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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용인 나인패치(9 patch) 캠핑카페 겸 스토어, 캠핑 준비 없이도 캠핑 기분 내기 좋은 곳 이번 연휴 중 용인에 있는 나인패치(9 Patch) 캠핑카페 & 스토어에 다녀왔습니다. 사실은 우리 가족도 몇 번 캠핑을 하려 시도해 본 적이 몇 번 있습니다. 이미 텐트가 쳐져 있고 장비가 다 준비되어 있는 스타일의 글램핑이나 카라반이라는 캠핑카 스타일에서 자는 방식이라던가... 남의 캠핑에 따라가 본다던가. 분명 숯불을 피워 놓고 직화로 고기나 다양한 요리를 하고 야외에서 밤에 타오르는 장작불을 바라보며 두런두런 대화를 나누거나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던 시간들의 여유로움 그런 것으로 캠핑에 왜 빠져드는지 정도는 저도 알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캠핑 장비를 사거나 캠핑을 본격적으로 할 마음이 안 드는 건 아마도 저나 아내... 사실 아이들까지 철저히 야외 생활에 부적절한 성향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파주 영어마을 캠핑장. 지인들이 캠핑에 빠져든 이유는? 지난 주말 파주에 있는 영어마을에 캠핑을 다녀 왔습니다. 파주 영어마을은 원래는 평일 수백명 단위의 학생들이 숙박하면서 영어로 대화하고 교육을 받기도 하는 체험학습 장소지만 주말에는 일반인들에게도 영어마을 내부를 개방 합니다 그리고 그 내부에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장이 3곳이 있습니다. 사실 글쓴이는 근래의 캠핑 열풍을 이해하기 힘들어 하는 사람 입니다. 원래부터 텐트를 치고 걷고 하는 수고를 하는걸 싫어 하는 귀차니즘이 강한 성향이다 보니 제 시각으로는 값 비싼 캠핑 장비를 장만하고 이를 바리바리 싸들고 가서는 힘들게 설치하고는 하루 있다가 다시 걷어오는 땀나고 힘든 과정을 겪을바에는 단순히 자연을 접하고 싶다는 목적이면 펜션에 편안하게 묵는걸 더 선호 합니다. 돈을 좀 더 지출 하더라도 여행은 안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