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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카페

쥬몽(Zoo Mong), 수원 영통 실내 동물원 키즈카페, 겨울철 가 볼 만한 곳 겨울 추위로 집에 갇혀있는 우리 집 폭군을 데리고 수원 영통에 있는 실내 동물원에 다녀왔습니다. 우리 집 폭군은 낮에 충분히 진을 빼놓지 않으면 저녁에 빼애액 엄마 아빠를 괴롭히니까요. 사실 농담이고 겨울철 강추위로 인한 강제 칩거는 활동적인 아이에겐 고문이나 다름없나 봅니다. 아들 녀석이 아침부터 좀이 쑤신 얼굴을 하고 있길래 급하게 스마트폰으로 실내 갈 만한 곳을 뒤져 보았습니다. 그래서 찾은 곳이 수원 영통에 있는 실내 동물원 쥬몽(Zoo Mong) 입니다. 후기를 읽어보니 주로 4~7세 미취학 아동이 많이 가는 곳이긴 하지만 초등학교 저 학년까지는 커버가 가능해 보입니다. 또 동물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어느 정도 몸을 움직이며 놀 수 있는 놀이 시설도 있다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만 같은 수원..
수원 정자동 헬로 방방. 실내 키즈 카페 이번 주는 내내 카메라를 소지하고 나가질 않아서 아이폰으로만 사진을 담게 되는 군요. 아이폰으로 담다 보니 아무래도 흔들린 사진들이 좀 있습니다. 큰 아이는 이제 아쉽게도 키즈카페에 갈 수 없는 연령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다음 주가 시험이라 오늘은 엄마 감독 아래 시험 공부에 몰두해야 했습니다. 비오는 일요일 누나도 놀아주지 않고, 밖에 나가지 못해 몸부림 치는 아들의 에너지 소진을 책임지기 위해 둘째만 데리고 수원 정자에 있는 실내 놀이터 "헬로 방방 키즈카페"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에 키즈카페 방문이었는데 최근 몇년 사이에 보면 키즈카페도 점점 대형화 되고 시설도 발전해 가는 느낌 입니다. 이곳 헬로 방방 키즈카페 역시 예외는 아니었는데 예전에 키즈카페 하면 놀이시설 몇개 있는게 다였는데 요즘은 실내 ..
[가본곳] 하늘정원 키즈카페 -수원 천천동- 아직까지 날씨가 추운 편인데 둘째가 이제 잘 걷다보니 점점 주말에 집에 있기가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주말, 원래는 집에 있을 계획이었는데 둘째 녀석이 아장아장 걸어와서 신발을 가져오더니 신겨 달라고 합니다. 아직 말을 못하지만 나가고 싶다는 의사 표현이지요. 예전에 지인의 집에서 본 강아지가 목줄을 물고와서 주인에게 산책 가자고 조르던 일이 생각나서 껄껄 웃었습니다. 강아지 같은 귀염둥이 둘째 아들 녀석때문에 집에 있기를 포기하고 예전부터 자주 가던 하늘 정원을 들렀습니다. 7살이 된 첫째 딸이 4살 무렵부터 한달에 한번정도는 꼭 가던 곳이라서 꽤 오래된 키즈카페입니다. 키즈카페란게 하나 둘 생겨나던 초창기 부터 있던 곳이지요. 주말에 가면 자리가 없어 꼭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