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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사진사]DSLR로 사진만 찍지 말고 동영상도 촬영해 봅시다. 많은 아빠 사진사들 대부분 DSLR 카메라로 사진만 담습니다. 사실 DSLR 기종들 일부는 한 때 VDSLR이라는 마케팅 용어로 불리며 동영상 촬영에도 많이 사용되긴 하지만 캐논이 아닌 DSLR 기종의 경우 동영상 기능에 한해서는 실망하는 경우도 많고 캐논 기종이라 하더라도 아주 최근의 제품이 아닌 경우는 솔직히 미러리스 기종이나 심지어 휴대폰이 동영상 촬영 하기에는 더 편리한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여러모로 기존 DSLR 카메라로 동영상을 담기가 편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최근의 캐논 브랜드의 오막포나 육두막등 LCD 촬영이 편리해진 최신 기종은 제외 하고) 그런 불편을 감수 하고 라도 DSLR로 아이들 영상을 한번 쯤 담아보는 것이 어떤 좋은 점이 있는지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솔직히 D..
라섹 수술후 생긴 각막 필라멘트(실 모양 각막염) 증상 극복 후기 라섹 수술 후 지금은 시력도 1.2 까지 올라왔고 아직은 안구 건조 현상이 조금 있긴 하지만 이제야 남들이 말하던 신세계가 열린다라는 의미를 조금은 느끼고 누리고 있습니다. 8월 15일 광복절 연휴 전후로 수술을 했기에 수술 후 벌써 1개월 반 정도가 흘렀습니다. 하지만 역시 좀 늦은 나이에 라섹을 하다 보니 제 경우에는 각막 회복 과정이 유난히 더디고 힘들기도 했습니다. 아직도 매일 아침마다 보는 시력이 왔다 갔다 하면서 조금씩 달라지는게 느껴질 정도로 회복 중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어느 정도 안정이 된 것 같습니다. 이전 글 30년간 써온 안경을 벗고. 40 50 프리미엄 라섹 수술 후기 라섹수술 후기 2 특히 회복 과정 중 절 괴롭힌 것은 이른바 실 모양 각막염(각막 필라멘트)으로 불리우는 증..
2018년 10월 8일 아이코스 내용 삭제 안녕하세요 지후대디 입니다. 제품이 미칠수 있는 해악을 고려해 해당 페이지 내용을 삭제하고 관련 게시물 포스팅을 중단 합니다. 다만 이는 개인의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해당 내용으로 방문해 주신 분들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수원화성문화제, 화성행궁 축제, 행궁광장 해마다 9월이면 수원은 축제의 도시가 됩니다. 정조대왕 능행차를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가 수원 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올해도 9월 22일(금) 부터 9월 24일(일)까지 수원화성문화제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날씨 좋은 가을날 수원화성 주변의 문화의 축제들이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화창한 토요일에 작은 아이를 데리고 이 축제를 직접 느껴 보러 화성 행궁으로 향했습니다. 가을이지만 햇살이 무척 따갑고 날씨도 꽤나 더운 날이었습니다. 축제 기간에 화성 행궁 주변 교통이 무척 복잡한 편이라서 가능하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화성 행궁 주차장도 음식 문화 축제 공간으로 활용 되고 있어서 차를 가져 가신다면 주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정조대왕능행차, 수원 노송지대 구간 사진. EOS M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이 수원 노송지대를 지나간다고 해서 아들 손을 잡고 길을 나섰습니다. 작년에도 블럭버스터 급의 대형 행렬로 서울 창덕궁에서 출발하여 연무대까지 실제에 가까운 행렬을 재현했지만 올해는 코스가 실제에 가깝게 더 늘어나서 융릉까지 59km 전 구간을 최초로 재현하였습니다. 매년 이런 행사가 끊기지 않고 진행된다는게 참 좋은 일 같습니다. 매년 가을이면 볼 수 있는 서울, 수원, 화성을 지나는 시민 축제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2016년 작년 이 행사를 본게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017년도 행렬을 보게 되었습니다. 정조대왕 능행차에 대해서는 작년에 이미 글을 썼었는지라 아래 링크들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Favorite] - 수원화성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 ..
라이트룸CC에서 간단하게 색수차 제거하기 제가 즐겨 쓰는 캐논 렌즈 중 (그래봐야 풀프레임 렌즈는 2개 밖에 없지만) 가장 좋아하는 렌즈는 바로 만투(EF 85mm F/1.2L II USM) 입니다. 그 특유의 느낌과 아웃포커스, 보케를 너무 좋아해서 특별한 날은 꼭 챙겨서 나가는 렌즈 중 하나 입니다. 조심스레 다루면서 관리해야 한다는 점(사용 안 할때는 항상 초점링을 무한대에 놓아야 한다는데 전 그래 본적 없이 그냥 막 굴리는 편....) 과 좀 느린 AF라는 단점에 적응해서 대체로 만족 하면서 쓰는 렌즈지만 날씨 좋은 날 이 렌즈를 개방했을 때 더 많이 발생하는 보라색 색수차가 종종 사진에 아쉬움을 느끼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투의 경우 유독 색수차가 심하게 발생 하는편 입니다. 조리개를 조금 더 조이면 그 현상을 줄일 수 있지만(유사..
