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40대 후반에 들어서서 생각해 본 블로그 처음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 아니 그 당시에는 그 당시에는 블로그라는 개념이 생소했고 홈페이지에 큰 애의 아기 사진을 보관용으로 올리기 시작했을 때는 서른 살이 갓 넘은 시기로 아직 당시 회사의 직급도 사원이었던 시절로 기억합니다. 티스토리는 2010년 즈음에 개설했지만 그나마 어느 정도 틀을 갖추고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던 건 2012년도 9월경부터이고 블로그를 시작했을 때는 30대의 대리였고 그럭저럭 블로그가 활성화되고 방문자 수가 늘어나던 시기에는 30대 후반 과장에서 40대 초반 차장이었습니다. 회사의 일이 많았지만 집에 오면 글을 쓰고 그 글을 누군가 읽어준다는 게 신기해서 잠이 부족한 날도 많았지만 당시는 젊어서 였는지 그렇게 힘들다고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눈 깜빡할 사이에 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