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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친김에 포토샵에 도전해보다 요즘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는 것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잠시의 열정으로 끝나지 않아야 할텐데요 ^^;; 2년 넘게 EOS M 으로 사진을 찍으면서도 사진 보정의 세상은 나와는 다른세상으로 여기고 쳐다보지도 않았던 사람인데 카메라 기변을 하고나니 많은 변화가 찾아옵니다. RAW 촬영은 뭐지? 했던 사람이 이제는 촬영시 JPG와 더불어 RAW 파일도 꼭 남기게 되었습니다. RAW 파일이란 날것 파일이란 뜻으로> 디지털 카메라가 촬영시에 실제로 받아들인 디지털 데이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EOS M에도 RAW를 남길 있었지만 2년 가까이 전혀 활용하지 않았던 1인 입니다.) 이 디지털 데이터 덩어리가 일반적으로 카메라 버퍼에서 우리가 흔히 보는 JPG란 파일 형태로 압축 변환되어 메모리카드에 저장이 되고 일..
내 아이들이라는 모델들을 찍을때 제일 씐나... 추운 날씨에 주말 무렵부터 둘째가 감기에 들어서 날이 많이 춥고 흐린 토요일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카메라와 렌즈를 지른 여운도 있으니 혼자서 카메라를 메고 나가서 이것저것 풍경이나 사물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이것 참 어찌된 일인지 재미가 그다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저는 아빠사진사이지 다른 피사체에는 사진 취미가 그다지 있지 않나 봅니다. 뭐를 찍어도 그다지 재미가 없고 혼자 나가니 심심하기 까지 합니다. 다행히 일요일 낮은 햇빛이 쨍하고 따스한 기운이돌고 둘째 감기도 좋아져서 집에만 있는걸 답답해 하길래 마스크를 씌우고 집 근처의 재래시장과 얼마전 런닝맨에도 나온적 있는 SK 아트리움으로 느릿느릿 걸어서 산책을 나갔습니다. 오늘도 당연히 카메라를 메고 나갔는데 아이들 사진을 촬영하..
수원 서호천에서 만투(EF 85mm F1.2L II USM) 테스트 오막삼과 만투를 장만하고 그저 야외에 나가고 싶어 엉덩이를 들썩던중 그나마 만만한 집 근처의 서호천에 나갔습니다. 해당 사진들은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도 일부를 테스트 사진으로 첨부를 했었더랬습니다. 이번주는 주말에 날씨가 춥지 않기만을 빌며 가끔 사진 커뮤니티 사이트를 종종 방문 해보게 됩니다. 아무래도 늦바람이 단단히 들은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이 포토 카테고리에 꽤나 열심히 사진 올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그렇듯 다른 관심사가 나타나기 전까지 말입니다. 제 블로그는 처음에는 IT 이야기로 출발해서 중간에 역사 이야기로 빠졌다가 최근에는 사진으로 주제가 변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블로그 주제가 관심사의 변화에 따라 너무 잡다해지는 감도 있지만 원래 태생이 하나의 주제를 다루는 전문 블로그..
마이크로 스톡 사진 도전. 사진을 배우는 방법을 궁리해 보다 글쓴이와 같이 그냥 취미로, 가족들과의 추억을 남기기 위한 사진을 자기 만족으로 촬영하는 경우 이게 잘 찍은 사진인지 아닌지 객관적으로 판단해줄 사람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SNS 올리면 지인들의 좋다라는 반응 정도에 만족하면 안 될것도 같고. 성격상 뭔가를 시작했으면 발전이 있어야 하는것이기에 사진을 배우기에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하고 궁리를 해봤는데 냉정하게 사진을 평가해 주는 곳에 제출해 보는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취미에 또다른 지나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것이 될 수도 있기는 합니다. 최근에 마이크로 스톡 사진에 살짝 관심이 생겨서 아래의 사진들을 사진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한번 스톡 사진 업체가 운영하는 카페에 사진을 제출해 보았는데 (사실 DSLR로 찍은 사..
