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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속의 인물을 담을 때 느낌 있는 사진을 담기 대부분 여행에서 인물과 함께 풍경을 담을 때 조리개 4.0 이상으로 조여서 사진을 담습니다. 여행지에서 뒤 배경까지 또렷하게 담고 싶은 경우입니다. 그런데 특별한 여행지나 장소가 아니라면 배경을 아웃포커싱 또는 보케라고 불리는 블러로 여백을 채우는 경우 공간감(?)이 있는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쨍하기만 한 사진보다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얻기도 합니다. 수년째 취미로 사진을 즐기고 있는 아마추어 사진 취미가의 잡담이니 강좌나 강의 같은 것이 아닌 그저 이런 생각이라는 잡담 글입니다. 사진 취미를 즐기시며 이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참조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때때로 배경 속의 인물을 담을 때 배경이 잘 나오도록 무조건 또렷하게만 사진을 담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그럴 경우 배경도 사람..
노화에 대한 두려움, 노화에 대한 잡담 제 입으로 말하긴 껄끄러운 감이 없지 않지만...ㅋ...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꽤 오랫동안, 한 30대 중 후반까지는 자주 동안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흰머리가 늘고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을 심적으로 받아들이기가 힘들었습니다. 한참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은 아직도 젊은 것이... 쯧쯧 하는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제 생각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 나도 늙어가는구나! 라는 실질적인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것은 아마도 40대 중후반 무렵이 아닐까 합니다. 이때부터는 강철 같은 체력을 자랑하던 사람들도 건강에 적신호가 오거나 멀쩡하던 몸도 여기저기 고장이 나고 머리도 하얗게 세어가기 시작합니다. 치아도 임플란트까지는 아니어도 때운 이가 점점 늘어나고 안경을 썼든 안 썼든 원시가 오..
어느새 아파트에도 봄이 왔네요. 벚꽃 핀 4월 초 북수원 최근의 코로나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꼭 필요한 외출을 빼고는 야외에 나가 본지 오래입니다. 최근은 쭉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사실 외부 회의가 있을 때 잠시 나가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예 밖에 나가본 지도 꽤 오래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여행지 소개는 바로 집 앞, 아파트 단지 내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북수원 지역에 있는 아파트 단지 중 하나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서 나왔다가 날씨도 따스하고 모르는 사이에 완연히 봄이 왔다는 걸 초록 초록해진 주변 색상과 하얀 벚꽃들로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카메라를 챙겨서 마스크를 끼고 산책을 나왔습니다. 집안에만 있다 보니 조금 답답하기도 했거든요. 아파트 안 산책을 한 날은 조금 바람이 좀 불긴했지만 그래도 따뜻함이 있는, ..
애플 아이폰 스크린타임 앱내 구매(인앱 구매) 차단 하기 최근의 스마트폰에는 대부분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애플의 스크린타임과 구글의 패밀리 링크 같은 기능들이죠. 이 중에 아들의 경우는 패밀리 링크로 위치 추적을 겸하고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구매도 모두 부모 승인을 받게 되어있는데 전체를 승인받도록 하면 인앱 구매도 승인이 필요한 구글과는 달리 아이폰은 별도로 옵션이 있고 아예 인앱 구매는 차단 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설정해 보았습니다. 인앱 구매를 다시 한번 살펴본 이유는 최근에 애플도 나도 모르는 사이 구독이 되는 앱이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다. 링크 : 애플 앱스토어 구독 취소, 환불하기 그래서 부랴부랴 아이들 스마트폰도 점검해 보았는데 큰 아이 아이폰은 추가로 차단해야 할 설정이 보였..
