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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2013년 글의 RSS 갱신을 위한 재 발행 글 입니다. 오늘은 늘 하던 IT나 역사 이야기 말고 약간은 다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최근에 아주 오래 전에 근무했던 직장 동료들 소식을 듣거나 만나는 일들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면 좋으련만 잘 풀린 사람도 있었지만 제가 보기에 삶의 악순환에 빠져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보면 저도 이런 저런 삶의 악순환의 고리에 빠졌던 경우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참으로 고민도 되고 걱정도 많았던 시기를 저도 보냈었습니다. 비록 아직 나이가 많지 않고 일천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지만 제 경우에는 그래도 운이 좋게도 매번 악순환을 끊고 나올 수 있었다고 생각되어 한번 삶에서 겪은 악순환 3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포토샵 레이어 마스크로 다중노출 사진 만들기. 분신술 사진 이전 글에서 몇번 합성을 통한 분신술 사진을 소개한적 있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포토샵의 Automate의 photomerge 를 이용한 손쉬운 합성과 인물을 올가미 툴로 잘라와서 붙여 넣은 다음 레이어를 덮어 쌓는 방식 입니다. photomerge 를 이용하는 경우는 자동 합치기이다 보니 아무래도 내가 원하는대로 사진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았고 붙여 넣는 경우는 노가다가 심해서 꽤나 힘들었습니다. automate의 photomerge를 이용하는 경우는 편리 하기는 한데 내가 원하는 대로 사진을 뽑기가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포토샵으로 여러장의 사진을 겹쳐 사람의 궤적이 있는 재미있는 사진 만들기 사진 합치기를 통한 흥미로운 사진 만들기 오늘 예시로 든 분신술 사진에 사용된 기법은 포토샵의 레이어 마스크..
디픽 DT-2842T 여행용 삼각대, 호르벤누스 LX-3T 볼헤드 구입 그 동안 카메라는 있었지만 옛날 미러리스를 구입할때 받았던 삼각대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된 삼각대가 없어서 가끔 여행지나 삼각대가 필요한 때에 늘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찍는데는 사실 삼각대가 거의 필요없지만 조금씩 다른 장르의 사진에도 욕심이 생기는지 저도 장 노출도 한번 찍어보고 저렴한 리모콘도 하나 있으니 아주 가끔은 혼자 산을 올라 멋진 배경으로 내 사진도 하나찍어 보고 야경 사진도 한번 담아보고 싶고 이래 저래 사진에 대한 욕심이 조금씩 생겨서 그런지 얼마전 부터 삼각대를 계속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진 장비라는게 늘 생각보다 비쌉니다. 삼각대도 아주 저렴한 것은 지금 지니고 있는 삼각대나 비슷한 수준이고 어느 정도 괜찮다 싶은 놈은 몸값이 상당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가격이 꽤 저..
블로그 누적 방문자 400만명 돌파 기념 티스토리 초대장 50장 배포 합니다. 포스트 초안 작성일 : 2016년 2월 21일 포스트 수정 일자 : 블로그를 시작한지 3년 남짓... 어느덧 누적 방문자가 4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부족한 제 블로그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00만명 기념으로 초대장 배포한지 약 7개월 만에 총 누적 방문자가 4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가난한 블로거라 특별히 이벤트 할만한 건 없어서 대신 티스토리 초대장 50장을 배포합니다. 그 동안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시작하고 싶었지만 초대장을 구하지 못했던 분들은 신청해 주세요. 초대장 요청 방법은 이글에 비밀 댓글로 메일 주소와 아래 내용을 남겨 주시면 됩니다. 다른 경로로 요청 주시는 경우에는 요청을 받지 않습니다. 조건을 만족하시는 분들에게만 배포 해 드리며 초대장만 받으시고 일정 기간 블로그 개설이나 활..
