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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 강릉 커피거리 엘빈 지난주에 지인 가족들과 평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올림픽이 열릴때 갔다면 더 좋았겠지만 일정상 아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 이번주는 올림픽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제가 갔을때도 꽤 많은 사람들이 평창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겨울의 강원도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같이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매년 평창으로 지인 덕분에 숙소 걱정 없이 여행을 하면서 몇몇 곳을 둘러보았는데 올해도 한번 들렸던 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이들은 올해로 3년째 여행이어서 평소에도 정말 친한 친구 사이들이지만 또 다시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우리와 지인가족이 방문했던 주는 낮기온이 영하 15~10도 사이에 종종 칼바람에 눈발도 휘날려서 정말 춥긴 추웠습니다. 그래도 평..
주말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3, 브이센터, 차이나타운, 카페발로, 선유도, 평창, 자연사박물관 그 동안 2편에 걸쳐 아이들과 주말 동안 또는 주말 1박2일 정도로 다녀온 곳들을 소개 했었습니다. 이번편이 3번째로 아마도 당분간은 주말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소개에서 마지막 편이 될 것 같습니다. 이후에 20군데가 정도 더 다녀오고 나면 이 리스트가 4로 더 추가 될 수 있습니다. 주말마다 오늘은 애들을 데리고 어디에 갈까 고민하는 엄빠들에게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작했던 포스팅인데 몇년간 나들이 한 곳들 중 주말 하루 또는 1박2일 정도로 다녀올 곳들을 고르다 보니 약 60여곳으로 압축이 된 것 같습니다. 드디어 오늘 20군데를 더 소개를 하고 이 포스트는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젠 저도 이번 주말은 어디를 가봐야 하나 고민이 되는 군요. 아이들이 크면서 연령대마다 시기마..
평창 알펜시아 트룬 에스테이트 CC 지난 여름에도 다녀왔던 트룬 에스테이트 CC 골프 빌리지를 겨울에도 다녀왔습니다. 작년 여름과 동일하게 이번에도 역시 지인의 회사 회장님의 별장을 직원 복지 차원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에 저희 가족도 끼어서 떠났습니다. 알펜시아 리조트가 누구나 예약하고 묵을 수 있는 숙소라면 이곳 트룬 에스테이트의 경우는 분양을 통해 복층건물 87평에서 138평의 개인이나 법인 소유 별장 형태로 골프장 내에 조성된 VVIP 회원을 위한 숙소 입니다. 지난 여름 포스팅한 글 [Travel & Delicious] - 평창 알펜시아 트룬에스테이트 CC 이번에도 숙소를 예약한 지인가족 포함 총 4가족이 같이 묵었는데 114평 복층 건물의 공간은 너무 넓어서 가족당 방 하나씩 써도 방이 남을 정도 였습니다. 여행간 ..
겨울에 찾은 대관령 아기동물농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겨울에는 역시 강원도지!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저도 그 말에 동의하며 작년 여름에 다녀온 평창을 겨울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겨울의 강원도 다녀오고 나니 참 좋았습니다. 다만 제가 간 날은 눈발도 좀 날리고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였다는거.... 사실 너무 추웠습니다. 작년 여름에 이어 신년 초 겨울 지인들 가족들과 함께 평창으로 겨울 여행을 떠났습니다. 작년 여름 둘러본 평창의 여러 곳 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즐거워 했던 장소는 역시 "대관령아기동물농장" 이었습니다. 이전 글 평창 주변 가볼 곳, 흥정계곡, 아기 동물농장, 주문진 해수욕장, 월정사 전나무 길, 메밀꽃 필 무렵 낮이 되어서 온도가 좀 올라가긴 했지만 간간이 눈발이 날리는 영하 6~7도의 기온에도 아이들은 아기 동물들을 보는게 너무..
평창 알펜시아 트룬에스테이트 CC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의 일부로 트룬 에스테이트 CC 라는 프라이빗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 트룬 에스테이트 내부에는 약 268채의 독채가 있는데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고 분양을 받은 회원들만이 이용가능한 VVIP를 위한 골프 빌리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조금 인터넷을 뒤져보니 알펜시아 트룬 에스테이트 골프 빌리지의 독채들은 분양가 자체가 후덜덜 한데다 대부분 개인이나 법인 소유로 일반적으로는 이용할 수 없는 숙소입니다. 사실 지인이 근무하는 회사의 회장님 소유의 별장 개념인데 직원 복지를 위해 사용하지 않는 기간 동안 직원들이 숙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뉘신지 얼굴도 모르지만 회장님 만세. ㅡㅡ;;;; ) 이번에 지인이 숙박할 순서가 와서 우리 가족도 함께 휴가를 보내게 되..
평창 흥정계곡 여름 휴가에 얼마전 평창을 다녀왔습니다. 지인이 회사 소유의 별장 형태의 숙소를 배정 받아서 우리 가족은 숙박비 없이 그저 몸만 따라가게 되었습니다.(이런게 지인 찬스!!). 가는 날 부터 오늘 날 까지 2박 3일 동안 일기예보에서는 비가 온다고 했는지라 절망을 했는데 정말 다행히도 첫날 출발할 때 비가 약간 부슬부슬 내라곤 3일 동안 흐리기만 하고 비는 오지 않는 비교적 선선한 날씨였습니다. 제대로 틀린 일기예보가 너무나 좋은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첫날은 물놀이도 할겸 목적지로 가는 경로에 있는 흥정계곡을 방문 했습니다. 예전에 평창 피닉스파크에 머물렀을때도 들려보긴 했는데 그때는 허브나라에 가는게 주 목적이어서 지나는 길에 발만 살짝 담궈봤던 곳 입니다. 이번에 물놀이를 즐기러 가보니 정말 긴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