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채석강

주말 아이들과 함께 가 볼 만한 곳 소개 2 지난 글에 이어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주말마다 이번엔 어디를 가 볼까 하는 고민에 대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두 번째 포스팅을 해 봅니다. 이전 글 [Travel & Delicious] - 주말 아이들과 또는 가족들과 함께 가 볼 만한 곳. 소개 1 아무래도 분량상 3편까지는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에 소개하는 곳들은 대부분 당일 한나절 이면 다녀 올 수 있는 곳들 이지만 토, 일 1박 2일 정도로 짧은 여행을 다녀오기 좋은 곳도 소개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실 그런 곳들도 당일치기가 불가능 한 것은 아니지만 여행이란 지나치게 지치거나 힘들지 않게 여유를 즐기는 것이라는 생각이 있다보니 숙박을 한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소개하는 저 역시 그다지 많은 곳을 다닌것은 아니..
변산반도 여행 코스. 채석강, 모항갯벌 짧은 가을을 즐기려 애쓰다 보니 요즘 제 블로그는 여행 블로그가 되어 버린 느낌입니다. 원래 IT, IT기기 이야기에서 시작되어서 역사, 카메라로 영역이 변하다가 가을 들어와서는 여행지 포스트 일색 입니다. 오늘은 변산반도 여행의 마지막 일정입니다. 대명 리조트에서 밥을 먹고 전날에는 만조라 볼 수 없었던 채석강을 보러 나왔습니다. 서두른다고 했는데도 아침 9시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여행한 날은 10시30분쯤이 간조라 도착하니 물이 많이 빠져 있었습니다. 채석강을 보시려면 반드시 물때를 보고 가셔야 합니다. 모처럼 가셔도 바닷물이 들어찬 모습만 보고 발길을 돌려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간조 시간 앞뒤로 1~2시간이 채석강의 파도에 부식된 암벽들을 보기 가장 좋은 시간 입니다. 물때는 아래의 주소로 해보시면..
변산반도 여행. 채석강 일몰, 대명리조트 변산 사진을 취미로 가지면서 부터 항상 찍어보고 싶었던 사진이 있습니다. 바로 다른 사진가들이 종종 보여주던 그런 사진 들입니다. 그건 바로 낙조로 불리는 일몰 사진과 해변가에서 지는 해를 배경으로 한 실루엣 사진 입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그런 사진들을 찍을 수 있어서 취미로 사진을 즐기는 제게 더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원래 채석강은 간조때에 드러난 파도에 풍화된 멋진 암벽을 보러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서해안 답게 일몰이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도착했던 때는 만조라서 바닷물이 들어차서 멋진 암벽을 볼 수는 없었지만 어차피 이곳 채석강 근처의 대명 리조트에서 1박을 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파도에 풍화된 암벽은 간조인 다음날 오전에 보기로 하고 오늘은 일몰 직전에 도착한 절묘한 시간에 평소에 한번은 찍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