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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백운호수 브런치카페 라붐, 서울 근교 브런치 메뉴 즐길 만한 곳 저는 보통 회사 복지 포인트나 블로그 광고 수입이 들어오면 주말 한 끼 정도는 맛있는 음식을 찾아 가족 외식을 즐기곤 합니다. 이번 주는 백운호수에 있는 브런치카페 라붐을 가보았습니다. 그나저나 요즘은 카페 붙이는 게 유행인가 봅니다. 브런치카페도 그렇고 스시카페도 그렇고... 커피를 메뉴에 넣고 카페를 운영하면서 스시나, 브런치, 케이크 또는 요즘 핫한 마카롱 카페 등등... 그런데 여긴 정말 브런치 메뉴와 커피를 같이 즐기기 좋은 곳이라 브런치카페라는 명칭이 딱 어울립니다. 더구나 백운 호숫가에 있는 수많은 레스토랑들과 차별화되는 메뉴이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백운호수를 들렸는데, 호수 주변에 산책로 데크도 설치가 되고 주변에 아파트도 짓고 있고 주변 풍경이 많이 바낀 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호수 주변..
백운호수 조가네 갑오징어 최근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 퍽퍽한 음식만 먹었더랬습니다. 고구마나 닭가슴살 같은 유형의 밋밋한 음식들만 먹다보니 매콤한 음식이 이상하게 그리웠습니다. 그렇지만 원래 제 식성은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합니다. 그래서 보통은 누군가와 매운 맛집을 가게 되면 맛보다는 매워서 고통만 느끼고 오는적도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입맛이 너무 느끼하다 느꼈는지... 아내가 오랜만에 동네 아줌마들과 알아둔 맛집에 매운 음식을 먹으러 가자고 했을때 두말 없이 따라 나섰습니다. 그렇게 주말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이 백운호수 가에 있는 조가네갑오징어 입니다. 원래 백운호수 주변의 괜찮은 맛집들은 주말이면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 잡기도 힘들정도인데 이 집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물론 조가네갑오징어는 예약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