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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경주여행, 불국사, 안압지, 첨성대, 경주타워, 경주 엑스포 공원 경주 여행기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이전 글 : 2013/05/14 - [Favorite] - 5월의 경주를 여행하며, 대릉원, 천마총, 블루원 워터파크, 테디베어 박물관, 켄싱턴 리조트 지난 글에서도 첨부했던 동영상 입니다. 5월의 경주를 느껴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첫날은 아주 신이나 피곤한 줄 몰랐는데 자고 일어나니 꽤 피로가 느껴졌습니다. 우리집에서 가장 활발하고 체력 좋은 둘째 녀석도 늦게 일어나더군요 오전은 1시간 정도 차로 달려서 부산에 가서 손가락을 조금 다치셔서 요양 중인 어머니를 잠시 만나고 왔습니다. 제 어머니가 아이들을 너무 반가워 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어 자주 보지 못해 아쉬울 따름 입니다. 유수정 돌아오는 길에 경주의 맛집으로 검색한 유수정이라는 쌈밥집을 들렀습니다. LP판..
5월의 경주를 여행하며, 대릉원, 천마총, 블루원 워터파크, 테디베어 박물관, 켄싱턴 리조트 5월의 경주를 2박 3일 동안 가족들과 돌아보고 왔습니다. 처음 계획은 뒹굴뒹굴 하는 휴양을 위한 여행이었는데 원래 머물 예정이던 블루원 리조트가 회원예약으로 꽉 차버려서 휴양 시설과는 거리가 먼 켄싱턴 리조트로 급히 속소를 변경하고 나서 어쩔수 없이 관광 코스를 밟는 바람에 죽을듯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첫째 아이가 들리는 곳마다 질문을 하고 재미 있어 했고 블로그 글감 소재가 될 사진도 많이 찍었으니 몸은 좀 힘들었지만 이런 여행도 나쁘지 않은듯 합니다. 긴 내용 읽기 귀찮으실수도 있어 동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동영상만 보셔도 5월의 경주를 조금은 느끼실 수 있지 않을까요? 경주 여행은 KTX 경주로 기나긴 운전을 하기 싫어서 KTX를 예약하였습니다. 이번에 여행사는 무언가 서툴러서 리조트..
의친왕, 의기를 지녔던 마지막 왕족, 왕이야기 12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 이강 입니다. 사실 이분은 의친왕이란 왕의 명칭을 가지고 있으나 왕이야기에 소개한 다른 왕들과 달리 실제 왕위에 근접하는 어떠한 권력도 가지지 못했던 분입니다. 그럼에도 왕 이야기에 소개하는 이유는 조선시대 망국의 원인중 하나로 지탄 받는 왕족들이 망국 이후의 친일을 하기도 하면서 삶을 영위한 반면, 일제에 억압된 불행하고 수동적인 삶속에서도 그나마 왕족으로써 마지막 의기를 지니고 끝까지 일제에 저항한 거의 유일한 조선의 마지막 왕족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의친왕의 삶 의친왕 이강은 고종의 다섯때 아들로 1877년에 태어났습니다. 어머니 귀인 장씨는 고종의 정비인 명성황후의 미움을 받아 한때 궐밖으로 축출 되기도 하였습니다. 궁밖에서 살던 귀인 ..
직업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짧은 생각 올해는 봄이 늦게 오는 것 같습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 졌지만 아직도 바람이 찹니다.환절기라 그런지 컨디션이 좋지 않고 출근해서도 하루종일 졸음이 와서 점심을 먹고 나면 꾸벅꾸벅 졸기가 일쑤입니다. 이런때는 출근길 지옥철에 부대껴도 짜증이 나고 눅눅한 봄비라도 오는 날이면 회사에 출근하는것 자체가 너무 싫을때가 있습니다.때때로 로또를 사면서 출근하지 않는 삶을 꿈꿔보지만 여지 없이 로또 앱은 "당첨되지 않았습니다" 를 밷어내고 로또 종이를 찢어서 휴지통에 버리며 월요일 출근길에 나섭니다. 하기야 요즘은 로또에 당첨 되더라도 회사를 그만둘 정도의 당첨 금액은 안되는것 같습니다. 5등이라도 한번쯤은 되어봐야 할텐데, 이건 뭐... 출근길에 지하철역에 자주 들리는 편의점이 있습니다. 사실 더 가까운 편의점이..
