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석거 둘레길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을의 마지막 흔적, 수원 만석공원의 늦은 가을 풍경 아마도 최근 2, 3년 전까지 단풍은 낙엽과 똑같이 제게는 곳 길가에 나뒹굴게 될 예정된 쓰레기 더미에 불과 했습니다. 뭐하러 단풍을 보러 일부러 산을 찾아가고 고운 단풍을 즐기러 단풍 놀이를 가는지 도무지 이해를 하지 못하고 집에서 게임하는게 더 좋은 공대 출신 개발자 였습니다. (물론 모든 공대생이 그렇진 않습니다. 일부 제 주변만 그랬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제는 저도 개발을 접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 보고 있는것 제게도 2,3 년을 전후하여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커서 이제 주말에 집에만 있기가 어려워 진것도 있고 반 강제적으로 아이들과 돌아 다니며 사진을 찍으면서 부터는 주변의 아름다움에도 조금씩 조금씩 눈을 떳다고나 할까요? 요즘은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아 이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