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홍보관, 강릉 커피거리 엘빈

2018.02.11 16:03 Travel & Delicious

지난주에 지인 가족들과 평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올림픽이 열릴때 갔다면 더 좋았겠지만 일정상 아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 이번주는 올림픽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제가 갔을때도 꽤 많은 사람들이 평창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겨울의 강원도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같이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매년 평창으로 지인 덕분에 숙소 걱정 없이 여행을 하면서 몇몇 곳을 둘러보았는데 올해도 한번 들렸던 곳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아이들은 올해로 3년째 여행이어서 평소에도 정말 친한 친구 사이들이지만 또 다시 즐거운 추억을 쌓았습니다.


우리와 지인가족이 방문했던 주는 낮기온이 영하 15~10도 사이에 종종 칼바람에 눈발도 휘날려서 정말 춥긴 추웠습니다. 그래도 평창에 도착하자 구름이 걷히고 햇빛이 나서 체감 기온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중간에 들린 휴게소도 그렇고 평창 곳곳이 올림픽 분위기가 한창 이었습니다. 올해도 대한민국 선수단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래 봅니다.



가장 먼저 들린 곳은 평창 2018 동계 올림픽 홍보관 입니다. 특이하게 컨테이너로 가건물 형태로 지어져 있었고 경포아쿠라이움과 강릉 녹색도시 체험센터 한켠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홍보관 밖에 있는 설치 조형물이 인상적입니다. 같이간 지인이 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인데 구도라던가 촬영한 시점이 상당히 인상적 입니다.




역시 사진은 장비보다는 덜어냄과 구도의 미학인가 봅니다. 사진은 얼굴은 블러처리를 했습니다.

이 설치 조형물에서 기념 촬영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체험관 입구인데 정면에서는 사진이 뒷면에서 돌아보면 글이 보이는 구석입니다.




내부에서는 성화라던가 올림픽 상징물 등이 전시 되어있고 컬링, 아이스하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시설은 역시 3D 체험관인데 항상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고 한 타임에 12~16명만 시청이 가능해서 대기 인원이 굉장히 많습니다.





홍보관 내부는 그리 넓지 않고 볼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아이들과 기념 사진 담기 좋은 곳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제가 갔을때는 주변에는 푸드트럭도 많고 커피 축제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또 바로 옆에 건물인 강릉 녹색 체험센터 강원 국제 비엔날레가 열리고 있었는데 전시 주제가 "악"에 대한 것으로 아이들과 같이 관람하기에는 다소 잔혹한 전시물도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관람은 비추 드립니다.







닭, 소, 돼지 뼈를 모아 전시한 전시물 부터 예술의 문외한인 제가 이해하기엔 벅찬 전위적인 전시물들이 많았습니다. 다소 그로테크스한 전시물들도 있었는데 19세 이상만 입장이 가능하게 제한되고 있었습니다.





강원도에 왔으니 유명한 강릉 안목 해변에 있는 강릉 커피거리도 한번 들려보았습니다. 최근 인기있었던 프로 알쓸신잡에도 나왔던 이야기 같은데 강릉커피 축제를 처음 만들때 중심이 됐던 분이 박이추 라는 분이고 우리 나라에 로스팅 원두 커피의 보급에 가장 힘쓰신 분이라고 왔습니다. 이분은 국내 1세대 바리스타이시고 커피인들 사이에는 박이추 선생님을 1호 바리스타로도 생각 한다고 합니다.

그 박이추 선생님과 같이 강릉 커피 축제를 만들었던 곳이 바로 테라로사 커피라고 하는 군요.

커피거리에는 많은 커피숍들이 있었는데 우리는 창밖으로 안목 헤변을 보며 커피를 즐기고 딸기케잌이 참 유명하다는 엘빈이라는 곳을 들렸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고 싶었는데 시즌이 시즌인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이곳은 자리조차 잡기 힘들었습니다. 자리를 찾아 헤메다가 케잌과 커피를 테이크아웃해서 나왔습니다. 아쉬움에 3층과 전망대까지 올라가봤는데 날씨가 따뜻한날 온다면 옥상에 있는 전망대에서 해변을 보고 커피를 즐기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창가자리에 앉으면 추운 날씨에도 안에서 겨울바다와 해변을 보며 따뜻하고 향긋한 커피향과 궁합이 잘 맞는 케잌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엘빈 옥상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안목해변, 겨울바다


따뜻 할 때 가신다면 전망대에 올라가 커피를 즐기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만 제가 간 날은 칼바람이 너무 매서워서 얼른 내려왔습니다.





무엇보다 테이크 아웃해온 딸기케익을 맛보았는데 입에 너무 달지 않고 사르르 녹는 크림과 어우러진 베이스가 일품이었습니다. 꼭 커피와 함께 드셔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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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홍보관 밖에 있는 설치 조형물 사진이
    역동적인 느낌이네요.ㅎㅎ
    그리고 커피 마시러 엘빈에 가보고 싶습니다.^^
    딸기 케익이 맛있어 보입니다.
    • 저도 사람이 좀 적을때 다시가서 여유를 좀 느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