사진 노이즈 관점에서 본 역광에서의 촬영하는 방법들 사진 취미를 가지면서 다양한 촬영 방법에 관심을 가지고 실험도 해보면서 재미도 느꼈지만 여전히 가장 어렵다고 생각되는 건 역광에서의 촬영입니다. 특히 실내에서 역광일 때 사진은 여전히 제 뜻대로 되지 않고 어려운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역광에서 실루엣 사진을 얻으려 했다면 모르겠지만 역광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피사체도 어느 정도 밝기를 얻으려고 하면 여전히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많이 부족한 제가 생각하는 역광에서 촬영을 하면서 피사체의 모습을 살리는 방법은 이전 블로그 글들에서도 소개했듯이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최대한 피사체를 살릴 만하게 노출을 조정해 담고 후 보정으로 극복하는 방법 - 노출 보정을 해도 암부 노이즈를 극복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부수적으로 피사체를 밝게 담고 배경은 그..
애플 앱스토어 구독 취소, 환불하기 애플의 정책에 약간 화가 나는 부분이 있다면 구독 결제 부분입니다. 가끔 자신도 모르게 구독을 유도하는 사기성 앱들이 보여서입니다. 현재는 매달이나 1년 단위 요금을 내야 하는 구독 앱의 경우 최초 무료 사용하고 짧게는 2~3일 길게는 1주일 또는 30일 동안 무료 사용하기를 선택하고 만약 구독 취소를 깜빡하는 경우 그대로 구독 결제가 되어버리는 부분입니다. 어떤 몹쓸 앱의 경우 내가 구독에 동의했다는 사실조차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구독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확인 확인 누르던 습관 때문이긴 합니다. 이렇게 구독이 되는 경우 구독 취소를 해도 이미 결제된 최초 구독은 그대로 유효하게 사용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걸 악용하는 앱들도 많은데 왜 이런 앱들을 그대로 두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카카오뱅크 자유적금, 풍차 돌리기 적금 통장 오늘 소개할 내용은 카카오뱅크 자유적금입니다. 사실 저는 매달 10만 원씩 적금을 하나씩 만드는 일면 풍차 돌리기 적금을 넣고 있습니다. 12개월 후면 매달 적금을 타는 구조입니다. 처음 시작이 어려운 편이지만 나중에는 목돈을 만들어 투자용 시드머니를 만들기 위한 방법으로 많은 재테크 방법에서 소개하고 있는 방법이죠. 처음에는 조금이라도 이율이 높은 새마을 금고 와 같은 제2금융권 통장을 만들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매달 통장을 만드는 게 번거로운 부분이 꽤 많았습니다. 천성적인 게으름 때문에 이율은 조금 낮더라도 스마트폰에서 클릭 몇 번으로 매달 손쉽게 적금통장을 만들 수 있는 카카오뱅크 자유적금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또는 매주, 매월 같이 기간을 정해서 자유롭게 적금을 넣을 수 있다는 점도 상당..
어서오시게 대게 배달, 테이크 아웃 셋트 아내 말로는 하루는 아들이 대게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답니다. 요즘 같은 시기에 외식하러 나가기도 살짝 마음이 불편했는데 아내가 테이크 아웃 포장으로 배달을 해 주는 대게 집이 있다고 주변 엄마들에게 들은 집이 있다고 합니다. "어서오시게"라는 독특한 작명 센스의 대게 집이었는데 주변 동네에 입소문이 괜찮은 편이어서 대게 2kg을 주문했습니다.가격은 변동이 있는 편인데 제가 주문한 시점에 대게는 kg 당 약 7만 3천 원, 킹크랩은 7만 8천 원, 랍스타는 5만8천 원 정도였습니다. 홍게는 그때그때 시세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게를 배달해 주는 경우는 거의 못 봤던 것 같아서 조금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배달 주문해 본 결과는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외식하지 않으면 먹지 못할 대게 요리를 집에서 편하게 ..
