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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정

역광 에서도 적절하게 인물 촬영하는 방법들, 스트로브, AEB(자동노출브라케팅) 또는 스팟측광과 노출고정 아마 사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고 종종 촬영을 하시는 분이라면 바로 아래의 두 사진에서 약간 이상하다고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뒤편의 창에서 눈부시게 햇빛이 들어오는 상황, 더구나 첫번째 사진은 뒤편에 반사판 같이 빛을 반사하는 밝은 막이 있는, 즉 역광에서의 인물 사진인데 얼굴이 검게나오거나 하지 않고 인물도 적당한 밝기이고 밝은 뒷 배경도 완전히 하얗게 날아가지 않았기 때문 입니다. 해당 사진은 스트로브를 쳐서 천장에 반사시킨, 이른바 천장 바운스를 한 사진 입니다. 사진에 부족한 제 지식으로는 아직까지 역광에서의 노출차를 극복하는 방법은 스트로브, 즉 순간 조명이 가장 확실한 정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스트로브가 가장 확실한 방법이지만 사실 가뜩이나 무거운 DSLR에 꽤 무게를 ..
라이트룸CC에서 간단하게 색수차 제거하기 제가 즐겨 쓰는 캐논 렌즈 중 (그래봐야 풀프레임 렌즈는 2개 밖에 없지만) 가장 좋아하는 렌즈는 바로 만투(EF 85mm F/1.2L II USM) 입니다. 그 특유의 느낌과 아웃포커스, 보케를 너무 좋아해서 특별한 날은 꼭 챙겨서 나가는 렌즈 중 하나 입니다. 조심스레 다루면서 관리해야 한다는 점(사용 안 할때는 항상 초점링을 무한대에 놓아야 한다는데 전 그래 본적 없이 그냥 막 굴리는 편....) 과 좀 느린 AF라는 단점에 적응해서 대체로 만족 하면서 쓰는 렌즈지만 날씨 좋은 날 이 렌즈를 개방했을 때 더 많이 발생하는 보라색 색수차가 종종 사진에 아쉬움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투의 경우 유독 색수차가 심하게 발생 하는편 입니다. 조리개를 조금 더 조이면 그 현상을 줄일 수 있지만(유사..
포토샵 패치 툴, 사진속 불 필요한 사물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포토샵 보정 도구 사진 취미를 갖고 사진을 즐기다 보면 때로는 살짝 약간의 집착처럼 사진의 구성에도 꽤 신경을 쓰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종종 사진에서 아 이 부분만 없었어도 하는 불 필요한 부분들이 카메라의 화각 안에 들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크롭 해 버려도 상관없는 부분에 있는 사물들은 과감하게 크롭으로 잘라 버릴 수 도 있지만 가끔은 크롭을 하면 원래의 사진 느낌과 달라지거나 잘 잡힌 구도가 망가져 버리기 때문에 잘라 버리지 않고 딱 이 방해물만 지울 수 없을까를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예전에 본 어떤 동영상에서 포토샵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 주었는데 거의 사진과 사물의 재 창조를 보았습니다. 그 정도 까지는 아니라도 사진에서 불 필요한 사물을 일부 지워버리는 용도로 포토샵의 패치 툴은 만..
블로그 누적 방문자 500만 기념 이벤트. 아이들 사진 보정 해 드립니다. -종료- 요즘 워낙에 정신 없이 살다 보니 블로그 누적 방문자가 500만을 넘어선 줄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오늘, 2017년 4월24일(월) 기준으로 누적 방문자가 530만 명이 넘어섰습니다. 가난한 블로거다 보니 선물 증정 같은 이벤트는 못 할 것 같고 그렇다고 다른 때 처럼 초대장 배포로 때워 버리기엔 좀 섭섭한 것 같아 궁리 끝에 다음과 같은 소소한 이벤트를 해 볼까 합니다. 마음 같아서는 모 파워블로거분 처럼 선물을 하나씩 드리는 대형 이벤트를 하고 싶긴 했는데 이놈의 가난이 죕니다. ㅡㅡ;; 중요한건 마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냥 제가 돈 안들고 보람차게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하고 곰곰히 생각해 보니 요즘 제가 미쳐 있는 일은 사진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사진으로 이벤트를 해 볼까 생각했는..
