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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이 후회되지 않는 유용했던 카메라 액세서리들 아내들이 원하는 남자가 가지지 말아야 할 취미들 중에 카메라 또는 사진도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사진에 제대로 취미를 들였다면 값 비싼 바디와 렌즈 구입에 상당한 비용이 투자되기 때문 일 겁니다. 사실 카메라 바디와 렌즈만 있으면 사진 생활을 즐길 수 있겠지만 지름신이 가장 많이 찾아오는 렌즈 외에도 좀더 사진 생활을 편리함을 위한 수 많은 액세서리 들이 존재하고 그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우선 떠오르는 액세서리만 해도 빠른 속도의 CF 또는 SD메모리카드, 메모리카드 리더기, 여분 배터리, 핸드 스트랩 또는 기능성 스트랩, 제습함, 튼튼한 삼각대, 볼 헤드, 리모콘, 유선 릴리즈, 스트로브, 카메라 배낭, 렌즈가방, 렌즈 필터, 포토 프린터, 포토 프린터용 인화지 등등... 사실..
한국인의 밥상. 융건릉 근처 한정식 이번 신정 연휴에 화성시 융건릉 맞은편에 있는 한국인의 밥상을 갔었더랬습니다. 요즘 너무 바쁘다 보니 2월이 다 되어 가는 이제야 사진을 정리하고 포스팅을 합니다. 한국인의 밥상은 한정식 집입니다. 메뉴는 "한국인의 밥상"(1인 1만원) 딱 하나 뿐이며 간장게장이나 돼지 또는 소 장작구이를 더 추가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만원대의 한정식 치고는 식사하는 곳의 분위기도 독특하고 음식도 만족 스러웠습니다. 융건릉을 찾을 계획이 있으시다면 융건릉을 둘러보고 나와서 걷느라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날도 융건릉을 산책해 보려 했는데 예상보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포기 했습니다. 맞은편이 융건릉 매표소 입니다. 어른들만 갔으면 좀 춥더라도 융건릉 산책을 했을텐데 아이들이 감기를 달고 다니던 시..
신체 일부를 늘리거나 날씬하게 만드는 포토샵 기법 흔히 뽀샵이라는 용어를 쓸 정도로 포토샵으로 사진 보정시에 할수 있는 일들이 참 많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경향이 점차 심해져서 키가 작고 통통한 모델을 늘씬한 슈퍼모델 체형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하고 상업적인 사진에서는 당연한 듯 이러한 보정이 되기도 합니다. 그 부분에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족을 찍는 아빠/취미 사진사로써는 대부분 가족의 그 모습 그대로가 사랑스럽기 때문에(?..!!!!) 사실 이런 보정을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자신의 아름다움을 사진에서 나마 조금 다르게 남기고 싶어하는 사람의 마음도 너무 죄악시 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러한 사진이 다큐멘터리성을 띄거나 현실의 기록을 담아야 하는 사진이 아니라 그..
LG 그램 14. 그 가벼움에 대한 사용 후기 얼마전 LG 그램 15 발표로 가벼운 노트북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 뒤 늦었지만 바로 그 이전 모델인 그램14 를 소유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모델의 발표로 가격이 꽤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아직은 가격차이가 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회사 업무 때문에 기존 업무 노트북 외 하나를 더 받게 되었는데 마침 지급 받은 새 노트북이 LG 그램 14 입니다. 기존의 HP 노트북은 둘러메는 순간 어께에 부담이 올 정도로 상당히 무거운 편이었는데 그램 14의 경우 가방에 넣고 둘러메었을 때 그 무게감에서 확연한 차이가 바로 느껴 질 정도로 가볍습니다. 그램 노트북의 가볍다는 부분은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오늘 포스팅은 바로 그 노트북의 가벼움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 봅니다. 이..
