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들이 자라고 코로나 이후, 그리고 스마트폰 카메라는 발전해서... 달라진 사진 생활 분명 2~3년 전 까지는 어찌 되었든 무거운 DSLR 카메라를 들고나갈 기회만 있으면... 아니 없으면 어딜 가거나 여행이라도 잡아서 기어이 일주일에 한 번은 카메라를 들고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사진을 담는 게 순수하게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모델 역할에 거부감 없이 부응해 주었습니다. 누구에게 보여주는 사진은 아니지만 제 스스로 4K UHD TV 화면으로 사진들 보면서 만족해하는 즐거운 사진 취미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은 계속 변하고 있어서 안 변할 줄 알았던 제 아빠 사진사의 사진 생활도 많이 변하고 있는 걸 느낍니다. 사실 블로그에 사진 카테고리에 글을 적는 것 자체가 오랜만이기도 합니다. 물론 저는 현재도 여전히 카메라를 들고 나가 사진 찍는 걸 즐기고 좋아합니다. 그래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