어도비 브릿지(Adobe Bridge) ACR(Adobe Camera Raw) 포토샵을 이용한 사진 보정 서두에 먼저 밝혀두자면 제 경우에 사진 취미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DSLR을 구입한지 이제 2년 남짓한 초보에 불과합니다. 이글을 적는 이유도 강좌 라거나 그런 거창한 것이라기 보다는 제 자신이 배워가는 과정에서 적는 학습노트랄까 하는데 더 가깝습니다. 당연히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언제라도 댓글로 지적을 부탁드립니다. 아주 가끔 사진 커뮤니티에서 사진을 편집하고 보정하는데 포토샵이냐 라이트룸이냐의 하는 작은 논쟁이 있는 경우를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말한다면 둘 중 하나만 한다면 포토샵과 ACR(Adobe Camera Raw)이 좀더 진지하게 접근할 대상이긴 하지만 저와 같은 아이들을 찍는 아빠사진사, 절대 다수의 아마추어 취미가들은 어느쪽이든 본인이 더 편한 쪽을 선택하면 된다는 생각 입니다. ..
가끔 내 사진이 너무 심심해 보인다면? 간단한 보정으로 임팩트를 주기 사진취미를 가지고 있다보면 때때로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보며 "내 사진만 왜이리 심심하지?" 하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 때가 오는것 같습니다. JPG로만 담고 보정을 하지 않았던 사진취미를 막 시작했던 시기의 제 경우에도 그런 고민이 종종 생겼던 것 같습니다. 저를 포함한 절대 다수의 사진 취미가들은 그럴때면 카메라 바디도 업그레이드 해보고 때로는 새로운 렌즈를 들여도 보고 하면서 변화를 꾀해 보기도 합니다. 장비나 렌즈에 따라서 분명히 사진이 변하고 만족을 줄때도 있지만 그 역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의 사진에 조금씩 만족이 되지 않는 시기가 다시 찾아 옵니다. 장비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변화를 주려면 큰 지출이 따라오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는 의외로 큰 변화가 없을때가 많습니다. 이렇때면 기본..
꿈속을 날아서. 아이들을 위한 포토샵 합성 사진 얼마전 공룡 합성도 그렇지만 아이들은 아빠의 다소 허술한 합성에도 늘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 줍니다. 꼼꼼하게 사진을 살펴보는 어른들과는 달리 다소 퀄리티가 떨어지고 실력 부족으로 결과물은 엉성한 합성 사진이라도 아이들은 그것을 자신들이 나온 사진으로 보고 재미있어 해 주기 때문에 이런 합성 놀이를 그만 둘 수 없나 봅니다. 이전 글 아이들을 위한 포토샵 공룡합성 오늘 합성 사진의 주제는 "꿈속을 날아서" 입니다. 원본 사진은 일요일 아침 늦잠을 자는 아이들을 담았던 아이폰 사진 입니다. 우리집 아이들 특유의 험한 잠버릇으로 이리저리 굴러 다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었는데 마치 꿈속에서 날아 다니고 있기라도 하나보다 라는 상상이 되었습니다. 배경사진은 윈도우 배경으로 공개한 사진을 사용했습니다. 신비한 느낌..
라이트룸 풍경 보정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 사실 글쓴이는 풍경 사진 보정을 거의 안합니다(이라 쓰고 잘 못함...). 풍경 사진은 거의 찍지도 않을 뿐더러 평소에 주로 내 아이들을 담다가 우연히 보게 된 주변의 "아 저기 참 이쁘네" 하는 모습을 덤으로 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귀차니즘에 조리개도 제대로 조이지 않고 풍경을 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라이트룸을 쓰면서 이 현상 툴이 사진 보정에 참 편리한 기능이 많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되는 부분들을 간단하게 소개 해보려 합니다. 종종 강조하지만 제가 쓰는 사진 글은 대부분 강좌 같은 수준은 못되고 그저 이런 기능이 있더라 하는 소개글에 불과 합니다. 거기다 요즘은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하시면 퀄리티 높은 라이트룸 강좌 동영상이나 글이 넘쳐나서 굳이 제가 사족을 달 필..
