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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포토샵 몸매 보정, 이른바 포토샵 다이어트를 배워보자 저와 같은 초보 아빠, 가족 사진사들이 흔하게 실수 하는 부분들이 종종 있는데, 바로 내 눈에는 사진이 잘 나왔다 생각하고 블로그나 SNS에 아내의 사진을 올리는 경우 입니다. 내눈에는 참 잘나온 사진이라 해도 여성들의 눈은 훨씬 더 디테일 하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아 이 팔뚝 어쩔거야?.... 당장 지워" 같은 짜증 섞인 반응을 겪고 나면 다음부터는 마나님의 검열을 통과한 사진만 올리는게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걸 경험으로 알게 됩니다. 사실 우리네 마나님들도 연예할 때는 완벽한(?) 몸매들 이셨지만 애들 낳아서 키우고 남편 건사하는 동안 훈장같이 팔뚝도 살짝 굵어지고 몸도 좀 건장(?)해지기 마련 입니다. 우리집 마님은 제가 보기엔 비교적 마른편인데도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민감해 합니다. 그래..
신체 일부를 늘리거나 날씬하게 만드는 포토샵 기법 흔히 뽀샵이라는 용어를 쓸 정도로 포토샵으로 사진 보정시에 할수 있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경향이 점차 심해져서 키가 작고 통통한 모델을 늘씬한 슈퍼모델 체형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고 상업적인 사진에서는 당연한 듯 이러한 보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 부분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족을 찍는 아빠/취미 사진사로써는 대부분 가족의 그 모습 그대로가 사랑스럽기 때문에(?..!!!!) 사실 이런 보정을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자신의 아름다움을 사진에서 나마 조금 다르게 남기고 싶어하는 사람의 마음도 너무 죄악시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러한 사진이 다큐멘터리성을 띄거나 현실의 기록을 담아야 하는 사진이 아니라 그..
포토샵으로 여러장의 사진을 겹쳐 사람의 궤적이 있는 재미있는 사진 만들기 최근에 연인 사이로 보이는 두 사람이 해변가에서 한발씩 다가가 꼭 껴안는 과정을 불투명한 궤적으로 표현한 멋진 사진을 본적이 있습니다. 도대체 이 사진은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합성을 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니 포토샵의 레이어로 여러장의 사진을 합치면서 투명도를 조절해 주면 어쩌면 나도 만들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오면 아내와 딸이 조금씩 다가와 마주서는 사진을 찍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던 중, 지난번 당수동 시민농원에 들렸을때 마침 삼각대를 가지고 있어서 한번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족한 포토샵 내공은 일단 제쳐 두더라도 촬영시에 예쁜 궤적이 나오도록 다가서는 두 사람의 간격을 맞춘다는게 생각보다 더 힘든 일이었던것 같습니다. 우리집 모델들에게 촬영전 제 의도를..
사진에 렌즈 먼지가 찍혔을때 포토샵 힐링 브러쉬로 간단하게 지우기 카메라를 처음 구입 했을때는 바디이든 렌즈이든 먼지를 열심이 불어주고 깔끔하게 닦기도 하면서 정비에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누구나 그렇듯 렌즈 바깥면에 붙은 먼지는 대개는 사진에 나오지 않으므로 조금씩 그런 먼지에 초연해 지기 시작하고 이전처럼 열심히 청소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면 먼지가 너무 심하게 묻었거나 상황이 심각 할때나 먼지를 좀 털어내고 요즘은 사진을 찍고오면 그대로 던져 두었다가 다음날 다시 들고 나가는 경우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실 모든 일이 그렇듯 항상 처음에 열정을 유지하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비유하자면 처음 차를 샀을때는 몇달 동안 거의 매주 주말마다 손 세차를 했었는데 요즘은 그냥 자동세차기에 집어 넣습니다. 보통 다들 그러시지 않은가..
포토샵의 이미지합치기(Photomerge)로 재미있는 사진 만들어보기 최근에 포토샵 관련 책들을 몇권 구입했습니다. 이런 류의 책들을 보다 보면 어려운 내용들 외에도 책 중간중간 재미있는 사진을 만드는 기능들에 대해서 양념처럼 다루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이런 합성기법은 어렵게 할 수도 있고 생각보다 쉽게 할 수도 있는데 오늘 소개할 Photomerge라는 이미지 합치기 기능은 그리 어려운 기능도 아니고 무척 심플하게 클릭 몇번 만으로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밑그림을 만들기 위해 사진을 촬영하는 과정이 좀 귀찮기는 합니다만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 약간의 귀찮음을 감수하는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오랜만에 EOS M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포토샵에서 합성했는데 재미있는 사진이 나왔습니다. 우리집 아들, 딸이 각각 쌍둥이가 되었습니다...