알씨로 가족의 추억을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자 최근에 돌 잔치 또는 여러 행사에서 사진에 음악을 넣어서 동영상을 만들어 보여 주는 경우를 가끔은 보셨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진과 음악을 같이 넣은 동영상을 직접 만들었을때 생각보다 잔잔한 재미와 감동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둘째아이 돌 잔치에 성장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는데 생각보다 호응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조금 어설퍼도 아빠나 엄마가 직접 사진을 고르고 음악을 선정하여 만들었기에 더 감동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혼 10 주년을 기념하는 동영상 5월 중순이면 부부가 결혼 10주년이 되기에 물질적인 선물을 주고 받는 것도 좋지만 10 년을 기념하는 동영상을 한번 만들어 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배경 음악을 무엇으로 넣을까 고민이었는데 마침 지인의 차를 타고 오면서 듣게된 왁스의 "황혼의 문..
블로그 수익, 검색 트래픽과 추천 트래픽, 글감 고민에 대한 생각 초기의 열정으로 무작정 열심히 블로깅을 하다보면 어느순간부터 계속 늘어나던 방문자 수도 정체되는 시기가 있고 포스팅을 해야한다는 압박, 추천수나 메타블로그의 순위등에 의식 않으려 해도 어느새 신경을 쓰게 됩니다. 더구나 블로그를 통해 얻게 되는 약간의 수익에도 점점 관심이 생기게 되는것 같습니다. 사실 이 모든것은 블로그로 유입되는 방문자 수와 연관이 있습니다. 블로그 방문자 수에 신경을 쓰지 않는 분들도 계시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저는 신경이 쓰입니다. 제 개인적인 욕심 일 수도 있고 블로그라는 매체에 방문자수는 많은 것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왜 이글을 쓰는가? 순수하게 취미로 내가 좋아하는 글을 쓰기 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분들도 있고 사회의 문제나 많은 사람들을 좋은 길로 계도 하..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과 구글, 결국 역사는 반복되는 걸까? RSS 누락으로 재 반영을 위해 재 발행한 2012년 12월 5일의 글 입니다. -글머리에-해당글은 스티브 잡스의 전기 내용과 필자의 개인적인 추측 견해가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요즘 스티브잡스 전기를 전자책으로 구매해서 읽어보고 있습니다.사람마다 평이 엇갈리지만 그 만큼 PC나 이후 스마트폰/패드에 이르기 까지 이 정도의 영향을 준 사람은 없지 않을까 합니다. 독선적이고(혹은 독재자이고) 자신은 특별하다는 특이한 우월감을 바탕으로 가끔은 다른사람에게 지나칠 만큼 잔인하기도 하고 폭발하는 성깔을 주체못했다거나 여러가지 결점에도 불구하고 그는 흥미롭고 많은 것을 이루어낸 인물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전기를 읽다보니 스티브 잡스와 빌게이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관계와 애플과 구글과의 관계과 마치 ..
조용필, 왕의 귀환 요즘 조용필 "형님"의 새 앨범 이야기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분은 1950년 생이니 사실 제 아버지 보다 5살 밖에 안 어립니다. 제 연배에는 사실 선생님이란 존칭이 맞겠지만 중 고교 시절 제 친구 중에는 이분의 노래를 유난히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이 친구가 항상 "형님"이란 호칭을 쓰다 보니 어쩐지 저도 그렇게 불러야 될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음반 쇼 케이스에서 사회를 보던 김재동도 형님이라 부르고 싶다고 했다는데 저뿐만 아니라 더 젊은 세대라도 왠지 그렇게 불러드리는 걸 어쩌면 좋아 하실것 같습니다. 조용필 형님의 19집 "헬로"는 딕펑스, 버스커버스커, 샤이니 등을 제치고 예스24 주간 음반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제가 이용하는 멜론에서도 잠시 1위에 올랐다고 하던데 수요..
