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삼도수군통제영지, 오미사 꿀빵, 통영 여행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지, 오미사 꿀빵, 통영 여행

2018.05.20 17:03 Travel & Delicious

통영이라는 도시의 이름은 조선시대 삼도수군통제영이 소재했던데서 유래 되었습니다. 통제영이 통영으로 줄여진 말이지요.

통영에 여행을 왔으니 도시 이름의 유래가 된 통제영지를 꼭 돌아봐야 겠다는 마음에 여행 코스에 집어 넣었습니다.


통제영은 임진왜란이 발발한 그 이듬해인 선조 16년(1593년) 삼도수군통제사 직제를 새로 만들어 당시 전라좌수사였던 이순신에게 이를 겸임케 한 것에서 비롯되었으며, 통제사의 본영을 삼도수군통제영 또는 약칭으로 통제영, 통영이라 했으며, 임란당시 초대 통제사로 제수된 전라좌수사 이순신의 한산진영이 최초의 통제영이다. 선조 36년(1603년) 제6대 이경준 통제사가 통제영을 이 곳 두룡포(현 통영시 관내)로 정하고는 통제영터를 닦기 시작하여 2년만인 선조 38년(1605년) 음력 7월 14일 세병관, 백화당, 정해정 등을 창건하여 고종 32년(1895년) 각도의 병영 및 수영이 폐영될 때까지 292년간 존속되었다.
출처 - 위키피디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당시 통제영의 건물중 일제시대를 거치며 살아남은 것은 아래 사진의 국보 305호 세병관 뿐이며 주변이 주택가였는데 나머지 건물들에 대한 복원도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통영 세병관


제6대 통제사인 이경준이 두릉포에서 통제영을 이 곳으로 옮긴 이듬해인 1604년(선조 37년) 완공한 조선 삼도수군 통제영 본영(三道水軍 統制營 本營)의 중심건물이다. 이 건물은 창건 후 약 290년 동안 3도(慶想, 全羅, 忠淸) 수군을 총 지휘했던 곳으로 그 후 몇 차례의 보수를 거치긴 했지만 아직도 멀리 남해를 바라보며 당시의 위용을 자랑하고 있는 지방관아 건물로서는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통영 세병관


통제영지 바로 옆에는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바로 가까이에 있는 동피랑을 돌아보실 계획이고 차를 가져오셨다면 주차할 공간이 없으므로 이곳에 주차를 하는 걸 권해드립니다. 주말이나 휴일 동피랑 주변은 주차지옥이라는 말이 실감날 정도 입니다.


통제영지 입구


입장을 위해 통제영지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방문객 차 진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수항루


통제영지 입장료


입장료는 성인은 3,000원, 청소년은 2천원, 어린이는 1,000 입니다.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을 타고 왔거나 다른 관람을 하셨다면 20% 요금 감면이 됩니다. 하지만 워낙 입장료가 저렴한 편이어서 할인 효과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통제영지 지괴문


세병관을 제외하고 주변은 뭔가 정리가 되지 않은 느낌입니다. 세병관을 제외하고 나머지 건물들은 복원된 건물들 이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통제영지 산성청


통제영지 좌청


통제영지 수강루


1987년 복원된 망일루에도 올라보았습니다.


세병관의 첫 관문이자 정문인 망일루() 아래 계단은 24개로써 24절기를 상징한다. 400여년 전의 그 돌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망일루는 ''해를 바라다 보는 누각''이란 뜻이며, 해는 임금을 상징한다.


출처 - 망일루 안내문


좌청


통제영지 좌청


통제영지 지괴문

지괴문


세병관의 두 번째 문인 지과문(止戈門)은 ''창을 그친다''는 의미인데 창(무력)을 그만 사용하고 싶다는 것은 곧 평화를 바란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다만 문은 출입이 안되게 닫혀 있어


통제영지 산성청


통제영지 망일루



세병관 입구에 있는 수항루는 임진왜란의 승첩기념으로 건립된 누각입니다.


수항루

수항루는 임진왜란의 승첩을 기념하기 위하여 조선조 숙종3년 제 57대 통제사인 윤천뢰가 건립하고 숙종 25년 제 74대 통제사인 이홍술이 개건하였으며 그후 영조 31년에 제 117대 통제사인 이장오가 확장 중건 하였으나 일제때 훼설되었다.

수항루의 앞마당은 병선마당이라 불렀는데 이곳에서는 매년 춘추에 군점행사를 하면서 왜병으로부터 항복 받는 의식을 거행하였으며 역대 통제사와 많은 시인문객들이 시정을 나누기도 했던 곳이다. 수항루는 본애 지금의 한일은행 부근에 위차하였으나 이 일대는 건물이 밀집된 번화가이므로 부득이 통제영 본관이던 세병관 경내에 복원하여 극일혼을 후세에 전하고자 한다.

