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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수원 율전동 카페 봄날, 산미커피, 미니붕어빵 수원 율전동에 카페들이 많이 생겨났는 네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 봄날"은 최근에 새로 생긴 곳은 아니고 꽤 오래된 곳인데 우연히 들렀다가 커피가 맛있어서 가끔 들리게 된 곳입니다. 특히 산미커피가 맛있습니다. 집에서 마시는 원두커피도 가끔 갈일이 있을 때 들려서 산미 커피 볶은 원두를 좀 사 와서 먹고 있습니다. 살짝 신맛이 나는게 카페 봄날 산미 커피의 매력입니다. 주문할 때는 일반 아메리카노 말고 산미커피로 주문하셔야 됩니다. 커피맛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는 바로 디저트 메뉴인 미니붕어빵 때문입니다. 갓구워 진 미니 붕어빵은 한입크기로 일반적인 팥붕어빵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슈크림 붕어빵이 너무 맛있습니다. 카페 봄날의 인테리어는 아늑한 편입니다. 실내가 그리 크지는 않은데 전체적으..
수원 율전동 카페 여유당, 테라스 좌석 애견 동반 가능 수원과 광교에는 카페가 참 많은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수원 율전동에 있는 여유당입니다. 동네 카페이지만 인테리어가 좋아서 그런지 인스타그램 핫 플로 알려진 카페이기도 합니다. 율전동 주민인 경우에는 10% 할인이 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애견을 동반할 수 있는데 실내는 동반이 되지 않고 야외 테라스 좌석만 동반이 됩니다. 겨울은 테라스 좌석 운영을 안 하는 것 같으니 이것 역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율전동에서도 상당히 외진 곳에 자리 잡고 있는데 그럼에도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독특한 실내 분위기와 인테리어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나무와 대나무로 된 인테리어는 사진으로 어딜 담아도 그림 같은 배경을 제공해 줍니다. 한 번쯤 들려서 카페이름대로 여유를 한번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청수당 해림, 광교 수족관 카페 이전에도 광교에는 고급스러운 브런치 카페나 특이한 콘셉트의 카페가 많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오늘 소개하는 청수당 해림(清水堂 海林) 역시 독특한 콘셉트의 카페입니다. 알고 보니 청수당이라는 이름의 카페가 많네요. 이곳은 해림이라는 즉 바다숲이라 부제가 붙어 있으니 기억하시면 될 듯합니다. 수족관을 콘셉트로 한 카페인데 바로 옆에 광교 아쿠아플래닛과 붙어 있어서 콘셉트가 맞습니다. 사실 저번에 아쿠아 플래닛을 구경하고 나와서 목이 말라서 이곳을 들려볼까 하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스킵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이곳 카페에만 들려보았습니다. 대형 수족관이 한쪽 벽면을 메우고 상어나 바다 물고기들이 한가로이 헤엄치는 것을 볼 수 있는 카페인데 그래서인지 아직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엄빠들이 많이 보입니다. 아쿠아플라..
태안 모항항과 바다가 보이는 카페 몰로 모항항 청어람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 한잔을 하기 위해 카페 몰로로 향했습니다. 청어람과 위치가 가까운 곳에 있으며 이곳에서도 모항항이 보입니다. 약간 높은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서 모항항과 바다가 보이는 낭만적인 분위기의 카페입니다. 태안에 가신다면 한번 정도 바다를 보며 정취를 즐기기에 좋은 카페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제가 간날은 부슬비가 내리고 날이 흐렸는데 비 오는 날 바다를 보는 정취가 있어서 그 또한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맑은 날 루프탑 좌석에서 바다를 볼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기는 했습니다. 커피도 맛있었지만 이 카페의 장점은 많지는 않지만 적당한 사이드 메뉴인 베이커리가 꽤 맛있다는 점입니다. 게국지를 배부르게 먹어서 배가 불러서 먹을 수 없을 줄 알..
리버레인 카페 베이커리, 가평 여행 가평을 여행하신다면 이 카페는 꼭 들려보시라 권하고 싶은 카페 중 하나입니다.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로에 있는 이 카페는 북한강변에 인접해 있어서 리버뷰가 멋진 카페면서 디저트와 베이커리가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던 카페입니다. 주말은 10시에서 21시까지 영업을 하고 20시에 라스트 오더를 받습니다. 평일은 10시에서 20시까지 영업을 하며 라스트 오더는 19시에 마감되니 방문하실 때 참고하세요. 드물게도 1층 애견 동반 구역에 한해서 반려동물도 출입이 됩니다. 카페뿐 아니라 펜션도 같이 있고 주변으로 산책로도 정비되어 있어서 북한강변의 경치를 즐기며 힐링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 베이커리의 빵들도 너무 맛있고 매력적이었습니다. 흐릿하던 날씨에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맑은 날 만큼..
