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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엘라(OHELLA) 미니 코드리스 마사지 건 얼마 전에 생일에 카카톡 선물 받기로 오엘라 전동 마사지 건을 받았습니다. 지금 일하는 사무실 한편에도 이 모델보다 구형인 누군가의 마사지 건이 캐비닛에 방치되어 있는 걸 보았는데 처음에는 무슨 작업용 도구인 줄 알았습니다. 알고 보니 마사지 건이었더군요. 나이가 들다 보니 몸 이곳저곳이 뭉치고 아픈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는 좀 많이 걸었다고 무릎이 아픈 일이 있을 줄은 꿈에도 상상조차 못했습니다. 사실 평소에 앉아서 하는 일을 하다 보니 허리와 어깨에 늘 고질적인 통증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언제가 부터는 안마 체어 리스 비용을 종종 유심히 보게 됩니다. 이런저런 마사지가 좋아지는 나이가 되었나 봅니다. 그래서 오엘라 미니 코드리스 마사지 건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포장 박스..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 안목해변 커피거리 강릉을 여행 중이고 먹거리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꼭 들려야 할 곳이 2곳 정도 있습니다. 바로 안목 해변 커피거리와 강릉 중앙 시장입니다. 먼저 안목 해변에 위치한 커피거리는 원래는 횟집이 즐비한 곳이었으나 강릉이 커피로 유명해진 것은 예전부터 차로 유명했던 지역적 전통과 대한민국 1호 바리스타 박이추 선생이 이곳에 자리를 잡은 것, 유명한 카페 테라로사 대표 김용덕 씨가 강릉에 터를 잡고 커피공장 등을 세운 것이 강릉이 커피도시로 변화하게 된 계기로 본다고 합니다. 커피의 맛, 사실 사견으로는 커피라는 음료는 단순한 맛보다 어떤 분위기와 환경에서 마시느냐에 따라서 그 풍미를 느끼는 부분이 달라지는 성격이 있는 분위기 타는 음료라는 생각입니다. 그 때문에 이곳 동해 바다의 탁 트인 바다와 시원한 해변을 볼..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 인생 사진 포토존들이 있는 곳 강릉의 하슬라 아트월드는 공원이면서 전시 공간인 미술관이기도 하고 레스토랑이 있는 숙박이 가능한 호텔이라는 여러 가지 성격을 지닌 복합 공간입니다. 대부분 방문객은 실내와 야외의 전시공간을 보기 위해서 방문하다 보니 레스토랑과 호텔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멤버십과 같은 프로그램도 있으니 만약 숙박을 하려 하신다면 고려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다양한 복합 공간인 이곳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미술관과 조각 공원을 보려 들리는 사람들일 겁니다.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과 설치 미술들을 볼 수 있어 눈이 즐겁지만 무엇보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포토존들이 많아서 연인이나 가족들이 방문해 인생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
정동진 모래시계 공원 시간 박물관 정동진 레일바이크 표를 예약하면서 모래시계 공원에 있는 시간 박물관도 같이 예약을 했습니다. 두 장소가 워낙 지척이기도 하고 두 가지를 같이 예약하면 각각 티켓을 구매하는 정가보다는 할인이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정동진의 명소인 모래시계 공원에 증기기관차와 180m 기차 안에 꾸며져 있습니다. 시간의 탄생, 아인슈타인의 시간, 멋들어진 중세의 시계들, 현대작가의 시간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열차 내부 전체가 시간을 주제로 한 전시 공간이며 2013년 개관하였습니다. 야외 정원에는 삼성 전자의 기술력으로 만들었다는 세계 최대 모래시계와 7.2 m 높이의 국내 최대의 청동 해시계가 설치되어 있어서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별도로 티켓을 구매할 때 기준으로 성인 7,000원 / 청소년 5,0..
정동진 레일바이크, 해변가를 달리는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는 총 두 곳에서 타 보았습니다. 양평과 의왕 두 곳입니다. 각각의 매력이 있지만 모두 힘들게 페달을 밟아야 하는 레일바이크였습니다. 정동진의 레일 바이크는 출발 시만 페달을 저으면 되고 전동으로 이동을 해서 체력적으로 힘든 걸 싫어하는 분들에게도 부담 없이 탈 수 있는 레일바이크 입니다. 이전 글 링크 양평 레일바이크 타고 옥천옥 설렁탕 만두 맛보고~, 양평 가 볼만한 곳 의왕 레일바이크, 호수열차, 조류생태과학관. 의왕레일파크 코스도 해변을 따라 약 5.1km로 중간 쉼터에서 10분 정도 휴식 시간을 포함해서 약 45 분 정도가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출발 때 외에는 전동으로 쭉 운행할 수 있어서 체력적으로도 그다지 힘들지 않았습니다. 레일바이크 매표소는 정동진역 정면 오른 편에 있습니다. 1..
LG 이동식 에어컨 PQ08DBWAS 후기, 소음이 더 적어진 강력한 에어컨 거실에 있는 에어컨만으로 안쪽 방까지 커버가 어려워서 이동식 에어컨을 구입한지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세월이 흐른 만큼 요즘의 이동식 에어컨은 제가 구입할 때보다도 더 강력해지고 편리해지고 소음도 적어진 것 같습니다. 위니아 MPP07CAWC라는 모델을 잘 사용해 왔는데 이번에 추가로 에어컨이 필요해서 가격은 좀 더 비싼 편이지만 더 조용하고 시원하면서 증발식으로 물받이가 필요없는 LG 이동식 에어컨 PQ08DBWAS를 추가로 구입했습니다. 이전 글 : 위니아 이동식 에어컨(MPP07CAWC) 설치 후기 이전에 구입한 위니아 제품은 직접 가림 판 설치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설치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똥 손인 저보다는 전문가의 손길이 더 나을 것 같아서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아주 깔끔하게 설치를 해..
