶은 욕구를 가지게 됩니다. 대부분 아빠 사진사들이 가는 길은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장비질에는 늘 돈이 많이 들고, 설령 새로운 렌즈나 바디를 손에 넣더라도 익숙해지고 나면 또 ..
라이트룸 CC( Lightroom CC)와 라이트룸 Classic CC(Liggtroom Classic CC) 최근에 라이트룸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라이트룸은 다들 아시다시피 사진 편집/보정 툴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입니다. 제 경우에 포토그래피 플랜으로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사용하고 있는데 얼마전 업데이트를 했더니 기존에 사용하던 라이트룸은 라이트룸 클래식 CC (Ligthroom Classic CC)로 이름이 바뀌고 새롭게 라이트룸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생긴 걸 볼 수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생겨서 알아보니 기존에 사용하던 라이트룸이 라이트룸 클래식 CC로 이름을 바꾸었고 새로이 생긴 라이트룸은 모바일 편집과 거의 동일한 구조와 메뉴를 가진 모바일 사진 편집 툴이었습니다. 아이폰이나 스마트폰에서 쓰던 메뉴와 UI 구성 그대로를 PC로도 옮겨온 셈입니다. 어도비의 설명을 따르자면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특..
라이트룸CC에서 간단하게 색수차 제거하기 제가 즐겨 쓰는 캐논 렌즈 중 (그래봐야 풀프레임 렌즈는 2개 밖에 없지만) 가장 좋아하는 렌즈는 바로 만투(EF 85mm F/1.2L II USM) 입니다. 그 특유의 느낌과 아웃포커스, 보케를 너무 좋아해서 특별한 날은 꼭 챙겨서 나가는 렌즈 중 하나 입니다. 조심스레 다루면서 관리해야 한다는 점(사용 안 할때는 항상 초점링을 무한대에 놓아야 한다는데 전 그래 본적 없이 그냥 막 굴리는 편....) 과 좀 느린 AF라는 단점에 적응해서 대체로 만족 하면서 쓰는 렌즈지만 날씨 좋은 날 이 렌즈를 개방했을 때 더 많이 발생하는 보라색 색수차가 종종 사진에 아쉬움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투의 경우 유독 색수차가 심하게 발생 하는편 입니다. 조리개를 조금 더 조이면 그 현상을 줄일 수 있지만(유사..
어도비 브릿지(Adobe Bridge) ACR(Adobe Camera Raw)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 보정 서두에 먼저 밝혀두자면 제 경우에 사진 취미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DSLR을 구입한지 이제 2년 남짓한 초보에 불과합니다. 이글을 적는 이유도 강좌 라거나 그런 거창한 것이라기 보다는 제 자신이 배워가는 과정에서 적는 학습노트랄까 하는데 더 가깝습니다. 당연히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라도 댓글로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아주 가끔 사진 커뮤니티에서 사진을 편집하고 보정하는데 포토샵이냐 라이트룸이냐의 하는 작은 논쟁이 있는 경우를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다면 둘 중 하나만 한다면 포토샵과 ACR(Adobe Camera Raw)이 좀더 진지하게 접근할 대상이긴 하지만 저와 같은 아이들을 찍는 아빠사진사, 절대 다수의 아마추어 취미가들은 어느쪽이든 본인이 더 편한 쪽을 선택하면 된다는 생각 입니다. ..
어도비 라이트룸 카탈로그 합치기 기능 RAW로 사진을 찍고 여러 현상 도구들 중에서 어도비 라이트룸으로 JPG로 변환하는 경우 약간의 고민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여행중에도 JPG로 변환을 하고 사진을 정리하고자 하는 경우 입니다. 해당 포스팅은 언제나 처럼 부족한 제 기억력을 보조해 주기 위한 글입니다. 제 경우에는 가족 여행중에 최대한 사진을 많이 담는데 한번 여행에 1,000장 정도의 사진을 집에와서 한꺼번에 보정하기에 힘이들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경우 가볍게 들고 다니는 노트북을 가지고 여행지에서 쉴때 일부라도 미리 보정을 하거나 사진을 변환해두면 집에와서 할 작업이 많이 줄어들게 되어서 여행중에도 종종 노트북에서 작업을 합니다. 노트북에서 별도의 카탈로그를 생성하고 여행지에서 편집한 사진들을 카탈로그 채로 복사해서 가..