요즘 핫하다는 인절미 크림빵을 맛보았습니다. SNS에서 핫한 인절미 크림빵이라는 광고 문구를 보고 구입했는데 사실 이 빵을 SNS에서 제가 실제로 본 적은 없습니다. 아마도 제 SNS에는 대부분 40대 남자들(?)이 대세이기 때문에 이런 트렌드에는 다소 무심할 수밖에는 없겠지요. 제가 이 인절미 크림빵을 구입하게 된 건 사당역 앞에 있는 얌얌 식빵이라는 프랜차이즈 빵집 앞에 있던 광고 문구 때문입니다. 이 문구에 솔깃해서 애들하고 와이프와 같이 먹으려고 빵 두 개를 구입했습니다. 제가 올리는 음식이나 식당 글에는 아예 없지는 않지만 포스팅 하단에 별도로 협찬을 밝힌 경우가 아닌 경우는 제가 제 돈 주고 구입하여 먹거나 사용해 본 것들입니다. 인절미 크림빵도 제돈 주고 사 먹은 글입니다. 글을 보고 무조건 광고라는 댓글을 다는 분들은 유의를 부탁드립..
재택근무 상황에서 ZOOM 화상회의 앱 이용한 회의하기 요즘 코로나19(COVID-19)의 파장으로 많은 회사에서 일부의 인원들이 재택근무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절반 가까운 팀원들이 재택근무를 하게 되면서 회의를 해야 할 경우에 곤란한 상황이 자주 생겼습니다. 물론 제가 다니는 회사는 글로벌 법인의 한국 지사 형태라서 당연히 해외와 컨퍼런스 콜을 하기 위한 솔루션이나 시스템이 있지만 사실 팀 단위 잦은 회의에서 이를 자유롭게 사용하기에는 절차적으로 까다롭고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사무실에서 근무할 때는 비지니스용 스카이프(SKYPE)도 활용할 수 있었는데 집에서 스카이프로 회의를 하려면 사무실 노트북을 꼭 들고 가야 하고 VPN을 통해서 접속해야만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재택 근무시 반드시 회사 노트북을 지참하도록 지시하면 해결할 수도 있었겠지..
블로그의 IT관련 글들 모음 현재의 제 블로그 지후대디의 Favorite는 그때그때 내키는 내용을 적거나 이야기하고 싶은 것을 다양하게 적는 딱히 고정된 주제가 없는 블로그에 가깝습니다. 살아가며 관심사와 생각이 변하는 데 꼭 블로그가 처음 시작한 주제를 가지고 계속 나가야 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어느 순간에 원래 블로그의 주제들 대신에 다른 내용들이 지면을 차지했습니다. 최근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면 믿기지 않겠지만 원래 이 블로그는 IT 관련 이슈와 스마트폰, 특히 아이폰에 관한 글을 쓰면서 시작했습니다. 다음 뷰가 살아있던 시절 이 블로그의 카테고리는 확실히 IT에 속해 있었습니다. 그러다 직업이 신용카드 결제 관련 일이다 보니 관련 업계 내부에서 바라보는 시선을 적어서 호응이 좋았던 글들도 있습니다. 현재 최근 글..
통다리살을 발골했다는 푸라닭(PURADAK) 순살치킨 TV CF의 힘은 무시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 푸라닭(PRUDAK) 치킨 CF가 TV에 자주 나오다 보니 아이들이 먹어보고 싶다는 말을 합니다. 어쩐지 프라다를 연상시키는 이름과 고급스러운 느낌의 치킨이라는 제품화 전략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게 잘 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근 코로나 상황으로 외식도 힘든 요즘 치킨 배달을 시킬 때 푸라닭 치킨을 한 번 주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뼈 있는 치킨을 별로 좋아하지 않다 보니 순살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아이들이 아직 매운 걸 잘 못 먹다 보니 스파이스나 매드 갈릭보다 일반 순살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저는 맛에 대해 큰 감명을 받지는 못했지만 아이들과 와이프는 좋아해서 (저보다는 맛에 민감한 사람들이라...) 한 번 맛을 보고 나서는 그 후로도 몇 번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