DPP의 HDR도구로 쉽게 HDR 사진 만들기 HDR은 High Dynamic Range의 약자로 원래는 다양한 계조의 사진들을 하나로 합치는 기법을 지칭하는 말 입니다. 좀 더 쉽게 풀어서 설명 하자면 사진을 찍다 보면 한 샷에 밝기의 차이가 매우 큰 피사체, 풍경이 같이 담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역광에서 사진을 찍으면 하늘은 밝고 땅과 피사체는 그늘져 검게 나오는 경우를 경험한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때 카메라의 노출을 그늘진 피사체의 밝기에 맞추면 하늘이 너무 밝아져 날아가버리게 되고. 하늘에 맞추면 피사체가 검게 나오게 됩니다. 이럴때 서로 다른 밝기의 사진을 촬영한 뒤 이를 합쳐서 피사체도 적당히 밝고 하늘도 살리는 기법이 원래의 HDR의 사진 기법의 정의하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런 HDR 사진을 채도나 콘트라스트, 강도..
2014년 카드사에서 바라본 국내 VAN 업계 개선 방안. 개정 여전법을 통한 실현 카드사가 바라 본 이라는 말을 붙인 이유는 이 글이 KB카드사의 지식비타민에 게제된 "국내 VAN사 관련 주요 현안과 전망"이라는 글의 내용을 기본으로 작성되었기 때문 입니다. 어떠한 산업이나 업계를 바라보는 시각이 종종 속해 있는 조직이나 입장에 따라서 상이하게 바라보는 경우들이 있는데 원 보고서 글 역시 카드사의 입장에서 바로본 내용들이 있지만 VAN이라는 국내 결제 시장의 한 주체에 대한 분석이나 연구나 사실 거의 전무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통찰력 있게 VAN을 바라보고 분석한 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베이스로 삼은 "국내 VAN사 관련 주요 현안과 전망" 이라는 글은 2014년 9월 KB 비타민을 통해 발표된 보고서인데 어떤 시각에서든 VAN을 다룬 연구 자료가 거의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과 그리움을 주는 옛 노래들. 신해철 그대에게. 들국화 걱정 말아요 그대 요즘 응답하라 1988 드라마를 아내가 즐겨 보다 보니 저도 같이 앉아서 자주 보게 되고 그런 이 드라마의 OST로 자주 흘러나와서 다시 자주 듣게 된 노래 두 곡이 있습니다. 바로 신해철의 "그대에게" 와 들국화의 "걱정 말아요 그대" 입니다. 신해철의 "그대에게"를 처음 들은 것은 제가 중학교 때 즈음으로 기억하는데 한창 가요에 관심이 많아져서 책상위에 늘 라디오가 놓여 있었던 시기 인것 같습니다. 노래 한곡의 청춘의 사랑과 환희, 격정 마지막의 애잔함 까지 담겨 있어 처음 듣자마자 흥얼 거리게 만들었던 노래로 기억 합니다. "무한궤도" 라는 지금 들으면 다소 중2병스런 그룹사운드의 노래, 올림픽이 열리던 해인 1988년 대학가요제로 화려하게 등장한 이 노래는 내 기억에는 바로 몇일 안지나서 부터 라..
뒤늦은 아이폰 6S 플러스 구입 지난주에 아이폰 6S+를 개통하였습니다. 제경우엔 손이 작은 편이라 언제나 폰 크기는 아이폰 6의 4.7 인치 이상을 넘어서면 사실 한 손 조작이 불가능해져서 더 이상 크기를 키우는걸 꺼려왔었습니다. 사실 그 동안은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가 작아도 제게는 큰 불편으로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고 화면은 작아도 한손으로 어느 정도까지 커버가 가능한 4.7인치가 내겐 폰의 최대크기라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과거 아이폰 6과 아이폰 6+ 로 화면을 키운 아이폰 제품들이 출시 되었을때도 당연히 아이폰6을 선택했던 것 같습니다. 이전 글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4.7 인치와 5.5 인치 나는 무엇을 선택할까? 그런데 작년 후반 정도 부터는 이상하게 아이폰 6+나 6S+ 의 큰 화면을 기웃거리게 되었습니다. ..
