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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 Delicious

핏제리아 라따, 의왕 백운 호수 이탈리안 레스토랑, 나폴리 피자 얼마 전 "텐트 밖은 유럽"이라는 TV 예능 프로를 보는데, 이탈리아에서 나폴리 피자를 너무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왔습니다.저절로 아 나폴리피자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출연자들이 너무 맛있게 먹는 모습이어서 자극을 받았는지 아내가 먹어보고 싶어 하더라고요.그래서 나폴리 피자를 국내에서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는데 의왕 백운 호수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핏제리아 따라 라는 곳이 검색되었습니다. 이탈리아 현지 나폴리 피자 협회 인증이라는 말이 있어서 아마도 본 고장의 맛과 거의 동일하리라 예상하고 방문을 해보았습니다. 나폴리 피자 인증은 매우 까다롭다고 들어서 이 인증을 받은 가게라는 말에 현지의 맛을 느껴보고자 했습니다.  가게가 꽤 큽니다. 주차장은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야..
베트남 음식점 꼬렌, 수원 정자동 요즘 베트남 음식, 특히 반미에 좀 꽂혀서 다양한 베트남 음식점을 들려보고 있습니다.그중에서 수원 정자동에 있는 꼬렌을 방문했습니다. 아직 프랜차이즈가 아닌지 수원에만 있습니다. 꼬렌은 11시부터 21시까지 영업을 하고  평일(월~금)은 15시에서 16시 30분까지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20시 30분에 라스트오더를 받으니 방문하신다면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꼬렌은 베트남 현지 셰프에게 전수받아서 현지의 맛이 강한 편이라고 합니다. 보통 베트남 음식 프랜차이즈의 경우 현지 입맛에 맞게 많이 변형이 되는데 꼬렌의 경우 베트남 현지의 맛에 가깝게 음식을 조리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방문해 맛을 보았을 때도 현지 음식의 느낌이 매우 강했습니다. 꼬렌은 베트남 어로 파이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
한상 차림 코다리 명가 수원 정자점, 코다리 찜 주말에 갑자기 코다리가 먹고 싶어 져서 수원 정자에 있는 한상 차림 코다리 명가에 다녀왔습니다. 코다리는 명태를 반쯤 말린 것으로 보통 양념을 곁들여 요리해 먹는 음식을 말합니다. 반건조 생선+명태 특유의 식감이 있어서 매력 포인트입니다.코다리를 이용한 음식 중에는 코다리 냉면이란 것도 있는데 비빔냉면에 양념된 코다리를 올린 음식인데 생각보다 맛있습니다. 보통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음식이며 젊은 층은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생각해 보니 저도 어렸을 때는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 코다리에 맵고 달콤한 양념을 한 코다리찜을 가족들이 좋아해서 주말에 맛보러 한상 차림 코다리 명가 수원 정자점에 방문했습니다.  한창 점심시간은 살짝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이었습니다.  ..
커피주택, 수원, 수플레팬케이크 전문점 사실 커피주택은 이전에 한번 포스팅을 남겼던 곳입니다.수플레도 너무 맛이 있었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던 곳이다 보니 다시 한번 더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영업시간이나 위치는 이전 글을 참조하셔도 되지만 다시 한번 남기자면 커피 주택은 매일 오전 10시 30분에서 22시까지 영업을 하고 21시에 라스트오더를 받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롯데몰에 입점해 있는 수플레 전문점도 가봤지만 이곳의 수플레가 가장 맛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도 이곳이 착하고 그곳처럼 1시간 가까이 대기를 타거나 자리다툼을 벌일 필요도 없는 점도 장점입니다. 이전에는 딸기 수플레펜케이크를 주문했었는데 오늘은 기본인 수플레팬케이크를 주문했습니다.  사실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동네카페치고는 인테리어가 너무 이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낮에 햇빛이..
1984그수육집칼국수. 수원 천천동 1984그수육집칼국수는 일단 프랜차이즈입니다. 전국에 매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거의 바지락 칼국수만 먹었는데 이곳에서 해물이 아닌 칼국수를 먹었는데 오랜만에 옛날 칼국수를 먹는 것 같은 추억이 살아나는 기분도 들고 독특한 맛과 풍미가 좋았습니다. 아 생각해 보니 해물 칼국수 말고는 명동 칼국수도 자주 먹었네요. 그런데 이곳 1984 그.. 수육집칼국수는 명동 칼국수와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제가 들린 곳은 수원 천천동에 위치한 매장이었는데 입구부터 독특한 느낌을 주는 곳이었습니다. 요즘에는 프랜차이즈 인테리어도 과거처럼 천편일률적이지 않고 독특해서 인테리어 또한 음식점의 분위기를 많이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들린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은 확실히 과거와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독특한 ..
디마인로스터즈 카페, 의왕, 에스프레소 스트라빠짜또 의왕 주변 특히 백운 호수 가까이에는 가 볼만한 카페가 정말 많이 생겼습니다. 이번 주말에 들린 디마인로스터스도 그런 카페 중 하나입니다. 디마인로스터즈 카페는 2024년 현재 의왕에 있는 포레스트점과 군포에 있는 반월호수점 두 군데가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의왕에 있는 포레스트점입니다.  포레스트점은 백운 호수에서 수원으로 가는 길을 가다 보면 그 길 가에 있습니다. 디마인로스터즈 포레스트점은 연중무휴이고 매일 오전 10시에서 ~ 22시까지 영업합니다. 카페와 베이커리도 일부 있어서 디저트카페이기도 합니다.  주차공간도 넉넉해서 주차 걱정은 별로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가 있어서 커피와 함께 즐기기에 좋습니다.  야외에 있는 좌석들은 날씨가 좋은 봄/가을에는 실내보다 더 운치 있..