수원박물관 어린이체험실. 주말 아빠와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곳 제가 초등학교때 방학 숙제 때문에 찾았던 박물관들은 상당히 딱딱한 곳이었던 것으로 기억 합니다. 유리 너머로 유물과 설명등이 있는 전시실만 있는 있고 조금은 엄숙한 분위기였던 곳 입니다. 물론 제 경우에는 어릴때 부터 역사를 좋아했기에 박물관은 항상 놀라운 것들로 가득찬 재미있는 장소이기는 했지만 한편으로는 지루한 구성과 틀에 박힌 눈으로 보는 전시관만 있던 곳으로 기억 합니다. 최근에 아이들과 몇 곳의 박물관을 찾으면서 느끼는 점은 과거에 비해서 박물관들이 점점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가족들이 즐겁게 지내는 체험 및 놀이 공간으로도 손색이 없는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는 느낌 입니다. 수원박물관 역시 그 중 하나로 특별히 어린이체험실을 운영하여 아이들이 박물관에 흥미를 느끼도록 잘 운영하고 있는 곳 입니..
카메라를 구입할때 어떤 렌즈를 함께 사면 좋을까? 제가 처음 카메라를 사야겠다고 마음먹게 된 건 아마도 커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예쁘게 담고 싶다는 여느 아빠 사진사들이 품게 되는 바람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태어나기 전에는 사진에 대한 관심이 1g도 없었으니까요.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열심히 스마트폰으로 아이들을 담기 시작했는데 어느 날 딸의 발레 공연에 누군가가 찍어준 사진을 보고 살짝 충격을 받게 됩니다. 아마도 DSLR을 처음 접하게 되는 많은 초보 사진가들이 그렇듯 저 역시 선명한 아이의 얼굴과 뽀얗게 배경이 흐려진 아웃 포커스 사진에 마음을 빼앗기게 된 셈입니다. 그렇지만 이전에는 사진에 1g의 관심도 갖지 않았던 초보 아빠 사진사는 카메라를 사야겠다고 마음은 먹었지만 도대체 어떤 카메라를 사야할지는 몰랐습니다. 인터넷을 검색해 ..
광명 동굴 테마파크, 경기도 가볼만한곳 경기도 광명에 있는 광명 동굴의 전신은 1912년 일제 강점기에 금속 광산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이후 60년 동안 금, 은, 동, 아연을 채굴하던 이 곳 광산은 1972년 폐광이 되었으며 1978년에서 2010년 까지는 새우젓 저장소로 사용되었던 곳 입니다. 2011년 광명시가 토지를 매입하여 일반 시민에게 개방하여 테마파크로 개발을 한 이후로 약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방문을 했는데 제 예상 보다 너무 많은 인파에 살짝 당황하기도 하였습니다. 게다가 간간히 들려오는 외국어들로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 전광판을 보면 이미 관람객 수가 200만을 향해 가고 있었는데 2012년에야 본격적으로 관광지로 오픈 된 걸 ..
영국의 황금기를 연 처녀 여왕(The Virgin Queen) 엘리자베스 1세 스물 여덟번째 왕 이야기는 두 번째 왕이야기에서 다루었던 "블러디 메리" 의 동생이며 헨리 8세와 앤 블린의 딸인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입니다. 그녀는 재위동안 반 에스파니아 정책을 통해 저 유명한 에스파니아의 무적 함대를 격파하고 추밀원을 중심으로 균형적이고 집단적 지성을 통한 정치와 중상주의 정책을 통해 잉글랜드가 대영제국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든 왕입니다. 같이 불행한 과거를 겪었지만 다소 어두운 면을 가진 언니 메리 1세와는 달리 천성적인 밝은 성격과 활기찬 태도로 인해 주변인들에게 호감을 주는 성격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복 자매 사이인 메리 1세와 엘리자베스 1세, 성격 만큼 상반된 치세를 상징하는 단어들도 극명하게 갈립니다. 언니인 메리 1세가 블러디 메리(Bloody Mary)로 불리우며 ..