오막삼(5D Mark 3) 와 함께한 2015년 한 해 동안의 사진 2015년 한해 동안 스마트폰을 제외하고 제가 가장 자주 만지고 많이 다루었던 집에 있는 기기라면 역시 오막삼(5D Mark3) 입니다. 오막삼과의 첫 만남이 2014년 11월 경이었고 2015년 한해 동안 이 오막삼(5D Mark 3)를 둘러메고 아이들과 이곳 저곳 참 많이 다니기도 했습니다. 2015년 마지막날 작은 케익을 놓고 올해에 가족 서로 잘한 일을 칭찬 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데 그 시간에 뜻밖에 아내는 제가 사진에 취미를 가진걸 잘 했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카메라 장비 구입한다고 없는 살림에 돈도 많이 썼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제가 카메라에 취미를 붙이면서 아이들과 주말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짧은 가족 여행도 자주해서 좋았다고 합니다. 그런 것에서 얻은 즐거움이 카메라 취미에 ..
Winter Adventure. 이천 뉴스프링빌CC 호텔 메종드시엘로 떠나는 겨울 여행 크리스마스 연휴에 이천 뉴 스프링빌CC 에 있는 호텔 메종드시엘의 패키지 프로그램인 윈터 어드벤처(Winter Adventure)를 다녀왔습니다. 1박 2일 동안 호텔에서 준비된 각종 행사가 있어서 아이들도 즐거워 했지만 어른들도 일상을 벗어나 즐길 수 있었던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낸 기분입니다. 평소에는 프리미엄 골프장인 이천의 뉴스프링빌CC에서 골프 행사가 없는 겨울 동안 열리는 Winter Adventure는 휴식과 레포츠, 문화 행사들을 통해서 힐링과 희망, 조화, 행복을 추구한다는 컨셉이었는데 가족과 함께 하기에 딱 좋은 컨셉의 호텔 여행 패키지였습니다. 기본 25만원 상당인 이 여행 패키지는 기본 인원 외 추가 인원이 있을 때는 성인은 4만원, 미취학 아동은 2만원이 추가 됩니다. 평..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머신 이니시아 사용 후기 아내가 몇달전 부터 갖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것이 바로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입니다. 정가가 19만원 정도 했던거 같은데 이번에 할인으로 17만원에 나온게 있어서 아내의 생일 및 크리스마스 선물 겸사겸사 해서 지르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생일이 크리스마스 다음날이라 항상 선물을 하나로 때우는 경제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더구나 과거에 알아보았을때는 캡슐가격이 하나당 1,000원에 가깝던 때라 커피머신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캡슐 가격이 감당하지 못할것 같아서 구입이 내키지 않았는데 최근에 보니 500원에서~600원 사이로 캡슐 가격이 많이 내렸습니다. 사실 집에서 제대로 블랜딩된 커피를 즐겨보려는 욕구는 제게는 그다지 없습니다. 아직도 제 입맛은 그저 설탕, 프림, 커피 둘,둘,둘 양촌리 스타일 믹스커피가 ..
2016년 카드 업계가 맞닥뜨릴 3대 악재? 국내의 신용 카드 업계는 적어도 2014년 초 까지는 늘 지속적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이었습니다. 물론 현재도 그 성장세는 꺽이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경험상 금융위기나 어려운 경제 상황이 닥쳤을때도 카드 사용액이나 사용횟수가 줄어들은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카드 사용액과 수수료가 기반인 카드사 뿐만 아니라 결제를 중계하며 건수당 수익 구조를 가진 VAN 사도 사용 횟수가 늘 증가하는 산업이었고 PG사 역시 인터넷 상거래와 모바일 결제 시장이 매년 성장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갈 수 있는 사업이었습니다. 즉 국내 카드 결제 산업의 3가지 주요 주체인 카드사, VAN, PG 등이 10년이 넘게 해마다 전체 매출 규모가 성장하는 시장안에서 각 주체 내 외에는 경쟁자라 불리울 만한 주체들도 없었습니다...