출처 - 수항루 안내문


다소 예전에 쓰여진 안내문인지 문체가 상당히 옛스럽습니다.



수항루 오른편에는 제 9대 이경준 통제사의 치적을 기록한 두룡포 기사비도 있습니다. 원래 작은 포구였던 이곳에 이경준이 삼도수군통제영을 옮겨옴으로써 전략적인 요충지가 되었습니다.






세병관에 들어서면 깃발을 든 석인들을 보게 됩니다. 세병관 앞 장대석 석축 해체 과정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통제영지의 메인 건물은 역시 세병관 입니다.


세병관 안내문


세병관은 통제영의 객사로 제 6대 통제사 이경준이 이곳에 통제영을 옮겨온 이듬해인 1605년에 처음 세웠다. 제 35대 통제사 김응해가 1646년 규모를 크게 하여 다시 지었으며, 제 194대 동제사 채동건이 1872년에 다시 고쳐 지은 것이다. 정면 9칸, 측면 5칸의 9량 구조 단층 팔작집으로 경복궁 경희루,  여수 진남관도 더불어 지금 남아 있는 조선시대 건축물 가운대 바닥면적이 가장 넓은 건물 중 하나이다. 자애석 기단, 50개의 민흘림 기둥, 2익공 양식에 벽채나 창호도 없이 통간으로 트여 있으며, 질박하면서도 웅장한 위용이 통제영의 기상을 잘 나타내고 있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우물마루에 연등천장을 시설한 것이나, 안쪽의 중안 3칸만은 한 단을 올려 전패단을 만들고 상부를 소란반자로 꾸민 후 3면에 분합문을 두어 위계를 달리하였다. 세병이란 만하세병(挽河洗兵)에서 따온 말로 '은하수를 끌어와 병기를 씻는다'는 뜻이다. <세병관>이라 크게 써서 걸어놓은 현판은 제 138대 통제사인 서유대가 쓴 글씨이다.


출처 -통제영지 세병관 안내문





세병관을 보고 좌측으로 돌아나오면 다양한 복원 시설들을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 날이다 보니 세병관 아래쪽 마당에서 활던지기와 제기차기를 할 수 있었습니다.


통제영지 꽃


통제영지 아장방


통제영지 아장방


통제영지 아장방



통제영 잉번청


통제영 잉번청


통제영 공방의 건물이나 물건등을 지키는 근무처 였던 잉번청 앞에는 아들이 마치 용그림 같다고 했던 통제영지 옛지도가 있습니다.


통제영 옛지도


잉번청 안에는 옛조선 수군 옷차림을 입어볼 수 있는 조선 수군복 체험장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 하는 코스이니 지자치지 마시고 사진으로 담아주시면 좋습니다.


통제영 수군복 체험


통제영 수군복 체험


통제영 수군복 체험


통제영 수군복 체험


아이들 엄마도 입어 보았는데 어쩐지 이방포스 입니다.


통제영 느티나무


통제영 느티나무


통제영 느티나무


통제영대포


시간이 많지는 않아 약 1시간 정도 통제영지를 둘러보고 오미사 꿀빵을 사러 출발했습니다. 사실 통영에 오면 꿀빵은 이곳저곳에서 많이 파는 편인데 점심을 먹기로 한 장소로 가는 길에 유명한 꿀빵집이 있다고 해서 들렸다 가려 했습니다.


통제영앞 벅수


통제영지를 둘러보고 나오는 길에 인상 깊은 생김새의 벅수, 도로 확장 공사때문에 이곳으로 옮겨졌다는 군요. 뒤에 보이는 주차장이 앞서 말씀드린 통제영지 유료주차장 입니다.


벅수이설내역


통영거리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거리에서 오미사 꿀빵집을 찾았습니다 1963년 부터 운영해온 꿀빵집이라는 군요.


오미사 꿀빵


오미사 꿀빵


오미사 꿀빵


꿀빵 보관방법


이미지 출처 : http://www.omisa.co.kr/


꿀빵은 1963년 통영시 항남동에서 고 정원석 옹이 가판으로 꿀빵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고 입소문이 나면서 통영시민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판이라 상호가 없었기에 집 옆에 있던 세탁소 이름인 '오미사'를 빌려와 오미사 빵집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오미사 꿀빵은 현재 통영의 특산품이 된 꿀빵의 원조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omisa.co.kr/


통영에 여행을 가신다면 통영 도시명의 유래가 된 삼도수군통제영을 둘러 보고, 통영을 대표하는 꿀빵도 꼭 맛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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