시원스쿨 탭, LG G패드 7.0 스마트패드류는 요즈음에 교육 용도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이들 교육용 태블릿들도 그렇고 영어교육등에도 참 많이 활용되는 것 같습니다. 요즘 뜨는 스피킹맥스라는 영어 교육용 업체는 한때 아이패드 미니를 경품으로 추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아이들 때문에 영어 회화 프로그램을 계약을 했는데 바로 시원스쿨 입니다. 시원 스쿨은 LG G 패드와 연계했는데 LG G패드 7.0 과 LG G패드 II 8.0 두 가지를 제공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막상 계약하고 나니 집에서 아이들은 PC를 통해서 많이 보는것 같고 아무래도 Gpad 7.0은 아무래도 제가 이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아이들 용이긴 하지만 들어보니 사실 제게도 딱 맞는 수준인것 입니다. ^^ 이제 아이와 제가 영어를 배우는 수준이 정말로 비슷해 졌습니다...
겨울 기차 여행, 여행의 친구 미러리스 카메라 늘 명절 때 마다 전 국민 수강신청이라는 KTX 표 끊기에 도전을 하지만 늘 결과는 신통치 못 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집에 있는 PC들을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 한 것이 결정적인 패인 이었습니다. 대기 순번 5,000을 받아 그나마 순조로운 출발을 하는가 했는데 순번이 다 되자 마자 튕김..... 나중에 알고 보니 크롬으로 시도한 분들이 성공율이 높았는데 너무 늦게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올해는 다행히 회사 지인의 도움으로 취소된 표를 얻을 수 있어 가족이 모두 설 명절 KTX를 타고 조금은 편하게 여행하게 되었습니다. 설 귀성이 겨울 기차 여행이 된 셈입니다. 내년에도 같은 행운을 누릴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명절에 아이들 둘을 데이고 귀성하려면 짐이 꽤 많습니다. 그렇다고..
구입이 후회되지 않는 유용했던 카메라 액세서리들 아내들이 원하는 남자가 가지지 말아야 할 취미들 중에 카메라 또는 사진도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진에 제대로 취미를 들였다면 값 비싼 바디와 렌즈 구입에 상당한 비용이 투자되기 때문 일 겁니다. 사실 카메라 바디와 렌즈만 있으면 사진 생활을 즐길 수 있겠지만 지름신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렌즈 외에도 좀더 사진 생활을 편리함을 위한 수 많은 액세서리 들이 존재하고 그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선 떠오르는 액세서리만 해도 빠른 속도의 CF 또는 SD메모리카드, 메모리카드 리더기, 여분 배터리, 핸드 스트랩 또는 기능성 스트랩, 제습함, 튼튼한 삼각대, 볼 헤드, 리모콘, 유선 릴리즈, 스트로브, 카메라 배낭, 렌즈가방, 렌즈 필터, 포토 프린터, 포토 프린터용 인화지 등등... 사실..
한국인의 밥상. 융건릉 근처 한정식 이번 신정 연휴에 화성시 융건릉 맞은편에 있는 한국인의 밥상을 갔었더랬습니다. 요즘 너무 바쁘다 보니 2월이 다 되어 가는 이제야 사진을 정리하고 포스팅을 합니다. 한국인의 밥상은 한정식 집입니다. 메뉴는 "한국인의 밥상"(1인 1만원) 딱 하나 뿐이며 간장게장이나 돼지 또는 소 장작구이를 더 추가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만원대의 한정식 치고는 식사하는 곳의 분위기도 독특하고 음식도 만족 스러웠습니다. 융건릉을 찾을 계획이 있으시다면 융건릉을 둘러보고 나와서 걷느라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날도 융건릉을 산책해 보려 했는데 예상보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포기 했습니다. 맞은편이 융건릉 매표소 입니다. 어른들만 갔으면 좀 춥더라도 융건릉 산책을 했을텐데 아이들이 감기를 달고 다니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