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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데시전투] 누가 이긴 전투 일까? (3) -끝- -글머리에 - 이전 부터 한번 써보고 싶었던 역사에 관한 글을 한번 써보려 합니다. 우선 고대의 전쟁 기록 및 역사는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어려우며 기록에 따라 발생 년도나 병력수에 따른 견해들이 많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글에서는 참조한 자료중에 제 기준에 합리적이라 생각되는 자료와 연도로 표기하였고 필요한 경우는 병기 하였습니다. 또한 해당글은 역사 기록들외에 필자의 아마추어적인 개인적인 생각이 포함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3. 평화조약 일반적으로 알려진 바와 같이 평화 조약은 전투 직후 맺어지지 않았으며 조약의 대상은 전투에 참여 했던 무와탈리스도 아니었습니다. 애초에 무와탈리스의 목표는 이집트정복은 아니었던 걸로 보입니다. 이는 현실적으로도 지리적으로 멀리떨어진 이집트는 설령 일시적으로 정복이 ..
[카메라] 카메라 초보의 캐논 EOS M 인물 아웃포커싱 잡기 아이들 사진을 찍기 위해 구입을 했고 사실 그동안 갖기를 주저 했던 DSRL 보다는 저렴한 편이긴 하지만 100만원에 근접하는 카메라를 산 이유는 딸아이 발레 공연을 옆집에서 아웃포커싱으로 찍어준 사진에 홀딱 반했기 때문 입니다. "그래 바로 이거야 이렇게 배경은 흐리고 인물은 살려주는 기능을 가진 카메라를 사겠어!!!" 이게 카메라 구입 목적 이었습니다. 즉 구입목적은 단 하나 아웃포커싱 입니다. 이 기능 사용법만 익히고 메뉴얼을 던져버렸습니다.(적고보니 저도 어찌보면 정말 하나만 몰입하는 스타일이네요. 물론 나중에 시간 여유가 생길때 다른 기능들도 천천히 살펴 보려 합니다.) 이전글 : [카메라] 캐논 EOS M 화이트 개봉기 -우여곡절 구입기도 포함- 그동안 아이폰 4S의 카메라로도 큰 불만없이 아..
TV G 더 편하게 써볼까? -TV G 무선 마우스 연결- LG U+의 TV G로 구글 TV를 경험한지 이제 한달 정도 된듯 합니다. 처음의 신기한 감정은 좀 사라지고 여느TV 처럼 쓰자니 좀 느린 리모콘의 반응이 조금씩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이 반응 느린 리모콘으로 크롬을 조작해서 인터넷 한번 해볼라치면 깝깝해서 그냥 아이패드를 가져오고 맙니다. 얼마전 포스팅에서 캐논 EOS M을 판매사원 실수로 우여곡절 끝에 구입한 애기를 썼는데 그때 판매사원이 미안하다면서 LG 무선 마우스를 사은품으로 주었습니다. 오늘도 우연히 TV G 리모콘을 만지작 거리다가 번뜩 떠오른 생각이 이게 그래도 구글 셋톱 박스이니 혹시 USB로 무선 마우스가 동작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사은품으로 받은 무선 마우스를 연결하니 짜잔~ 정상적으로 인식하고 동작합니..
[카메라] 캐논 EOS M 화이트 개봉기 -우여곡절 구입기도 포함- 저도 남들이 한번씩 올려보는 개봉기 한번 써보려 합니다. 무슨무슨 써포터로 지원 받으셔서 개봉기 올리는 부러운 분들도 많으시지만 저는 어디까지나 제돈 주고 사고나서 올리는 개봉기 입니다. ㅡㅡ;;; 몇일전 딸의 발레공연이 있었는데 그냥 폰카로 찍어준 사진과 이웃이 아웃포커싱 잡아서 제대로 찍어준 DSLR 사진이 너무 비교되어서 애들을 좀 선명하게 활영해 즐 카메라를 하나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카메라가 바로 이 녀석 캐논 EOS M 화이트 색상 입니다. 사진출처 : 부엉이 blog 저야 원체 카메라에 문외한인데다가 사진 찍기를 좋아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생기면서 사진을 많이 찍게 되었는데 8년전 구입한 똑딱이는 이젠 스마트폰 카메라 보다 화소수가 딸리게 되었습니다...