형제 농원, 광교산, 보리밥, 잔치 국수, 해물파전 수원 광교산로 근처에는 보리밥집이 참 많습니다. 보통 메뉴가 파전이나 국수등도 겸비하고 있는데 이곳 형제 농원도 비슷한 음식들입니다. 등산을 하다가 출출해지면 들리는 식당들이 많은데 이곳 형제농원도 광교산을 오르거나 내리는 등산로 길목에 자리 잡고 있어서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입니다. 저는 등산은 안 하고 음식만 먹고 싶어서 차로 방문을 했습니다.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형제 농원은 연중무휴로 매일 9시부터 21시까지 영업을 하고 20시에 라스트오더를 받습니다. 보리밥과 숯불바비큐를 많이들 먹는데, 저는 파전이 먹고 싶어서 해물 파전을 주문했습니다. 주차장에 앞에 아마도 편백나무인가요? 노랗게 단풍이 들은 나무들이 쭉쭉 뻗은 작은 숲이 있었습니다.  메뉴 중에서는 숯불..
삼동소바, 외왕점 따뜻한 온 소바 집 의왕을 자주 지나치는데 이곳에 냉 소바가 아닌 따뜻한 온 소바가 맛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말에 들러보게 되었습니다. 바로 삼동소바 의왕점입니다. 본점은 용인에 있네요. 서울의 북촌과 성북동, 과천 등 다양한 지역에 있는 프랜차이즈이니 온 소바를 맛보시려면 가까운 삼동소바를 검색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바로 옆에는 스타벅스가 붙어있어서 소바를 즐긴 후 바로 이동하셔서 차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냉소바는 많이 먹었지만 따뜻한 온 소바는 처음이어서 약간 기대도 되었습니다. 삼동소바 의왕점은 매일 오전 11 시 ~ 20 시 30 분까지 영업을 하고 15 시 30분 ~ 17 시 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니 참조하세요~ 일반적인 소바집 외관이라기보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건물 외관입니다. 2..
미가편백 의왕점 일전에 영종도에서 편백찜을 먹고 온 이후 또 편백찜을 먹어보고 싶은데 근처나 가까이에서 먹을 만한 곳이 있는지 찾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니 가까이에 미가편백이라는 곳이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주말에 아내와 아이와 함께 편백찜을 먹으러 가보게 되었습니다. 미가 편백은 프랜차이즈긴 한데 아직 확대가 안된 건지 운정직영점과 의왕점 아직 두 곳만 있는 것 같습니다. 운정 직영점은 파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미가편백 의왕점은 매주 월요일이 정기 휴무이고 영업일은 11 시 30 분 ~ 21시 30 분까지 영업을 합니다. 15시 ~ 17시 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21시에 라스트오더를 받습니다.  이전 글 :  영종도 빛담은선물 편백향기찜영종도 여행에서 특별한 음식점을 방문했습니다. 사전 검색을 통해서 ..
수원 숙성회 전문, 아리랑 수산 가족들이 가을이 되니 생선회가 먹고 싶다며 회를 먹고 싶어 했는데 늘 먹던 활어회보다는 숙성회를 한번 먹어보자는 생각이 들어서 주변 숙성회집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회를 즐기지는 않지만 가끔은 먹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일반적인 활어 회보다는 숙성회가 더 맛있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수원 아리랑 수산은 휴무 없이 매일 10시에서 21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제가 기억을 못 했었는데 와이프가 기억하기로는 이전에도 숙성회를 포장했던 적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가게가 리뉴얼되어서 같은 가게라고 생각을 못했습니다. 수원에 숙성회집으로는 꽤 유명한 곳이라서 리뷰가 풍성한 가게이기도 합니다.  아리랑 수산 앞의 주차공간이 아주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4~5대가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저도 차를 가져갔었는데 입구 쪽..
영종도 더위크앤 리조트 이번에 영종도를 여행하며 숙소는 더위크 앤 리조트로 잡았습니다.원래 숙소로 생각했던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경우 객실 인원이 최대 3인 한정이라서 패밀리 룸이 있는 더위크 앤으로 예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시설도 괜찮은 편이어서 하루 여행의 숙박지로 최적이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의 리조트 소개를 보면 이름이 지어진 유래를 알 수 있습니다. "THE WEEK&은 당신의 시간에 유니크함과 에너지를 더하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주중이든 주말이든 상관없이 THE WEEK& 안에선 특별한 순간을 선물처럼 맞닥뜨리게 될 거예요. 리조트를 감싸고 있는 나지막한 산과 아름답게 펼쳐진 서해 바다, 머리칼과 피부에 닿는 해풍, 바다 위에 내려앉은 불같은 낙조까지. 오감으로 느껴지는 자연과, 자연의 4 원소..
현미네 조개구이, 영종도, 을왕리 예부터(?) 을왕리는 카푸어들에게는 외제 차에 여자 친구를 태우고 조개구이을 먹으러 가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 핫 스폿입니다. 그만큼 조개구이집이 많이 몰려있는 지역인데 영종도에 여행을 왔는데 조개구이를 안 먹고 그냥 갈 수는 없겠죠? 주변에 조개 구이집을 찾아보았더니 현미네 조개구이가 숙소 가까이에 있어서 들려서 조개구이을 먹었습니다. 여러 해변지역을 가면 조개구이를 먹어보는데 여긴 그만큼 독특한 방식의 조개구이집이었다고나 할까요? 그동안은 그저 불판에 조개를 올려놓고 익으면 먹어치웠는데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조개구이 먹는 법에 대해서 친절하게 알려주는 가게였습니다. 결론은 가게는 오래되고 낡은 티가 났지만 대신 조개구이 맛과 즐기는 방법만은 독특하고 개성 있는 조개구이집이었습니다. 현미네 조개구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