오막삼+만투(캐논 5D Mark III + EF 85mm F1.2L II USM) 지름 신고 및 테스트 사진 원래 글쓴이는 사진과는 참 거리가 먼 사람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아빠진사가 겪는 과정이듯 아이가 둘이 되면서 항상 휴대폰으로 아이들 사진을 찍어오던 사진들에서 부족함과 아쉬움을 느끼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캐논의 첫 미러리스라는 참 무신경하게 출시한 가성비가 좋다는 EOS M을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휴대폰 카메라 보다 쨍한 맛에 번들로만 찍다가 22mm 단렌즈 샘플들의 뽐뿌에 단렌즈를 질렀습니다. 그래도 보급기 DSLR과 동일한 APS-C 1:1.6 크롭 센서다 보니 느린 AF와 셔터렉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좋은 날은 꽤 괜찮은 사진을 뽑아주기도 했더랬습니다. 한참 단렌즈 사진에 만족하다가 망원이 주는 배경 압축효과로 인물사진을 찍는데 맛을 들려서 망원렌즈까지 장만하기까지 나아갔습니다. 대..
미소짓게 만드는 아이들 사진 아직도 사진에 대해서는 장비와 기술, 지식 모두 여러모로 부족한 초보 아빠진사지만 최근에는 주말에는 아이들을 촬영하는 일이 취미이자 재미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그 존재 자체로 훌륭한 모델인것 같습니다. 게다가 내 아이라면 흔들리게 찍혀도 지우기가 아쉬운 그저 예쁘게만 보이는게 인지상정인 아빠진사들에게는 가장 큰 만족감을 주는 모델들이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우리집 아이들뿐만 아니라 다른 집 아이들도 사진에 담을 기회들이 있었습니다. 딸아이가 친구들과 파자마 파티를 우리집에서 했다던가 아내의 고교 동창들이 각자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왔다던가 하는 일들입니다. 아이들 사진들중 일부를 인화해서 보내주려고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들이 슬몃 미소짓게 만듭니다. 소개하는 사진들은 촬영한 아빠진..
아빠진사의 미러리스로 찍은 풍경, 정물 사진들 이전 글에서도 몇번 언급했지만 사진에 전혀 관심이 없던 제가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게 된것은 아이들 때문 입니다. 아이들의 예쁜 순간 순간을 남겨두기 위해서 휴대폰 카메라 보다 좀더 나은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래서 미러리스나마 카메라를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입한 카메라는 쉴새 없이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담기에 좋지 않다는 평을 받는 미러리스 카메라 EOS M 입니다. 늦은 AF, 사실 늦은것도 문제지만 셔터랙과 정확하지 않은 AF가 더 문제고 빠르게 움직이는 아이들을 촬영하기에는 많은 제약이 있는 카메라입니다. 비록 실용주의 된장남을 자처하지만 사실은 가난한 외벌이 가장으로써 카메라에 많은 돈을 들일수는 없기에 이 아이들 찍기에 최악이라는 카메라로 아이들 사진을 담는데도 그럭저럭 적..
EOS M 으로 촬영한 인물 사진들. 아이들을 잘 찍는 방법? 일단 글쓴이는 사진에 대해서는 참 무식한 초보에 불과 합니다. 다만 1년 넘게 움직이는 아이들을 찍기엔 최악이라는 평을 듣는 EOS M 미러리스 카메라로 아이들을 꾸준히 찍어보다 보니 기술적인 부분이라기 보다는 경험적으로 이럴때 아이들이나 인물을 찍으면 제가 보기에는 그럴듯한 인물 사진이 나오더라는 경험담 이야기 정도에 불과함을 먼저 말씀 드립니다. 저의 경우에 결혼때 구입한 구닥다리 디카와 스마트폰 카메라로 아이들을 찍다가 옆집의 DSLR로 촬영한, 아마도 대부분의 저와 같은 초보들이 처음 접하면 감탄하게 되는 아웃포커싱 팍 들어간 선명한 우리 아이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나 제 디카로는 아무리 해도 그런 사진이 찍히지 않았죠. 그렇지만 DSLR을 사기에는 너무 전문가스럽고 크고 비싸 ..