[잡담] 아이폰5 예약자수 및 보조금 논란을 보며 푸념 중 아이폰 5의 예약자 수가 30만명에 육박하며 7일까지 60만명 예상이란 기사와 대리점 자체 보조금 관련 뉴스들을 보면서 내년 다음모델(5S?)로 연기하기로 한 구입 결정에 대해서 약간 흔들.. 흔들.. 하는 중입니다. 베가나, 옵티머스, 갤럭시 같이 출시이후에는 당연히 보조금으로 가격이 떨어지리라 예상했던 국내 폰들과 달리 항상 제값주고 사는걸로 생각했던 아이폰5도 27만원 방통위 경고 한도까지 지급되는 대리점이 있다는 보조금 논란이 있는 걸 보니 문득 나는 잘못된 루프에 빠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에서 기기 값을 지원해줘서 단체로 저렴하게 구입했던 아이폰 3GS 이후(비록 해외 출시된지 거의 1년이 다되어 가는 시점이었지만... 참 좋았었는데) 6개월도 안되어서 아이폰4가 나왔을때의 폭발적..
[카데시전투] 누가 이긴 전투 일까? (2) 2. 카데시 전투 기원전 1275년경 이집트의 파라오 람세스2세는 2만5천명의 병력을 이끌고 카데시로 진격합니다. 이에 맞서 무와탈리스도 동맹국들과 함께 3만5천명을 동원하여 카데시를 구원하려 하였습니다. 람세스의 대군은 동지중해 해안길을 따라 가나안과 시리아 남부를 지나고, 한 달 만에 베카 계곡 남쪽에서 카데시로 접근했습니다. 그리고 오론테스 강을 건널 준비를 하고 있을 때 두 명의 베두인(Bedouin) 인을 붙잡았는데, 그들은 히타이트군이 아직 카데시에서 200킬로미터 정도 되는 곳에 머물러 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사실 노회한 무와탈리스가 보낸 첩자였고, 거짓 정보를 그대로 믿은 람세스는 히타이트군에 앞서 카데시를 점령하기 위해 곧바로 강을 건넜습니다. 좁은 여울을 찾아 서둘러 건너..
[카데시전투] 누가 이긴 전투 일까? (1) -글머리에 - 이전 부터 한번 써보고 싶었던 역사에 관한 글을 한번 써보려 합니다.우선 고대의 전쟁 기록 및 역사는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 어려우며 기록에 따라 발생 년도나 병력수에 따른 견해들이 많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이글에서는 참조한 자료중에 제 기준에 합리적이라 생각되는 자료와 연도로 표기하였고 필요한 경우는 병기 하였습니다.또한 해당글은 역사 기록들외에 필자의 아마추어적인 개인적인 생각이 포함된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소설 람세스에서는 소설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카데시 전투로 잡고 있습니다.대학때 이소설을 읽고는 카데시 전투는 람세스의 군사적인 승리중 하나로 이 승리로 히타이트의 세력확장을 막고 카데시 조약을 통한 평화로운 치세를 이룩한걸로 알고 있었습니다. 카데시 전투는 이집트와 히타이트가 기원전 ..
[아이폰5] KT/SKT 아이폰5 예약 접수 시작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아이폰5 예약접수가 시작되었습니다. 다행히 내년폰은 안되어도 될 듯 합니다. 12월 7일 출시예정이며 KT/SKT 의 각사 사이트에서 예약 페이지가 열려 예약이 가능한 상태 입니다. 원래 저는 4S로 내년까지 버틸 생각 이었는데 KT의 접수 사이트를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예약 가입하기를 누르고 내용 작성을 하고 있었습니다. ㅡㅡ;;; KT 의 예약 접수 화면 SKT의 예약 접수 화면 KT의 경우는 우선 차수 부여만 하고 6시간 후에 가입신청 가능하도록 두었습니다. 아마도 혼란을 피하고 사이트 폭주를 피하려는 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기존에 KT를 쓰고 있어 만약 가입한다면 기변을 해야 할텐데 무엇보다 궁금한것은 보상 가격이었습니다. 아래 이미지는 KT 에서 공식적으로 공..
