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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Delicious

수원 천천동 브런치 카페 나나 테이블

수원 천천동에 괜찮은 브런치 카페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바로 브런치 카페 나나 테이블입니다.

사실 브런치 앤 펍으로 주류도 팔고 있지만 메뉴들만 보자면 이탈리안 퓨전 레스토랑에 가깝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인이 괜찮다고 이야기해 줘서 가족이 들려서 외식을 하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음식이 맛있습니다. 특히 시켰던 메뉴 중에 아보카도 새우밥이 고추냉이와 어우러진 맛이 기가 막혔습니다.

 

이 천천동 외식 거리도 안 오는 사이에 없어진 가게도 있고 새로 생긴 가게도 있는데 나나 테이블은 최근에 생긴 것 같습니다. 한동안 이쪽으로 안와 보기도 하긴 했습니다. 

 

나나 테이블이 있는 이곳은 천천동의 외식 가게들이 몰려있는 곳입니다. 한식부터 양식까지 아주 다양한 메뉴를 가진 가게들이 늘어서 있는 곳이니 들릴 기회가 있다면 한번 그 주변을 들려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게가 외관부터 꽤 이쁜 편입니다. 최근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했었나 봅니다.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 테라스 테이블도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참 천천동 외식 거리는 주차가 편하지는 않습니다. 차를 가져오신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화요일~금요일은 아침 10시에 오픈해서 저녁 10시까지 영업하고 마지막 주문받는 시간은 오후 08:30분입니다.

월요일은 쉬고 주말은 11시 오픈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데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입니다. 방문하신다면 참고하세요~

 

 

실내는 깔끔하고 인테리어도 식사 분위기와 잘 어울립니다. 요즘 브런치 카페들은 하나같이 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우리 가족은 쉬림프 로제 파스타와 아마트리치아나 리소토, 그리고 아보카도 새우밥을 주문했습니다.

저도 "아마트리치아나"가 뭔지 몰랐는데 토마토를 주 재료로 해서 관찰레, 마늘이 들어간 꽤 전통적인 로마식 토마토소스를 말한다고 합니다.

 

 

이 소스를 주재료로 만든 리소토가아마트리치아나 리소토입니다. 아주 약간 매운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아보카도 새우밥은 매우 독특했는데 버터에 구운 새우와 각종 야채에 아보카도가 들어갔는데 고추냉이와 섞여서 맛을 묘사하자면 고소한 고추냉이 비빔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제파스타에 새우가 들어간 것이 쉬림프 로제 파스타입니다. 이 파스타도 딱 기대한 맛이었는데 통통한 새우살이 풍미를 돋우어 주었습니다.

 

 

요즘 주변에 이런 브런치 카페가 많이 생겨서 주말에 하나하나 들려보고 음식 맛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최근에는 너무 브런치 카페만 다니는 거 같아서 다음에는 다른 음식점도 들러보고 소개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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