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수원 슬기샘 어린이 도서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아이들과 주말 외출이 늘었습니다. 어딘가로 가고 싶고 집에만 있기 아까운 봄날이 왔으니 당연한 걸까요? 저번에 만석 공원 산책을 하며 눈여겨 봐두었던 슬기샘 어린이 도서관을 지난주말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도서관이 많아졌습니다. 수원의 만석공원 초입에 위치한 슬기샘 어린이 도서관도 1, 2층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이고 3층은 중학생들을 위한 도서관 입니다. 지도를 보시면 만석공원 초입에 위치해 있어 책을 읽고 나서 만석 공원을 아이와 같이 산책하거나 바로 옆의 수원 미술관을 같이 들려도 좋습니다. 완연한 봄이라기에는 약간 쌀쌀하고 그렇다고 겨울이라 하기에는 좀 더운 애매한 날씨 입니다.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생각보다는 방문자가 많지 않..
포트메리온(Portmeirion) 이야기 솔직히 말하자면 글쓴이는 그릇에 대해서는 아는것이 별로없는 대한민국의 보통 남자입니다. 글쓴이와 같은 남자들은 그릇이야 잘 깨어지지만 않으면 되는것이고 음식을 잘 담을수 있으면 다른 것에는 전혀 신경을 쓰지않는게 보통이겠지요. 그런데 아내는 역시 그릇을 너무 좋아하는 주부입니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확실치 않는데 어느날 마치 제가 아이폰이나 카메라를 보며 구입여부를 고심하듯 아내도 열심히 최저가를 뒤져보며 살까 말까 하다가 산 그릇이 있습니다. 아마도 당시에 가격도 꽤 되었던것 같은데 아내가 구입을 했기때문에 잘 알지 못합니다. 가장 비슷한 이미지를 구해 보았는데 대강 요렇게 생긴 그릇들 입니다. 솔직히 그릇에 문외한인 제 눈에는 도자기에 촌스럽게 꽃그림이 이리 많이 그려졌을까? 하는게 첫 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