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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인터넷

카카오 앨범, 사진을 공유하는 수단 사실 이 포스팅은 상당한 뒷북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소개하는 이 서비스는 이미 2013년 초에 출시되어 거의 2년이 지난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주변에서 사용하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으니 어쩌면 성공적으로 널리 알려진 서비스는 아닌 모양 입니다. 아니면 단순히 제가 사용을 안했던 것 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세상에는 충분히 주목 받지 못한 서비스가 화려한 스폿라이트를 받는 경우 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나중에 꺼내어 보면 이거 써보니 생각보다 쓸 만한데? 이런 생각이 들게 하는 서비스가 간혹 있습니다. 오늘은 바로 그런 생각이 들게 끔 한 카카오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써 보려 합니다. 카카오 앨범의 출시일은 대충 2013년 2월 경으로 파악이 되는데 글쓴이의 경우는 무..
카카오 택시, 모바일 택시 전쟁의 서막 다음카카오에서 카카오 택시라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 하였습니다. 지난 1월 기사용 앱 출시에 이어 3월 31일 사용자용 앱(안드로이드)을 출시하며 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개시 하였습니다. 다음과 합병 이후의 다음카카오는 사실 카카오페이, 뱅크월렛등 모바일 금융 서비스로 세간에 불러 일으킨 관심에 비해서는 큰 성과를 내지는 못였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출시된 카카오 페이는 누적 이용자 수가 300만명 수준으로 누적 수치인데도 카카오톡의 지난 2월 이용자 수인 2898만명의 10% 수준 입니다. 가맹점 수도 60여개에 그쳐 큰 파급력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blog.daumkakao.co.kr/321 그러다 보니 코스닥에서도 대장주에서 2위로 내려 앉는 등 최근 약간 우려스러..
아이폰 iBooks, 스마트폰으로 각종 제품 메뉴얼들을 편하게 읽어 보자 원래 글쓴이는 메뉴얼을 꼼꼼히 잘 보는 성향은 아닙니다. 보통 어떤 물건은 처음 구입을 하고 나면 한번 정도 보고는 늘 사용하는 기능만 반복적으로 사용하거나 하기 때문에 또 볼 필요성을 그다지 느끼지 못했습니다. 특히 제가 사용중인 스마트폰인 아이폰은 초기에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아예 메뉴얼이란 것이 없었고 사실 그 후에도 메뉴얼을 볼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꼭 아이폰 만이 아니라 안드로이드 폰이나 스마트폰, 태블릿 등 그 동안 제가 만진 기기들은 공통적으로 메뉴얼을 볼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는데 아마도 이러한 기기들을 많이 만져봤고 OS라던가 기기별로 조금씩의 차이는 있어도 대개는 유사한 UI와 구성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정 모르겠는 경우도 대부분 인터넷을 뒤지면 거의 답이 나옵니..
10년만에 PC교체, 사진 편집 및 동영상 제작 용도 글쓴이의 전공은 입학때는 컴퓨터공학과 였지만 군대를 다녀오니 학부제로 변경되어 자동화 정보공학부 라는 요상한 이름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이름만 다를뿐 결국은 컴퓨터 공학을 전공 했습니다. 그 때문에 대학때 부터 학과명에 컴퓨터가 들어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일이 바로 주변 사람들의 컴퓨터를 수리해 달라는 요구 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힘들어 하는 부탁이지요. 뭐 사실 바이러스 먹었거나 윈도우즈 재 설치 부탁 같은 것은 쉽게 봉사 차원에서 어쩌다 해드릴수 있지만 간혹 하드웨어가 고장난걸 고쳐 달라는 경우도 있습니다. 까놓고 말해서 저는 컴퓨터 수리 못합니다. 공대생 출신이지만 집에 못 박는것도 어려워 하고 전동 드릴 같은 공구도 잘 못 다룹니다. 다만 소프트웨어 쪽으로는 적성에 맞는지 윈도우 운영체..
오프라인에서는 마그네틱 카드가 간편 결제이다. 이번 글은 글쓴이의 매우 개인적인 생각을 짧게 적은 글입니다. 일반적인 핀테크 흐름과는 역행되는 생각도 포함되어 있으니 걸러서 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기술적인 부분만 따져 본다면 자기띠가 둘러쳐진 카드를 긁는 MS(Magnetic Stripe:마그네티 스트라이프) 카드 결제 방식은 이미 진즉에 과거속으로 사라졌어야 할 기술 입니다. 이미 마그네틱을 사용했던 대표적인 기술들은 모두 그 다음 기술들에 자리를 넘기고 사라졌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 가장 흔하게 보았던 마그네틱 테이프는 CD로 대체 되었다가 어느 순간 디지털 데이터로 메모리와 같은 저장공간에 저장되는 형태로 변했고 입출입 시스템 등에 사용되던 보안 카드도 최근에는 대부분 RF나 NFC 기반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이 플라스틱에 마그네틱 스트라이..
삼성페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최근에 갤럭시 S6의 출시와 함께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는 새로운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삼성페이라는 단어 입니다. 삼성이 LoopPay라는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기술 기반의 제품을 가진 기업을 인수하고 난 후 삼성페이를 발표했기 때문에 삼성페이와 이 루프페이를 동일시 하는 기사도 많았고 그렇게 인식한 사람들도 많았기 때문에 이 삼성페이에 대해서 여러가지 추측이 만발했고 삼성전자의 발표 내용에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저 역시 최초에는 삼성페이를 루프페이와 NFC 두 가지 방식의 결합 정도로만 생각했고 국내는 아마도 NFC 방식만 통용이 되겠거니 했습니다. 하지만 글쓴이는 여러 기사와 발표 내용, 합류 카드사의 면면을 보고 삼성 페이는 크게 볼 때 두 ..