일상에서 전기기기를 실제로 얼마나 사용하고 있나? 일요일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멍한 상태로 스마트폰을 만지 작 거리다 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집이나 일반 가정집에서 전기를 쓰는 전자 제품이나 기기들이 꽤나 많을 텐데 이런 것들을 하루에 실제로 얼마나 사용되고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아내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아이들과 잠깐 가까운 곳으로 외출은 하겠지만 집에 있기로 했던 터라 한번 집안에 있는 전기를 사용하는 기기들을 사용하는 횟수를 세어서 스마트폰에 메모를 해 보았습니다. 물론 이게 논문 주제나 연구는 아니다 보니 ^^;; 세는걸 까먹기도 하고 어디까지나 제 개인이 오늘 하루 사용한 횟수이기 때문에 재미로 보셨으면 합니다. 1위 스마트폰 30회 이상 30회가 넘어가면서 세는걸 그만 두었습니다. 횟수가 더 많아지면 스마..
음악을 듣는 방법의 변화 요즘 내가 음악을 듣는 방법 여러분들은 요즘 음악을 어떻게 듣고 계시나요? 10대 때, 20대 때는 음악이 없으면 안되는 삶이었지만 점점 세월이 흐르면서는 오디션 프로등를 보다가 아 저런 노래 있었지? 하고 가끔 노래를 찾아서 듣는것 같습니다. 요즘은 아이들이 어려서 평소에 동요를 많이 듣다 보니 일하다가 저도 모르게 "동그란 눈에 까만 작은 코, 하얀 털옷을 입은 예쁜 아기 곰~" 이렇게 동요를 흥얼 거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누군가 혹시 들었다면 상당히 의아해 보이는 상황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쨋든 최근에는 음악을 거의 스마트폰을 통해서 듣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집에서는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피커독을 통해 많이 듣습니다. 집에서는 요렇게 스마트폰에서 노래를 찾아서 블루투스 연결 후 플레이 하면 무선으로 ..
푸드폴리탄, 푸드코트의 진화 지난 주에 평촌에 있는 NC백화점을 들렀습니다. 아내가 구입한 주방 의자가 아무래도 마음에 들어하지 않더니 다른 디자인 의자로 교체를 하고 싶어했고 저도 이왕 들릴거 푸드코트에서 조금 지겨운 주말의 한끼를 때우려는 마음이 생겨서 입니다. 최근에는 사실 마트 또는 백화점, 아울렛 등에는 물건도 사지만, 이왕 간거 거기서 밥도 먹고, 애들이 있으면 키즈카페도 방문하곤 하는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마트나 백화점 등은 주말에 아이가 아픈 경우에는 주말에도 쉬지 않는 약국이나 소아과 병원이 있어서 진료도 받고 또는 문화센터에서 아이들 수업 수강을 하거나 어른들도 댄스, 요가 등의 다양한 일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종합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의자 교환을 하고 처음에는 해당 백화점내의..
Google Analystics로 내 블로그를 분석해 보자 블로그 분석의 필요성 블로그를 운영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이런 궁금증이 생기기 시작 합니다. 도대체 내 블로그에는 누가 방문하고 있고 어떤 경로로 방문하고 무엇을 보고 갈까? 이런 부분을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단순한 개인적인 취미 수준을 넘어서는 블로그로 성장하려 한다면 내 블로그의 현황이 어떤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분석을 해 보고 되돌아 보는 시간도 필요한 일이 아닌가 합니다. 최근에 제 블로그는 계속 성장하다가 일 방문자 천 명 정도에서 정체되어 있어서 다시 분석을 시작하였습니다. 어쨋든 어떤 일이든 목표가 있어야 성장한다고 믿는 필자는 블로그에 대한 계획과 목표를 세우는게 또 다른 취미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러한 사고 방식이 모두에게 맞는 것은 아닙니다. 순수하게 블로그를 취미로 즐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