정동진역 주변 대게 칼국수집 주식포차 오죽헌에서 정동진으로 이동하며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적당한 곳에서 점심을 먹을 예정이었는데 사람이 많이 오는 곳을 피하다 보니 정동진역에 와서야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정동진역의 명물인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탈 예정이었습니다. 예약 시간에 1시간 가까이 남아있어서 남는 시간에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저곳 손님이 없는 곳을 찾던 중 메뉴가 땡겨서 들어간 집이 주식포차라는 가게로 대게 칼국수가 메인 메뉴인 가게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여행중 먹었던 음식들 중 가장 맛있게 칼국수를 먹었는지라 우연이지만 나이스 한 선택이 되었습니다. 원래 대게 칼국수는 대게로 육수를 내고 고추장 국물에 원래라면 땡초가 들어가서 매운 편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을 생각해서 땡초만 빼고 주문했습니다. 주문..
강릉 오죽헌,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의 생가 오죽헌은 신사임당(1504∼1551)과 율곡 이이(1536∼1584)가 태어난 생가입니다. 1975년의 오죽헌 정화 사업 이후 현재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오죽헌은 조선 시대 문신이었던 최치운(1390∼1440)이 처음 지었고, 단종 시대에는 병조 참판과 대사헌을 역임했던 최응현의 고택으로 사용되다가 최응현이 훗날 신사임당의 외할아버지인 이사온에게 자신의 저택을 물려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릉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인데 이번 강릉 가족여행에서 정동진에 가지전에 경유지로 선택을 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여행에 역사 유적지 하나 정도는 넣고 싶은 부모 마음이긴 한데 아이들은 늘 큰 관심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ㅡㅡ; 우리 가족이 방문한 날은 폭염으로 날씨가 너무 무더워서 넓은 이곳을 돌아보는 게 힘들긴 했지만..
라미아까사 (Lamia CASA 풀빌라) 여름 가족 여행 숙소로 최고, 순긋 해변 인접 라미아까사 (Lamia CASA 풀빌라) 여름 가족 여행 숙소로 최고, 순긋 해변 인접 얼마 전 다녀온 여름휴가는 강릉으로 다녀왔는데 숙소로 라미아까사 풀빌라에서 묵었습니다. 아이들 물놀이는 하게 해주고 싶은데 악화되는 코로나 사태로 수영장이나 바다 해수욕장에 가는 것도 좀 꺼림칙했습니다. 그래서 알아본 것이 숙소 안 실내에서 가족만 쓸 수 있는 풀이 있는 숙소였는데 주로 강원도 쪽에 이런 형태의 풀빌라가 좀 있었습니다. 성수기라 가격은 솔직히 조금 비쌌지만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 이 숙소를 선택했습니다. 라미아까사는 동해 바다가 바로 보이는 전망이란 것도 매력적이었지만 역시 이 숙소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실내에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 풀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라미아까사 호실 중에는 실..
라섹 수술 후 4년 후 근황 및 후기 겸 잡담, 라섹 해도 될까? 라섹 수술 후 4년 후 근황 및 후기 겸 잡담, 라섹 해도 될까? 라섹 수술을 2017년도 8~9월경에 받았으니 거의 4년이 지났습니다. 전 수술 후에 염증 때문에 각막 천공이 생길 정도로 고생을 엄청 하기도 했는데 시간이 약이라고 이제는 그런 문제들이 일상에서 불편을 거의 못 느낄 정도로 잘 지나갔습니다. 늦은 나이에 수술을 받다 보니 회복도 더디고 남들 안 하는 고생을 더 많이 하기도 했는데 이런 경험을 통해서 라섹을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하고 싶은 이야기의 핵심은 만약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한 살이라도 더 젊을 때 해라"입니다. 신체의 성장이 20대 초반까지도 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너무 이른 것은 권하지 않지만 아무래도 젊어야 회복도 빠르고 후유증도 적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이야기..
2021년 기대되는 공포 영화 랑종 2021년 기대되는 공포 영화 랑종 최근 곡성의 감독인 나홍진 감독의 원안에 "셔터"로 유명한 태국의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연출한 "랑종"이라는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해당 영화는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공개가 되었고 아직 국내에는 개봉 전의 영화입니다.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제가 공포 영화 장르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글쓴이는 나름 공포영화 마니아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유가 있으면 유명한 공포 영화는 꼭 챙겨서 볼 정도입니다. 게다가 공포영화에 대한 내성이 상당히 강한 편이라 제 아내가 공포 영화라면 기겁을 하는 것과 달리 웬만한 수준의 공포 영화에는 두려움 자체를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공포 영화를 보는 목적은 등골이 서늘한 공포를 기대하고 보는 것 일 텐..
좀벌레가 나타났다. 좀벌레가 나타났다. 좀벌레 퇴치 지금 집에 입주한 뒤로 한동안은 집이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무래도 새 아파트였다 보니 집에 해충이 없었던 것도 그 만족감 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화장실 바닥에서 은빛의 작은 벌레가 아주 가끔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벌레여서 그 정체가 궁금했지만 사는 게 바쁘다 보니 보통 휴지로 집어서 변기에 버리고는 까먹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늘 집에 있는 아내는 이 벌레가 혐오스럽기도 하고 정체도 궁금했었나 봅니다. 그래서 검색을 하다 보니 이 벌레가 영어로는 실버 피시, 한국어로는 "좀" 이라는 걸 알아냈습니다. 영어권에선 유선형의 몸체가 물고기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좀먹다"라고 표현하는 그 문구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