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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서호천

수원 서호천 아들과 자전거 라이딩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예년보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고 마치 가을이 점차 빨리 사라지는 듯한 기분이라 서운함도 생깁니다. 그래도 지난 주말까지는 무척이나 쾌청한 초가을 날씨라서 2주 전과 지난 주말 연속으로 아들과 수원 서호천을 자전거로 다녀왔습니다. 원래 자전거 타기를 그닥 즐기지는 않았는데 최근에 아들이 마침내 두발 자전거를 배우면서 안전하게 자전거 탈 만한 곳을 찾다 보니 근처에 있는 서호천이 자전거를 타고 즐기기에 좋은 장소로 생각되어 주말마다 자전거를 타고 나가고 있습니다. 혹시 수원에 사시고 자전거 타기를 즐기신다면 수원 서호천을 추천드립니다. 서호천은 이전에도 산책 장소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수원 서호천, 단풍이 아름다운 그림 같은 가을 산책로 비가 온 뒤여서 그런지 수량도 많아졌..
수원 서호천 밤 산책 수원은 하천과 호수들이 참 많습니다. 수원시에서도 요즘에는 이런 하천들의 정비에 신경을 많이 쓰고 공원으로 정비도 많이되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 주변도 전체길이가 11.5km 에 이르는 서호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산책로와 가로등 등을 설치하고 생활하수와 오 폐수가 흐르던 하천을 생태 도심하천으로 잘 정비하였습니다. 낮에도 산책하기에 좋지만, 가족들과 함께 밤 산책을 나서 보았습니다. 서늘한 가을 밤 공기와 서호천의 조명과 어우러진 야경이 산책의 멋을 더한 느낌 입니다. 개인적으로 수원시의 이러한 생태하천이나 호수를 공원으로 잘 꾸미는 정책에 만족하는 편 입니다. 아이들과 갈 곳도 많아지고 집 주변에 이러한 산책로가 생기는 것도 무척 환영할 만한 일입니..
수원 서호천, 단풍이 아름다운 그림같은 가을 산책로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주변 근처의 서호천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정비된 이 하천은 수원 장안구 파장동에서 시작하여 이목동, 정자동을 경유해 권선구 평동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11.5km의 하천 입니다. 원래는 매우 깨끗한 하천이었으나 각종 생활 오수등으로 하천이 오염되어 집중 호우시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되는등 피해가 있어 1998년 부터 갯버들과 갈대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체계적인 정비가 시작되어 수원 시민들의 쉼터가 되어왔습니다. 2012년도 부터 입주가 시작된 대단위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는 이목동에서 천천, 정자동을 지나는 구간이 다시 정비 되었기 때문에 좀더 깔끔해지고 경관이 아름다워서 주변 주민들의 산책로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이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