[웹툰] 다음만화 미생 -인생에 대한 통찰력이 엿보이는 만화- 어릴때 부터 만화를 좋아 했습니다. 제 또래가 그렇듯 일본 만화의 홍수 속에서 자랐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 점점 소년지 스타일 주인공의 뻥튀기 성장 스토리나 유치함에 조금씩 질려가다 보니 잘 안보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점점 볼만한 만화들이 없어지고 있는것도 있지만 사실 만화 볼 시간이 없어지고 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러다 출퇴근 길에 우연히 미생이란 만화를 보게 되었는데 그 후로는 매주 다음 편을 기다리는게 낙이 되었습니다. 사실 제목인 미생의 실제 뜻은 아래와 같지만 아직 살아있지 못한 자로 바둑에 비유하여 표현하고 있습니다. "바둑에서 미생(未生)은 집이나 대마 등이 살아있지 않은 상태 혹은 그 돌을 이르는 말이다. 완전히 죽은 돌을 뜻하는 사석(死石)과는 달리 미생은 완생할 여지를 남기고 있는 돌을..
[앱] PicsPlay Pro /FrameArtist 사진 앱 요즘은 SNS로 사진 공유를 많이 하다보니 가끔은 사진을 편집해야 될 필요성들이 있습니다. 애들은 예쁘게 나왔는데 내얼굴은 가리고 싶다던가... 다른 효과를 주고 싶다건가... 여러장의 사진을 합쳐서 한장으로 올린다던가 iPhoto 애플 앱이 아이패드나 아이폰의 편집 앱 중에서 기능이 최고이긴 하지만 가격이 좀 비싼 편이고(4.99$) 사실 간단한 편집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어서 이런 저런 무료 사진 편집 앱들을 조합해서 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래 앱이 0.99$로 앱스토어 차트에서 유료앱 부분 1위를 차지하고 있길래 궁금해서 받아 보았습니다. 알고 보니 75% 할인 행사로 3.99$ -> 0.99$ 의 가격 할인이다 보니 갑작스레 순위가 오른 앱인듯 합니다. 아이패드에서도..
[생각한조각] IOS VS 안드로이드 트래픽 관점에 따른 결론들 이전에 작성했던 "안드로이드의 비교적 적은 트래픽은 정말 수수께끼 일까?" 에 대한 후속 글 입니다. techneedle "안드로이드의 수수께끼"란 기사에 대한 글이었는데 75%대 14.9%의 압도적인 안드로이드의 점유율에도 불과하고 트래픽의 모든 사용 지표에서 IOS가 안드로이드에 앞서있어 수수께끼 라는 내용에 대한 생각을 적은 글 입니다. -이번글은 글 중간에 혼란을 피하기 위해 관련 링크는 모두 하단에 별도로 남겼습니다.- 최근에 techneedle 을 자주 방문 하는데 오늘 흥미로운 기사가 있었습니다. "온라인 상점 트래픽은 아이패드, 아이폰" 란 제목의 글이었는데 사진출처 : techneedle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주1) 기간 동안 온라인 상점거래의 약 24%가 모바일 트래픽에서 발생하였고 이..
[Etc]소니,파나소닉,샤프 정크급 신용등급 강등을 보며 느낀 잡 생각들 최근 기사에서 일본 전자업계 3사의 신용등급이 정크급으로 강등 되었단 기사를 보았습니다. -기사 발췌- "국제 신용 평가사 피치는 소니는 BBB- 에서 투기등급인 BB- 로 3단계, 파나소닉은 BBB- 에서 BB로 두 단계 하향 조정되었다. 그에 앞서 샤프는 BBB- 에서 B- 로 6단계나 강등한 바 있다." 1980년대 후반에서 1990년대초 소니나 파나소닉 워크맨 하나쯤 있어야 되던 시절엔 상상도 못하던 즐거운(?) 변화입니다. 하긴 세상에 휴대폰이 PC 정도의 퍼포먼스를 갖게 될 줄 그 시절에 상상이나 했었는지? 도스로 구동하던 386/486 PC에서 쾌적한 게임 메모리를 위해 AUTOEXEC.BAT, CONFIG.SYS 파일 수정 하시던 분들은 공감이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삼성전자가 마이마이(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