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화연예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조, 홍국영과 규장각 -2- 이전 글에서 정조가 어렵게 왕위에 올라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는 말로 노론 벽파를 공포에 몰아 넣는 모습까지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전 글 정조, 조선의 22대 왕, 즉위까지의 험난한 길 -1- 아마도 이들은 연산군의 피의 복수를 떠올리며 이 왕을 제거할 마음을 품었음은 분명합니다. 실제로 정조가 왕위에 오른 후 즉위 첫해에만 일곱차례의 암살시도가 이어졌습니다. 드러난 역모사건만 세 차례로 정조는 밤에도 깊은 잠을 이루지 못했고 만약을 대비하여 옷을 벗지 않고 침소에 드는 날들이 허다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들의 우려대로 정조가 아버지의 복수를 하지 않은것은 아니지만 정조는 복수심에 미쳐 날뛰며 무시무시한 공포로 일관해 피를 뿌린 연산군과는 분명 달랐습니다. 이전 글 연산군, 모정에 굶주렸던 폭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