FDS(Fraud Detection System),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은 무엇일까? 핀테크 흐름과 함께 최근에 많이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는 FDS(Fraud Detection System), 직역하면 사기 방지 시스템, 좀더 멋스럽게 의역하면 "이상 금융거래 탐지 시스템"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FDS는 전혀 새로운 개념이거나 새로운 기술 분야가 아닙니다. 국내와 해외의 다른 결제 보안 환경 때문에 국내에서 카드사를 제외한 다른 분야에서는 거의 활성화 되지 못했을 뿐 입니다. 최근 국내의 금융 환경도 핀테크로 대표되는 각종 규제가 완화되고 해외처럼 편의성을 우선하는 흐름으로 변화하면서 해외에서 많이 활용되는 FDS라는 일종의 금융 모니터링 시스템의 도입이 국내에서도 그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 FDS에 대해서 아주 가벼운 부분의 이야기를 다루어 보고자..
개인적으로 꼽은 최근 IT 에 대한 이슈들 1. 유튜버, BAT, MIM, 팬택, 애플페이, 천송이 코트 요즘처럼 IT 관련 이슈가 풍성한 시대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여러가지 화제거리가 많은 시기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정도만 해보려 합니다. 사실 글쓴이도 어떤 부분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또 많은 부분들에 대해 무지합니다. 대부분 IT 관련 기사나 신문의 내용으로 겉으로만 인지한 정도의 이야기들도 있기에 가볍에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구나 정도로 인지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IT 관련 이야기들은 제 개인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선별한 내용으로 보편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IT 이슈와는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유튜버의 등장 유튜브와 애드센스 광고를 통한 수익수단, 그리고 동영상이라는 강력한 마케팅 플랫폼을 자유롭게 활용할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
나는 왜 국내 IT 서비스를 잘 이용하지 않을까? 올해 초인가 지난해 말인가 글쓴이는 모 IT 기업의 연구원들과 비공개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에 응하는 대신 약간의 약소한 사례가 있었고(상품권) 인터뷰의 이유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들에 대한 이용 현황 조사 때문이었습니다. 현재 IT서비스들을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서비스를 사용하는가에 대한 조사의 일환으로 자사의 서비스는 왜 이용하지 않는가가 주된 관심사중 하나였던것 같습니다. 사실 그러고 보면 제가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들의 대부분이 이 블로그가 운영되는 티스토리를 제외하면 대부분 해외 서비스이긴 합니다. 예를 들자면 동영상 서비스는 유튜브(구글)를 이용하고 Gmail(구글)로 메일과 메모 연락처 등을 백업합니다, 영상통화는 페이스타임(애플), 사진 보관은 아이클라우드(애플), P..
2014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 솔직한 마음의 술회 평소처럼 일을 하다가 블친이신 포장지기님이 남긴 페이스북 게시물을 보고야 2014년 티스토리 IT분야 우수블로거에 선정된걸 알게되었습니다. 요즘은 IT관련 글보다 역사글과 한참 빠져있는 카메라, 사진 글이 더 많았었는지라 조금 쑥스럽기도 합니다. 저보다 훨씬 뛰어난 블로거 분들이 너무 많은지라 사실 전혀 기대조차 하지 않았던 일이라 의외기도 하고 기쁨도 있는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 또 선정해 준 티스토리에 감사 드립니다. 아마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겠지요? 그리고 제가 이런 행운을 조금 더 기뻐하는 이유가 있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사실 누군가 따지고 들자면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할수 있는 배지가 너무 너무 가지고 싶어지는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사이드바에 주렁주렁 달..
블로그 수익에 대한 조금 진지한 이야기, 좋아하는 일을 찾는것의 중요함에 대해서 어쩌다 보니 블로그에 대해서 연작으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최근의 언론보도나 일부 생각없는 블로거의 행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블로거가 돈을 번다는것을 인지하고 또 부정적인 방향으로의 편견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사실 모 랭킹사이트를 보면 적어도 운영된다고 집계되는 블로그의 숫자는 100만개에 이릅니다. 물론 실제로 글이 꾸준하게 올라오는 블로그는 20만개 내외로 보이지만 이정도 숫자가 있다보니 어느정도 일탈을 하는 일부의 경우가 나올수 있는 법입니다. 또 언론은 이런 일탈을 한 사람들을 흥미위주로 보도하기 마련이구요. 국내에는 블로그를 잘 모르는 경우 댓가를 받는 리뷰등이 블로그 수익의 전부인듯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잠시 "구글 애드센스, 애드워즈"라는 구글이 만든 선순환 구조를 잠시 이야기 할..
다음 애드핏(Adfit) 전면 광고, 블로그 수익에 효과적인 새로운 수단 등장 Adfit 전면 광고는 얼마전 부터 티스토리 플러그인을 통해서 전면광고 설정을 하면 모바일로 블로그에 접근할때 전체 화면을 크게 가리며 광고가 뜹니다. 사실 아담(Ad@m 에서 퍼블리셔를 Adfit으로 사이트 분리)때 부터 이 전면 광고가 꽤 효과가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무엇보다 그 크기도 크기려니와 화면을 다 덮는 전면광고 형식이어서 클릭이 많으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아무래도 포털 다음이 서비스하다 보니 광고 자체도 충실한 내용의 대기업 위주의 광고들이 많이 보여서 입니다. 카카오와의 합병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나보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럼에도 제 블로그에는 기존의 띠배너만 설치해두고는 한참을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띠배너의 수익은 워낙 미미했는지라 거의 5~6개월을 달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