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찌뿌둥할 때면 항상 안마의자 하나 장만했으면 했는데 또 구입하고 나면 공간을 많이 차지할 것 같고 해서 고민이 되었더랬습니다. 그러다 바디프랜드 매장에서 안마의자 겸 리클라이너인 파밀레를 보았는데 이거다 싶었습니다.
가로 74cm 중량 54kg인 콤팩트한 사이즈라 거실에 두어도 자리를 많이 안 차지 할 것 같고 직접 매장에서 시연을 받다가 잠들 정도로 안마 기능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렌털로 질렀습니다. 바디프랜드 롯데카드로 렌털을 하면 할인이 되어서 월 만 8천 원 ~ 2만 원 조반대 정도로 렌털이 가능했습니다. 제휴카드 30만 원 사용 조건이 있는데 이 조건을 안 쓰면 약 4만 5천 원 정도에 59개월입니다.
원래 용돈카드로 40~50만 원은 쓰는지라 큰 고민 없이 질렀습니다.
분리형 리모컨이 아닌 간단한 리모컨이 안마의자 우측 팔걸이에 붙어 있습니다. 수동 안마 기능도 있는데 그냥 자동 4가지 모드도 쓸만해서 자동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종아리도 에어로 조여주기 때문에 발전체 마사지는 아니지만 종아리 마사지는 되어서 마사지 기능에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안마를 받을 때는 목 베개를 뒤로 걷어내고 리클라이너 겸 소파로 쓸 때는 아래 사진처럼 목 베개를 앞으로 내리면 됩니다.
거실이 좁은 편은 아니지만 큰 안마의자였다면 놓을 곳을 좀 고민했을 듯합니다. 사이즈가 딱 적당해서 기존의 소파 위치를 조금만 조정하면 되어서 딱 마음에 드는 사이즈였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이 있어서 안마를 받으며 음악을 듣기에도 좋습니다.
처음에 블루투스 비밀번호를 몰라서 연결하는데 애를 먹었는데 저렇게 매뉴얼에 연결 비밀번호가 명기가 되어있었네요 한참 찾았습니다.
저와 아내가 주로 이용하지만 시험공부에 지친 딸도 저렇게 가끔 이용을 합니다. 제 경우에 앉아서 일하다 보니 늘 허리가 좀 늘 아팠는데 자주 안마를 하니 조금 통증이 덜해진 것 같습니다.
바디프랜드 파밀레 안마의자 or 안마소파 겸 리클라이너, 안마받으며 TV를 보는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선사하는 제품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