포토샵으로 비네팅(vignetting) 효과 주기 오랜만에 블로그 타이틀 이미지를 조금 바꿔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타이틀 이미지 왼편이 조금 허전한 생각이 들었기 때문인데 처음 만들었을때는 "됐어 이정도면 깔끔해"라 생각했는데 너무 오래봐와서 그런지 조금 지겹기도 하고 약간의 변화를 주고 싶어 졌습니다. 그래서 타이틀에 넣을 사진을 이리저리 찾다가 카메라를 들고 있어서 거의 모든 얼굴을 모두 가릴수 있었던(응?, 자기 사진 넣으면서 얼굴 다 가릴거면 왜 넣는겨?) 제 사진을 넣어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배경이 검은 바탕이라 그냥 이미지를 넣으면 안 어울릴거 같아서 일단 사진을 흑백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검은배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사진을 만드려고 살짝 어두우면서 비네팅(vignetting) 효과가 들어간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
포토샵으로 인물을 좀더 선명하게 사진 보정하기 요즘은 포토샵의 마력에 빠져든것 같습니다. 다른 주제 포스팅 거리가 있었는데 밀어두고 포토샵만 만지작 거리게 되는군요. 주말동안 2가지 연습을 해보았는데 꽤나 재미있습니다. 앞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듯 이 포스팅은 강좌가 아닙니다. 그저 초보가 책에서 본 내용을 실습해 보는 기록에 불과합니다. 앞서 포스팅에서도 이랴기 했듯 레이어를 분리하여 사진을 보정하는 부분이 포토샵에서 기초적이면서 유용하게 쓰이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지난번 역광사진 보정처럼 연습을 위해서 사진하나를 골라서 보정해 보았습니다. 언제나 사진은 제 전속 모델인 딸입니다. 원본 사진도 제눈에 그냥 보기에 나쁘지 않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좀더 선명하고 배경과 더 공간감 있게 분리되었으면 하고 욕심이 조금씩 생깁니다. 기본 방식은 지난번에 연..
망친 역광사진 포토샵으로 살려내기에 도전 글쓴이와 같은 사진 초보가 어려워 하는 사진은 바로 맞은편에 빛이 역광일때의 찰영이 아닌가 합니다. 아직 빛을 잘 모르는데다가 파인더의 모습만 보고 사진을 찍고는 생각과 다른 결과물에 실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느낌 좋은데? 이런 생각으로 역광상태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나면 여지없이 시커먼 얼굴을 보게됩니다. 고수분 들이야 이런 역광에서도 여러 기술들을 이용해서 조금은 상황을 완화시키고 반사판을 쓴다던가 스트로브를 적절하게 발광시켜 촬영시 부터 자연스러운 사진을 만들어내는 빛의 마술사들이지만 저 같은 초보에게는 아직도 많은 연구와 실습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어떤 고수는 역광에 반대편 벽이 빛을 반사하는 반사판 역활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아채고 역광에서도 자연스러운 인물 사진을 촬영한 분을 보기도 했습니다. ..
내친김에 포토샵에 도전해보다 요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는 것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잠시의 열정으로 끝나지 않아야 할텐데요 ^^;; 2년 넘게 EOS M 으로 사진을 찍으면서도 사진 보정의 세상은 나와는 다른세상으로 여기고 쳐다보지도 않았던 사람인데 카메라 기변을 하고나니 많은 변화가 찾아옵니다. RAW 촬영은 뭐지? 했던 사람이 이제는 촬영시 JPG와 더불어 RAW 파일도 꼭 남기게 되었습니다. RAW 파일이란 날것 파일이란 뜻으로> 디지털 카메라가 촬영시에 실제로 받아들인 디지털 데이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EOS M에도 RAW를 남길 있었지만 2년 가까이 전혀 활용하지 않았던 1인 입니다.) 이 디지털 데이터 덩어리가 일반적으로 카메라 버퍼에서 우리가 흔히 보는 JPG란 파일 형태로 압축 변환되어 메모리카드에 저장이 되고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