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고리 권력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한 영제와 십상시, 역사는 돌고 도는 것 오늘은 저 유명한 삼국지의 시대를 연 원인 중 하나인 후한의 영제와 십상시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려고 합니다. 부제로 "암군과 문고리 권력을 쥔 간신들"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간신의 등장하고 활약할 수 있는 멍석은 항상 암군이 깔아주는 법이라는 생각 입니다. 재미있게도 역사는 시대가 바뀌어도 늘 반복되고 뛰어난 임금 밑에서는 두드러지지 못하고 숨죽이던 간신. 척신들도 늘 폭군이나 암군이 등극하면 활개를 치기 시작합니다. 환관은 정치에 참여하는 세력이라기 보다는 왕의 신변을 측근에서 보좌하고 궁의 일들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내직에 종사하는 거세된 남자를 뜻합니다. 하지만 절대 권력자인 황제나 왕의 곁에 늘 가까이 있는 이들이다 보니 때때로 암군을 만나 권세를 얻어 한 나라,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