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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여행

서천생선구이가게, 서천 생선 구이 맛집 생각보다 일정이 빠듯했던 서천 군산 여행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오기전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나름 그 맛으로 유명하다는 서천생선구이가게 라는 생선구이 집에 들렸습니다. 제 경우에 사실 생선구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릴때 부터 생선 특유의 비린내에 상당히 민감하고 싫어하기 때문 입니다. 가끔 생선구이집 중에는 이 비린내를 잘 잡지 못하는 집들이 있어 시켜놓고도 잘 먹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사실 이 메뉴는 아내와 아이들을 위한 메뉴 선택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에 들렸던 서천생선구이 가게는 생선구이를 잘 못 먹는 저도 전혀 아무런 비린내를 못 느끼고 젓가락을 열심히 가져다 갈 정도로 생선 조리를 잘 하는 집입니다. 여행 막바지에 가족 모두가 정말 배부르고 맛있는 식사를 했습니다..
서천 국립생태원, 아이들과 떠나는 서천여행 서천 가족 여행을 가기 전 들려볼 곳들의 대강의 스케줄을 짜면서 이런 저런 정보를 검색 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반드시 서천국립생태원을 꼭 방문하라는 추천들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장항 스카이워크 방문 후의 다음 방문지를 일단 서천 국립생태원으로 잡았습니다. 이전 글 장항스카이워크, 아이들과 떠나는 서천 여행 겨울이고 실내 전시관 정도만 잠시 둘러 보면 되겠지 하는 마음에 약 2~3시간 정도 일정을 비워 두었는데 예상과 달리 결국 5시간을 머물고도 모든 곳을 다 둘러보지는 못하고 말았습니다. 사실 처음 계획에는 국립생태원 이후에 신성리 갈대밭도 들리려는 계획이 있었는데 도착해서 국립생태원의 규모를 보면서 일치감치 다음 스케쥴은 포기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 경기권과는 꽤 먼 거리이..
장항스카이워크, 아이들과 떠나는 서천 여행 알고 지내던 지인분 덕분에 숙박장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여행지는 충청남도 서천이었는데 저도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지명이라 이곳에 무엇이 있을까 부터 알아보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서천은 금강하구를 경계로 전라북도와 충청남도로 나뉘어지는 경계에 위치한 서천군을 말합니다. 장항읍, 서천읍 등등에 볼거리들이 많고 생태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 지역으로 개발이 한창인 지역이었습니다. 수도권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편(수원에서 약 2시간 남짓) 이라 보편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은 지역이지만 직접 가보니 서해안 갯벌과 금강 하구 주변으로 많은 볼거리들이 있고 투어 형태의 관광지가 잘 개발되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서천을 둘러보면서 우리나라 안에서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