라이트룸 다단계 리사이즈 LR/Mogrify 2 plug-in 설치 사진에 취미가 있는 분이라면 원본 사진은 상당히 디테일도 좋고 쨍한 느낌도 있었는데 블로그나 SNS에 사진을 올리면 이상하게 사진이 흐릿해지거나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경우를 겪어 보신적이 있으실 듯 합니다. 블로그나 인터넷, SNS 등에 사진을 공유할때 만약 원본 사진으로 그대로 올리면 경우 경우에 따라서는 해당 사이트의 에디터에서 부터, 또는 업로드 후 보여줄 때 웹 브라우저별 다양한 리사이징 처리에 의해서 사진이 리사이징되어 보여지게 됩니다. 때때로 이 단계에서 사진의 화질의 손상이 일어나 원본 사진은 쨍했는데 블로그에만 올리면 사진이 흐릿해진다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 하게 됩니다. 원본 사진의 사이즈가 클 수록 이런 현상이 더 두드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운영하거나 사진 공유를 ..
가끔 내 사진이 너무 심심해 보인다면? 간단한 보정으로 임팩트를 주기 사진취미를 가지고 있다보면 때때로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보며 "내 사진만 왜이리 심심하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 때가 오는것 같습니다. JPG로만 담고 보정을 하지 않았던 사진취미를 막 시작했던 시기의 제 경우에도 그런 고민이 종종 생겼던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한 절대 다수의 사진 취미가들은 그럴때면 카메라 바디도 업그레이드 해보고 때로는 새로운 렌즈를 들여도 보고 하면서 변화를 꾀해 보기도 합니다. 장비나 렌즈에 따라서 분명히 사진이 변하고 만족을 줄때도 있지만 그 역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의 사진에 조금씩 만족이 되지 않는 시기가 다시 찾아 옵니다. 장비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변화를 주려면 큰 지출이 따라오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는 의외로 큰 변화가 없을때가 많습니다. 이렇때면 기본..
라이트룸 풍경 보정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 사실 글쓴이는 풍경 사진 보정을 거의 안합니다(이라 쓰고 잘 못함...). 풍경 사진은 거의 찍지도 않을 뿐더러 평소에 주로 내 아이들을 담다가 우연히 보게 된 주변의 "아 저기 참 이쁘네" 하는 모습을 덤으로 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귀차니즘에 조리개도 제대로 조이지 않고 풍경을 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라이트룸을 쓰면서 이 현상 툴이 사진 보정에 참 편리한 기능이 많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되는 부분들을 간단하게 소개 해보려 합니다. 종종 강조하지만 제가 쓰는 사진 글은 대부분 강좌 같은 수준은 못되고 그저 이런 기능이 있더라 하는 소개글에 불과 합니다. 거기다 요즘은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하시면 퀄리티 높은 라이트룸 강좌 동영상이나 글이 넘쳐나서 굳이 제가 사족을 달 필..
RAW 현상 도구, DPP,라이트룸, 포토샵, 캡쳐원 소개 이전 글에서 사진을 RAW로 찍으면 좋은 점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한 동안 JPG 위주로만 사진을 남기다가 앞서간 사진 선배들의 유사한 취지의 글들을 보고 일단 무조건 RAW로 사진을 촬영해 보기 시작해 보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RAW로 사진을 찍고 나서 이 파일을 어떻게 JPG로 바꾸어야 할지를 몰라 한참을 헤매다 검색을 통해서 겨우 DPP(캐논에서 제공하는 RAW 현상 툴)를 다운 받아 설치하고 JPG로 변환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알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데 모를때는 왜이리 단어 하나가 어렵고 낯선 메뉴에서 JPG 변환 하는 것 자체가 힘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저는 그 동안 뒤져본 웹 사이트에서 RAW 파일을 포토샵에서 편집하는 내용들이 많다보니 포토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