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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우재

주말 아이들과 또는 가족들과 함께 가 볼 만한 곳. 소개 1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아마도 주말마다 이번엔 어디를 가 볼까 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 집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부모 노릇하기 참 힘들어진 세상입니다. 요즘 같이 날씨가 좋은 주말이면 주변 친구들 가족들도 모두 어디론가 떠나버리기에 우리집 아이들만 집 근처 놀이터에서 놀리는게 어쩐지 아이들에게도도 미안해지는 날도 있습니다. 또 어떤 날은 아이들과 함께 집에서 부대끼는 하루를 보내다 보면 차라리 잠시 어딘가로 외출을 다녀 오는게 좋았겠다 하는 마음이 드는 날도 있을 정도 입니다. 요즘 주말에 차를 가지고 나서보면 엄청난 차량 정체와 가족 단위의 여행객들을 보면서 한국도 엄마 아빠들은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 저곳 경험도 시키고 가족과 많은 시간을 보내는 문화가 점점 자리 잡아 가고 있는 것 ..
봄이 오는것이 느껴지는 산책 (잡담) 요즘 날씨가 풀리면서 주말이면 종종 카메라를 둘러 메고 아이들과 산책을 많이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주변은 아파트 단지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서호천과 시골이 바로 펼쳐지는 곳이라서 자연을 느끼기에 참 좋은 환경 입니다. 차가운 바람이 아직도 좀 불고 꽃들이 활짝 피기에는 일러 아직 주변이 황량하긴 하지만 햇살은 따스하고 양지에는 때 이른 야생화들이 드문드문 벌써 꽃을 피우기도 했습니다. 확실히 제가 어린 시절을 보낸 부산과 같은 남쪽과 달리 확실히 서울, 경기는 4월까지도 봄이 제대로 오지는 않은것이 남쪽에 비해 봄이 한달 정도 늦는것 같습니다. 바쁜 삶을 살다보면 춥다 싶었는데 어느새 덥고 좀 시원해 졌나 하면 바로 추운 겨울이 오는것 처럼 느껴집니다. 요 몇년간은 계절의 변화도 잘 깨닿지 못하..
수원 해우재(화장실 문화 공원) 수원의 해우재는 전 수원시장 이셨던 고 심재덕씨의 사저였던 곳입니다. 심재덕씨는 미스터 토일럿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민간 국제기구인 세계 화장실 협회(WTA)를 창립한 분이고 제대로된 화장실 문화를 정착시키려는 노력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곳입니다. 2007년 3월에 건축가 고기웅씨의 설계로 변기모양의 집을 만들었고 2009년에 심재덕씨 사후에 유족들이 이집을 수원시에 기증하여 리모델링을 거쳐 해우재라는 이름으로 수원시 화장실 문화 전시관으로 재탄생된 공간이라고 합니다. 해우재는 1박2일에서도 소개가 되었다고 하는데 걸어서 10~15분거리에 사는 저는 이런곳이 있는줄도 몰랐습니다. 나중에 보니 제 딸아이 유치원에서도 견학을 다녀갔었고 아들 어린이집에서도 다녀왔다는 군요. 저도 주말에 아이들과 갈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