강릉의 다양한 카페들, 테라로사 커피 포레스트 점, 온다, 한방카페 우가 커피의 도시답게 강릉 주변에는 정말 다양하고 멋진 카페들이 많습니다. 커피거리에 있는 카페들이야 워낙 잘 알려져 있으니 오늘은 얼마 전 여름, 강릉을 여행하며 우연히 또는 이동하다가 주변에 뭐가 있지 하고 검색을 통해서 들러봤던 카페들을 한번 소개해 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카페들은 강릉을 여행할 일들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들려서 커피나 차를 즐기고 분위기를 즐기거나 힐링하기 좋은 곳들이라는 생각입니다. 여행을 하다 보면 목이 마르거나 잠시 쉬어가기 위해서 들리는 카페들이 있을 텐데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분위기와 정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들을 들린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포스팅하는 카페들은 강릉의 커피공장으로 유명한 테라로사의 사천 분점인 포레스트 점과 사선의 건물이 특색 있는 카페 온다..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강화도에 가면 꼭 한 번은 들러봐야 할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조양방직 카페 입니다. 일제 시대에 만들어진 방직공장이었던 조양방직은 1970년대까지 방직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고 난 이후 얼마 전까지 폐허와 다름없던 곳이었는데 고미술과 골동품 사업을 하던 사업가가 2017년에 인수하여 카페이자 미술공간으로 꾸몄다고 합니다. 그리고 2년여가 지난 지금은 이제는 강화도의 대표적인 유명한 카페가 되어 사람들이 끊임없이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오래된 공장 건물이나 폐허를 이처럼 새로운 멋진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는 사례들이 많은데 조양방직 카페도 그중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도 강화도에 여행 중에 꼭 들러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있던 곳이라서 여행 중 짬을 내어 방문하였습니다. 사진 정리가 귀차니..
수원 정자동 브라우니70 얼마 전 수원 정자동에 있는 카페 겸 브런치 베이커리가 있는 브라우니70에서 가족이 외식을 다녀 왔습니다. 오랜맛에 오붓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향긋한 커피까지 즐겼습니다. 브라우니70 자체야 체인점으로 이곳 저곳에 많은 듯 합니다. 수원 정자점의 경우 제가 사는 곳과 가까워 종종 들렸던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커피를 마시기 위해 들렸었는데 오늘은 다른 때와 달리 가족끼리 저녁 외식을 하기 위해 들렸습니다. 사실 메뉴를 보면 브라우니70의 정체성은 상당히 모호해 보입니다. 커피와 빵 메뉴 및 인테리어를 보면 카페 같기도 하고, 브런치 메뉴를 보면 브런치 가게 같고, 피자나 파스타, 스테이크 메뉴를 보면 또 다소 가벼운 양식을 취급하는 레스토랑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서로 다른 메뉴..
수원역 고양이 카페, 고양이네 생선가게 요즘 추운 날씨 때문에 집에만 있다보니 첫째 아이가 많이 심심해 하는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하루종일 집안에서 아이들과 같이 있다보니 아내의 신경도 점점 곤두서 날카로워 집니다. 하루에 몇 시간만이라도 아이들 데리고 외출을 해버리면 사실 대부분 해결되는 문제인데 날씨가 추워진 이후로는 어딜가도 돈이 들기에 집에만 있는 날이 계속 되었습니다. 그래서 겨울 동안 어디에 갈곳이 없을까 하다가 저번에 애견카페에 들렀을때 반응이 좋았던것이 기억나서 찾아본 곳이 수원역에 있는 고양이카페 "고양이네 생선가게"였습니다. 사전에 검색을 좀 해보니 다녀온 사람들의 평도 좋고 나쁘지 않아서 가기로 결정을 했는데 미리 전화를 해보니 너무 어린 남자아이는 데리고 오질 않는게 좋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소리를 지르고 ..
수원에 있는 애견카페 왈(WAL), 강아지 사진들 일요일 딸아이가 TV로 동물농장 프로를 보다가 갑자기 너무 강아지가 키우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저도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일단 아이들 엄마가 질색인라, 또 여러가지 이유로 동물을 키우겠다는 결정은 쉽게 할수 있는게 아니기도 합니다. 결국 강아지를 만져볼수 있는 애견 카페에 데리고 가 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총 출동하니 강아지를 무서워 하는 아이들 엄마도 내키지가 않은 발걸음으로 따라나섰습니다. 유리문 안쪽에서 바라보다 보니 글자가 반대로 보입니다. 애견카페 왈은 수원 권선구에서 있습니다. 애견 카페인데 꼭 강아지가 없더라도 들리면 카페에서 키우는 개들과 애견 호텔에 맞겨진 녀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다. 입장 하려면 성인은 음료수 하나를 주문하면 됩니다. 음료수는 6000원에서 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