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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집 주변 탐험하기~, 아이들과 함께 하는 비밀의 정원 산책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어느새 계절이 가을의 문턱에 온 것 같습니다. 8월 말에 라섹 수술을 하고 나서 회복중인 동안은 사실 멀리 나가 볼 엄두를 내지 못해서 최근에는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를 하지 못하고 집에만 있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늘 아파트 단지 안에서만 놀다 보니 아이들이 살짝 지루해 하는 것 같기도 해서 오늘은 이사 오고 나서도 3년 내내 한번도 안 가 본 아파트 맞은편 길 건너로 산책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채 300m도 안되는 거리에 불과 하지만 아이들은 마치 탐험을 떠나는 기분인가 봅니다. 기분이 상당히 업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3개의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서 소규모의 신규 단지촌을 구성하고 있지만 원래는 완전히 시골이었던 곳이라 단지 밖..
딸 아이가 만든 동화책에 감동한 딸 바보 오늘 따라 피곤함에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왔는데 아이들이 뛰어와 마구 안기고 반겨줍니다. 아마도 이런 순간이 직장 생활하는 아빠들의 피로가 확 날아가는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세상의 아빠들이 피로와 쌓인 스트레스를 떨치고 계속 일 할수 있게 만드는 자양 강장제가 있다는 바로 이런 아이들을 보는것이겠지요. 물론 현실적으로는 아이들이 항상 기쁨만 주는 존재는 아니라는것은 한국에서 결혼하고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 헬을 지나온 분들이라면 아마도 대부분 이해를 하시겠지만 또 이런 순간 순간의 기쁨을 안겨주는것 또한 바로 우리의 아이들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좀더 다른게 있더군요. 제 딸이 직접 만들었다며 가져온 동화책을 보여주는데 딸 바보 아빠 눈에는 완전 잘 만든 동화책이 아닐수 없습니다. 출판사가 아빠 이름으로 ..
귀경 길 큰 웃음 드릴 딸의 재롱 하나 소개합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을 향해 가고 계신분들이 아직도 꽤 있으실듯 합니다. 모두 먼길 안전하게 도착하시길 바래 봅니다. 누굴 닮았는지(?) 모르겠지만 저희집 아이들은 흥이 참 많습니다. 원래 아이들때는 흥이 많은걸지도 모르지만 길거리에서 노래가 흘러나와도 엉덩이를 들썩들썩하거나 남매가 뭐가 좋은지 까르르 웃으며 곧 춤판을 벌이곤 합니다. 얼마전 "불후의 명곡" 이라는 TV프로를 보면서 아이들 옷을 갈아입히고 있었는데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자 딸은 옷을 벗다 말고 이미 온몸으로 비트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낌새를 챈 저도 스마트폰 카메라를 켰지요. 이후에 일어난 일들은 흥을 넘어 조금은 엽기스럽기까지 합니다. 때때로 이런 노홍철을 연상시키는 공연을 자주 하는데 매번 카메라에 담지는 못하다가 이번에는 담았군요..
[일상한조각]유치원생에게 초끈 이론 설명하기 어느 주말 오후 아내는 둘째를 데리고 외출하고 딸을 저녁까지 제가 데리고 있게 되었습니다.첫째 녀석을 데리고 책도 보고 자전거도 타고 와서 놀다가 둘다 지쳐서 TV를 틀었는데 마침 내셔날지오그래픽 채널에서 초끈 이론에 대해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정규과정에서 배운 물리학에서는 모든 물체를 쪼개다 보면 근원적인 원자가 나온다고 배웠고 물질의 최소단위는 원자라고 교과서에서 배웠습니다. 하지만 현대 물리학은 교과서가 따라올수 없을 정도로 물질의 근원에 대한 새로운 이론들이 많이 나왔죠 대학때 잠시 현대 물리학에서 이야기 하는 물질의 최소 단위에 대해 초끈이론을 소개하는 내용을 읽은적이 있는데 미시적인 세계에서는 거시적인 물리학의 법칙이 통용되지 않는다는 내용과 입자는 현재 어디 범위에 있다만 알 수 있으며 그리..
[지후대디] 놀이 어드벤쳐 참관기 - 이마트 문화센터 유아 교육 프로그램 - 아내와 애기하다가 6월부터 지후를 이마트 문화센터에 놀이어드벤쳐에 보내기로 하고 5월달에 결제를 했는데 마침 투표날인 오늘이 첫 수업이라서 할일 없는 아빠인 나도 사진 촬영기사 역활로 참관해 보기로 했다. 이마트에 도착하고 나서야 가장 중요한 카메라를 안 챙겨왔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쉽지만 아이폰 카메라로 중요한 카메라 촬영기사 역활을 수행 해야만 했다. 투표날인데다 쉬는 날이라서 그런지 아빠들의 참여가 많았다. 물론 다들 자발적인 참여라기 보다는 아내들에게 옆구리 찔려가며 끌려왔겠지만... 몇분을 제외하고는 열성적으로 촬영하느라 취재열기가 뜨거웠다(?). < 사진: 처음엔 뒤에 뻘쭘하게 자리잡은 아빠들> 신나는 엉덩이 춤이 시작되자 뻘쭘하게 뒤에앉아 있던 아빠들이 열심히 각자 핸드폰이나 캠코더 디카를..
지후와 꽃 벌써 날씨가 더워 집니다.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서 지후랑 아파트 화단 앞에서 한장 찰칵 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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