포토샵 몸매 보정, 이른바 포토샵 다이어트를 배워보자 저와 같은 초보 아빠, 가족 사진사들이 흔하게 실수 하는 부분들이 종종 있는데, 바로 내 눈에는 사진이 잘 나왔다 생각하고 블로그나 SNS에 아내의 사진을 올리는 경우 입니다. 내눈에는 참 잘나온 사진이라 해도 여성들의 눈은 훨씬 더 디테일 하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아 이 팔뚝 어쩔거야?.... 당장 지워" 같은 짜증 섞인 반응을 겪고 나면 다음부터는 마나님의 검열을 통과한 사진만 올리는게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됩니다. 사실 우리네 마나님들도 연예할 때는 완벽한(?) 몸매들 이셨지만 애들 낳아서 키우고 남편 건사하는 동안 훈장같이 팔뚝도 살짝 굵어지고 몸도 좀 건장(?)해지기 마련 입니다. 우리집 마님은 제가 보기엔 비교적 마른편인데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민감해 합니다. 그래..
아빠사진사의 아이들 사진 촬영부터 보정, 사진관리하는 방법 오늘 포스팅은 누군가에게 이렇게 하라는 의미의 노하우나 팁이 아닙니다. 저도 사진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초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 정답이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사진을 찍는 사람들에게는 저마다의 촬영부터 보정, 디지털인화, 관리의 방법이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자리잡게 되어있습니다. 이 글은 다른이는 어떻게 하고 있나 하는 호기심을 충족해 주기 위한 글이기도 합니다. 원래 블로그를 보는 이유중 일부는 다른이는 무얼먹고 어떻게 사나 하는 일종의 호기심을 채워주는 부분이 있기도 하니까요. 저 역시 다른 사람들의 사진 관리 방법을 사진을 배우기 시작하던 시기에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의 방법들을 그대로 하고 있지는 않지만 저의 사진 워크플로워에 많은 참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워..
포토매틱스로 HDR 보정을 손쉽게, 심심한 사진을 강렬하게 표현하기 최근에 500px 등 사진 공유 사이트를 보게되면 HDR 토닝을 한 사진들이 상당히 많은 비율로 보입니다. 뭐 사실 다른 보정 기법까지 포함하면 500px의 사진은 거의 99% 후보정이 적용된 사진들 입니다. 개인적으로 볼때 HDR 보정의 경우 풍경 사진의 경우 심심할 수도 있는 사진을 매우 강렬한 느낌의 이미지로 변화시켜 주는 부분도 있고 매우 독특한 느낌을 줘서 아주 가끔 혼자 놀때 HDR 토닝을 적용 합니다. 물론 너무 HDR 보정된 사진만 보다보면 좀 질리는 느낌도 있긴 합니다. 그럼에도 특히 풍경이나 건물등이 있는 사진의 경우 HDR 보정을 한 경우 훨씬 더 강렬한 이미지로 다가 오거나 그래픽 같은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캐논의 경우 DPP에서도 HDR 보정을 할 수..
포토샵으로 인물을 좀더 선명하게 사진 보정하기 요즘은 포토샵의 마력에 빠져든것 같습니다. 다른 주제 포스팅 거리가 있었는데 밀어두고 포토샵만 만지작 거리게 되는군요. 주말동안 2가지 연습을 해보았는데 꽤나 재미있습니다. 앞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듯 이 포스팅은 강좌가 아닙니다. 그저 초보가 책에서 본 내용을 실습해 보는 기록에 불과합니다. 앞서 포스팅에서도 이랴기 했듯 레이어를 분리하여 사진을 보정하는 부분이 포토샵에서 기초적이면서 유용하게 쓰이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지난번 역광사진 보정처럼 연습을 위해서 사진하나를 골라서 보정해 보았습니다. 언제나 사진은 제 전속 모델인 딸입니다. 원본 사진도 제눈에 그냥 보기에 나쁘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좀더 선명하고 배경과 더 공간감 있게 분리되었으면 하고 욕심이 조금씩 생깁니다. 기본 방식은 지난번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