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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수원 코즈니 앳 홈 창고 아울렛, 인테리어 소품 구경 여성호르몬이 많아진다는 40대에 들어서서 부터인지, 최근 이사를 해서인지, 아니면 블친인 빈티지매니아님의 영향인지 언제부터인가 인테리어 소품들에 관심이 많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쇼핑몰이나 사람 많은 곳을 가는것을 끔찍하게 싫어하던 제가 이케아를 먼저 가자고 한다던가 아내가 인테리어 소품을 보러가면 평소에는 집에 있겠다던 사람이 카메라 들쳐메고 따라나선다 던가 하는 변화들이 아내는 재미있나 봅니다. 코즈니 하면 아마도 강남에 있는 코즈니 앳 홈(Kosney at hom)을 떠올리실 것 같긴 합니다. 빈티지한 가구들과 소품 그리고 높은 가격대로 유명한 곳인데 제가 오늘 들린 곳은 수원 우리집 근처에 있는 코즈니 앳 홈 아울렛 입니다. 정식으로 꾸며진 매장이 아니라 스크래치등 결함이 있는 일부 가구들과 정상 ..
일상. 인테리어 가구 쇼핑 사람마다 어떤 물건이나 대상에 대해서 제각기 가진 욕망이 다 다른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될 수 있는 그 대상은 전자제품 일 수도 있고 때로는 멋진 자동차, 자전거, 오토바이, 카메라 장비, 낚시 장비, 골프 장비, 아름다운 식기나 접시 같은 것 일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마다 무엇을 우선시 하는지 우선 순위가 다를 수는 있지만 모두 적어도 한 가지씩은 꼭 하거나 가져야 하는 것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 경우에는 보통 남자들이 많이 가지는 욕심 중 하나인 차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카메라 장비에 대한 욕심도 있긴 하지만 최소한의 장비에서 지름이 멈추어 지는 것을 보면 제게 무엇보다 우선하는 첫번째 관심 사항은 아닙니다. 제가 가진 관심사항 들 중에 제게 가장 큰 욕구를 채워주..
의왕 한샘인테리어. 생활용품과 가구로 여성의 감성을 저격하는 곳 최근에 회사일로 좀 바쁜 나날들을 보내다 보니 오랜만에 적극적으로 아무것도 안하는 휴식을 취하려던 공휴일. 하지만 전날 귀가를 하며 깜짝 놀랐습니다. 집안의 가구들이 여기저기로 옮겨져 있고 일상적인 물건들의 배치가 바뀌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마치 이사온날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항상 놀라게 되는 아내의 괴력으로 집안의 가구배치를 바꿔놓은 것 입니다. 남자분들은 공감하실지 모르겠지만 1년에 한 두번씩 아내들은 괴력을 발휘해서 집안의 가구 배치를 다시하면 보기에는 그게 그것같고 그저 피곤함만 밀려옵니다. 왜냐하면 평소 익숙한 물건들의 위치들이 바뀌고 무언가는 버려지고 무언가는 새로 들여오기 때문 입니다. 그 과정에서 버려지는 가구는 내다버려야 하고 이런 저런 잔일을 하게되니 휴식은 물건너 가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