가족 피크닉 겸 출사, 비밀의 정원 소풍, 만투(캐논 85mm F/1.2L II USM) 2주 전 쯤에 집 근처를 산책하다가 우연히 사진 담기 너무 좋은 장소를 발견 했습니다. 아마도 애초에는 분명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 곳 같은데 지금은 사람하나 찾지 않는 버려진 장소로 인적이 없는 곳 입니다. 어떤 기관에서 만든 것인지 개인이 취미로 만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꽤 분위기가 있는 곳 입니다. - 집 주변 탐험하기~, 아이들과 함께 하는 비밀의 정원 산책 가 보면 여기저기 거미줄이 있기는 한데 또 아예 버려진 곳은 아닌듯 최소한의 사람이 손질한 손길이 느껴지긴 하는 곳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취미 삼아 간혹 담아 주는 주변인들이나 큰 아이 친구들의 야외 사진을 담아주기 좋은 스팟을 발굴해낸 기분 입니다. 그 동안 뛰어난 사진 실력은 아니지만 일단 카메라가 있고 만투(EF 85mm F/1..
마트에서 놀기, 4D MAXRIDER, 팻샵, 일상 주말 가족들과 영화를 보러 가던 길에 큰아이 모자를 하나 살까 하고 근처에 있는 수원에 있는 홈플러스에 들렀습니다. 결과적으로 마음에 드는 모자를 찾을 수 없어 모자를 사진 않았지만, 아이들은 무척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바로 마트에 있는 시설들 때문 입니다. 마트에 갔다가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이유 중 첫번째는 4D MAXRIDER(맥스라이더) 라고 불리는 4D 영상 상영시설(탈것?)이고 두번째는 아주 큰 공간을 차지하고 자리 잡고 있는 팻샵 입니다. 요즘 마트는 정말 물건만 사는 곳이 아니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듭니다. 전자제품 부스가 자리잡은 디지털 플렉스는 어른인 제게도 큰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고 키즈 카페 같은 놀이 시설과 오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 준 시설 들도 쇼핑을..
리틀홈(Little Home) 놀이 지도, 아이들과 함께 가볼 만한 곳들의 지도 저 처럼 아직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주말마다 "이번 주는 어디에 가 볼까?" 하는 고민을 많이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이런 아빠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는 리틀홈 앱을 소개한 적 있습니다. 리틀홈과 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요즘의 흔한 포스팅 댓가나 홍보성이 아닌 순수하게 제가 사용해 보고 비슷하게 여행 정보에 목 말라 있을 분들을 위한 사용 후기를 적은 적이 있었습니다. 리틀홈(LITTLEHOME) 앱, 아이들과 주말 어디 갈까? 고민 하는 부모들을 위한 필수 앱 그런데 제 수수한 블로그도 간혹 보시는 분들이 약간 있다보니 리틀홈 쪽에서 제 글을 우연히 보시고 앱 소개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전국 놀이 지도를 수고스럽게도 보내 주셨습니다. 이 놀이지도 내용도 한번 포..
라섹수술 후기 2 지난 광복절 전후로 라섹 수술을 받고 약 4주, 한달이 채 안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보통의 라섹 수술은 수술 후 4일 정도는 통증으로 일상 생활을 하기 힘들고, 그중 3일~4일 차 정도는 통증이 꽤 있습니다. 1주일 정도 후에 보호렌즈를 제거하고 나면 3주 정도면 시력이 약 80~90% 가까이 회복되고 3~6개월 정도의 회복기를 더 거치면 목표한 시력에 도달 한다고 합니다. 이게 그 동안 제가 여러 후기 글에서 찾아 본 일반적인 과정인것 같습니다. 흔히 제 주변의 수술 유 경험자들은 수술 후 4일 정도 고통의 시간을 보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린 다고들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제 경우에는 워낙 고도 근시인데다 나이도 있어서 회복이 느려서인지 좀더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수술후 각막 재생 때 까지 붙이는 보..
집 주변 탐험하기~, 아이들과 함께 하는 비밀의 정원 산책 벌써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고, 어느새 계절이 가을의 문턱에 온 것 같습니다. 8월 말에 라섹 수술을 하고 나서 회복중인 동안은 사실 멀리 나가 볼 엄두를 내지 못해서 최근에는 아이들과 주말 나들이를 하지 못하고 집에만 있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늘 아파트 단지 안에서만 놀다 보니 아이들이 살짝 지루해 하는 것 같기도 해서 오늘은 이사 오고 나서도 3년 내내 한번도 안 가 본 아파트 맞은편 길 건너로 산책을 해 보기로 했습니다. 채 300m도 안되는 거리에 불과 하지만 아이들은 마치 탐험을 떠나는 기분인가 봅니다. 기분이 상당히 업이 되어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3개의 브랜드 아파트가 모여서 소규모의 신규 단지촌을 구성하고 있지만 원래는 완전히 시골이었던 곳이라 단지 밖..
수원 프리미엄 씨푸드 뷔페 드마리스 한 때는 패밀리 레스토랑 미니 뷔페 정도의 외식도 충분히 즐겁고 특별한 외식이었지만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하듯 저도 변했는지 제가 즐기는 외식 문화도 변화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입맛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호텔 뷔페 외식 정도가 아니면 그다지 특별한 외식으로 잘 느껴지지 않을 정도가 되었으니 말입니다. 사실 예전 호텔 뷔페 체험을 한번 하게 해 주신 블친이신 몽돌님 책임(?)도 있습니다. 제가 어린 시절에는 그저 돈까스 집에서의 단순 칼질 만으로도 마치 요즘의 스테이크를 썰고 온 듯 제대로 된 가족 외식으로 추억되는데 말입니다. 사람의 입과 마음이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어쩌다 먹게되는 스테이크는 웰던으로만 먹던 제가 언젠가 부터는 미디엄 레어를 더 즐기게 되고 결혼식장 뷔페의 음식 양에 만족하던 입맛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