헤링본 6520 미러리스, DSLR 용 카메라 가방 얼마전에 헤링본 6520 미러리스 및 DSLR용 카메라 가방을 구매 하였습니다. 인지도 없는 변방의 블로거인 저는 언제나 그렇듯 협찬은 없고 직접 제 돈으로 구입한 제품입니다. 캐논의 EOS M 미러리스를 구입하고 나서도 한동안은 예전 캐논 익시를 구입하면서 받았던 조그마한 가방에 렌즈 하나만 마운트 한채로 넣어서 다녔습니다. 미러리스라 사이즈가 작다보니 익시때 쓰던 카메라 가방에 딱 맞게 넣을수 있었기 때문인데 망원렌즈를 구입하고 나서는 정말 빠듯한 사이즈가 되어버려서 새로운 가방이 하나 필요해졌습니다. 카메라 가방에 많은 비용을 들이고 싶지는 않았고 가볍게 들고 다니고 싶은데 대부분의 카메라 가볍게 소지하고 다니기에는 가방이 너무 크거나 미러리스에 렌즈 마운트 하나를 한 상태에 렌즈도 하나 넣기에는 ..
EOS M 기본 스트랩 손목에 묶기, 카메라 초보가 멋대로 묶는 방법 일반적인 DSLR이나 다른 미러리스의 기본 스트랩보다 EOS M의 기본 스트랩은 스트랩 자체가 상당히 얇은 편입니다. 얇아도 물론 튼튼하기는 하고 별 불만 없이 써오긴 했지만 요즘 같이 사진을 촬영하는 재미를 붙이고 자주 사진을 찍다 보니 때때로 스트랩을 나도 손목에 감아서 편리하게 썼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에 어느정도 두께가 있는 스트랩 감기 방법등은 EOS M의 스트랩은 길이도 잘 안 맞을 뿐더러 제 손도 일반인 기준으로 무척 작은편이라서 그대로 해도 먼가 잘 맞지 않아서 그대로 따라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의 스트랩 감기를 기본으로 제가 편한대로 쓰기는 하는데 어디에도 인정 받지 않은 엉터리 방식이긴 합니다만 그런데로 EOS M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다. EF M 55-200mm 렌즈 최근에 약간의 장비병을 앓다가 결국 기존에 지른게 많아서 현실적인 경제 사정상 장비는 포기하고 최소한의 비용으로 약간은 비슷한 효과를 내리라 기대하면서 미러리스용 렌즈를 질렀습니다. 바로 EF M 55-200mm 렌즈입니다. 이미 이전 글에서 사진 몇장을 소개하였고 글램핑 여행을 가서도 개인적으로는 투자한 비용이 아깝지 않다고 느껴질 만족스러운 사진을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새로 렌즈를 구입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구입한 비용 지출을 스스로 납득시키기 위해서라도 또는 그저 새로산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어서라도 더 열심히 쓰고 싶어지는 법인가 합니다. 저 역시 그점에서는 예외가 아닌지라 아이들과 더 열심히 주말에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휴일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서..
캐논 90EX 스트로브와 옴니 바운스로 헝그리 천장 바운스 제작 어디서 부터 잘못 되었을까? 벌크 제품으로 캐논 90EX 스트로브(플래쉬)를 구입할때 저는 모든 스트로브는 각도 조정이 되는줄 알았더랬습니다. 구입한 후 직사로 촬영한 허연 사진들에 너무 실망스러워서 옴니바운스로 조금 희석시키려 했습니다. 옴니 바운스를 씌우면 좀 멀리 떨어져서 촬영할때는 좀 나아지는것 같은데 가까운 거리에서 사물을 촬영할때는 아예 몹쓸 사진이 되더군요. 그렇다고 이왕에 구입한 제품을 놀릴 수도 없어서 한번 활용 방법을 고민해 보았습니다. 캐논 EOS SPEEDLITE 90EX 스트로브, EOS M 전용 플래시 옴니 바운스 저 같은 직장인은 퇴근 후 집에와서 형광들 불빛 아래서 블로깅에 사용할 제품 사진 같은걸 간혹 촬영하는데 휴일 낮에 촬영한 제품 사진과 종종 비교하면 한숨이 나올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